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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수(印綬 : 正印)
남자에게는 어머니 장모, 여자에게는 어머니 사촌형제. 남녀 공히 손자
1) 성정(性情)
지혜, 학문, 총명, 문명, 학자, 자비, 선량, 교육, 보수적, 이기주의, 계승, 신앙심, 문서, 인장(印章)
상인(上人: 지덕智德을 갖춘 불제자. 곧 중을 높여 이르는 말)
2) 통변
인수가 있으면
- 자식복이 있으며 교묘한 재주가 있다.
- 자질이 온후하고 단정하여 신망을 얻는다.
- 자기 멋대로 하는 결점도 있고
- 인의(仁義)를 알고 자비심이 있다.
- 정재가 있으면 길상(吉祥)은 감퇴된다.
- 정관이 있으면 길조가 더욱 증가된다.
- 군자 및 대인의 풍격(風格)이 있고 종교를 경신한다.
- 자산풍부 복수쌍전(福壽雙全) 무병식재(無病息災) 가도번영 생애안락 등 경향이 있다.
인수가 있고
- 관살이 없으면 藝術로서 이름을 떨치나 고독한 경향이 있다.
- 정재가 많으면 어머니와 이별 수 있고, 매사에 막힘이 많다.
- 정재가 많은데 재운을 만나면 악사(惡死)한다.
인수가 많으면
- 남자는 처와 이별 수가 있고 자식이 적거나 불효하다.
- 어머니가 많은 것을 의미하므로 서모(庶母)가 있거나 유모가 있다.
- 신왕 사주에 인수가 많으면 자식이 적고 빈고(貧孤)하다.
- 인수가 왕하고 신왕이면 주색을 좋아한다.
인수가 용신이면
- 학문을 좋아하고 인격이 방정하다.
- 부모의 음덕으로 유산을 물려받는다.
- 일생동안 병이 적고 지혜와 심성이 풍후하다.
- 이기심이 강하여 타인에게 박하고 자신에 후하다.
- 인수가 과다하면 융통성이 부족한 꽁생원이다.
년간에 인수가 있고
- 초년 大運이 양호하면 良家의 자손이다.
- 월간이 겁재이면서 인수가 衰·病·死 등과 동주하면
- 상속인의 자격은 있으나 아우가 대신 상속하게 된다.
월간에 인수가 있고
- 형충(刑沖)되면 외가(外家)가 영락(零落)한다.
- 형충되지 아니하면 문장으로 이름을 떨칠 수 있다.
월지에 인수가 있으면
- 월간에 있는 그런 경향이 더욱 많이 나타난다.
- 성질이 총명하고 말이 적으며 용모와 인격이 고상하다.
- 관살이 있으면 부귀한다.
인수와 동주하는 것이
- 비견이면 형제 또는 친구를 위해 진력(盡力)하는 일이 많다.
- 겁재이면 진력하더라도 결과가 좋지 못하다.
- 식신이면 타인의 존경과 신용을 받으며 이익이 많다.
- 상관이면 어머니와 의견충돌이 있다.
- 편재이면 가정이 원만하고 사업상 이익이 많다.
- 정재이면 처와 어머니 사이가 나쁘다.
- 관살이면 명리(名利)가 많고, 여자는 남편과 자식복이 있다.
- 편인이면 결단심이 없다.
- 양인이면 심신에 괴로운 일이 많다.
- 장생이면 부모가 단정하고 어머니가현명하거나 타인의 은애를 많이 받는다.
- 관대이면 양가의 자손이다.
- 목욕이면 직업상 과실이 많고 어머니가 청상과부로 지내는 수가 있다.
- 건록이면 가운(家運)이 좋을 때 출생하였다.
- 제왕이 동주하면 부친이 데릴사위인 경우가 있다.
- 사(死) 묘(墓) 절(絶) 병(病)과 동주하면 부모덕이 박하다.
3) 여자 사주에서
인수가 많으면
- 남편과 일찍 이별하고 자식과도 인연이 없으며, 시부모와 사이가 나쁘다.
- 어머니와 이별 수가 있으며, 자식인 食傷을 剋하므로 자식이 희소하다.
인수와 정재가 있으면 시어머니와 뜻이 맞지 아니한다.
인수가 있고 정재가 너무 많으면 음란하거나 천부(賤婦)가 된다.
관성이 경미하고 인수가 왕성하면
- 남편 대신 생존경쟁에 시달리며 늙어서 남의집살이를 한다.
인수와 상관 양인이 동주하면
- 부자(夫子)와 인연이 없으며 여승(女僧)이 된다.
2. 편인(偏印)
계모, 유모, 남자는 첩의 아버지, 어머니의 형제, 여자는 어머니의 형제
1) 성정
탈식(奪食) 효신(梟神)으로 수복(壽福)을 해치고, 식신을 파극한다해서 도식(倒食)이라 한다.
파재(破財) 실권(失權) 병재(病災) 이별(離別) 고독(孤獨) 박명(薄命) 색난(色難)으로 대변된다.
처음에는 부지런하나 곧 권태를 느껴 나중에는 태만하여져서 매사를 용두사미로 끝내기 쉽다.
비록 도량은 넓으나 변덕이 많은 단점이 있다.
2) 통변
편업(偏業)에는 적합한 점이 있다.
편인이 많으면
- 일찍 부모와 이별한다.
- 처자의 인연이 박하다.
- 어떤 형태로든 불행은 찾아오기 마련이다.
- 학자, 예술가, 의사, 승려, 배우 등으로 이름 있는 사람들이 많다.
- 병재(病災)가 따르고 재화(災禍)가 있거나 명예를 해치는 일이 있다.
- 특히 여자의 경우에는 더욱 심하다.
편인이
- 관살을 만나면 편인으로써의 특성이 증가되나 편재를 만나면 억제된다.
- 편관 식신을 만나면 재복이 한결 같지 아니하며 신체가 왜소하다.
년주에 편인이 있으면
- 조업을 파하는 경향이 있고,
- 양(養)과 동주하면 계모에 의해 양육된다.
월지에 편인이 있으면
- 의사, 배우, 운명가, 미용사 등 편업에 적합하다.
- 쇠(衰), 병(病), 사(死), 절(絶) 등과 동주하면 인기(人氣)가 없다.
- 식신이 있으면 손윗사람이 방해를 받으며 신체가 허약해진다.
- 편인이 있고 財와 관살이 있으면 부귀한다.
- 특히 편재가 있으면 편인의 흉조(凶兆)는 없어진다.
일지에 편인이 있으면
- 남녀를 불문하고 결혼운이 나쁘다.
- 식신이 있으면 자랄 때 어머니의 젖이 부족하다.
편인과 동주하는 게
- 인수이면 두 가지의 직업을 가지는 경향이 있다.
- 비견이면 양자가 되거나 계모가 있게 된다.
- 겁재이면 타인으로 인하여 실패가 많고 혼담에 장해(障害)가 있다.
- 장생이면 생모와 인연이 박하다.
- 목욕이면 계모의 양육을 받을 수 있다. 그 계모가 부정한 경향이 있다.
- 관대이면 양일(陽日)생은 어릴 때 아버지와 이별 수가 있다.
음일(陰日)생은 계모 또는 의모(義母: 의붓어미. 수양收養 어미)의 양육을 받는다.
- 건록이면 부귀한 집안에 태어났어도 십삼세 전후하여 부친과 이별한다.
집안이 영락(零落)한다.
의사나 학자에 적합하다.
- 제왕이면 계모로 인하여 고생한다.
- 쇠병사절묘와 동주하면 편친(偏親)과 이별수가 있고 노고가 많다.
3) 여자 사주에
편인이 많으면
- 병재(病災) 재화(災禍)가 있거나 명예를 해치는 일이 매우 심하다.
- 식신이 있으면 자식에게 해(害)가 많다.
- 유산(流産) 등 산액(産厄)이 있다.
간지 모두 편인이면 남편과 인연이 박하다.
편인이 상관과 동주하면 남편 및 자식과 인연이 없다.
일지가 편인이면 성불감증(性不減症)이 있다.
3. 식신(食神)
남자에게 장인, 장모, 조카 및 손자, 여자에게는 자식, 손자 및 친정의 조카
1) 성정
앉아서 자식들의 공양을 받는다는 뜻이 있다.
인의도덕(仁義道德)의 이념이 깊고 자녀와 인연이 많다.
의식주가 풍부함을 의미, 소득, 봉록(俸祿), 자산, 가재(家財) 등이 윤택하다.
신체가 풍비(風痱)하고 성질이 명랑 화창하며 복록(福祿)이 많다.
심미적(審美的) 성정이 있어 가무(歌舞)를 즐기고, 색정(色情)에 빠지기 쉽다.
2) 통변
식신이 편인을 만나면 식신의 특성은 약화된다.
- 편인을 많이 만나면 늙어서 먹을 것이 부족하다.
식중독 또는 아사(餓死)하는 경우가 있다.
- 편인에 극해(剋害)되면 신체가 왜소하거나 추하다.
한 평생 곤고하지 아니하면 단명하고 성사되는 일이 없다.
- 편인에 의해 극파(剋破)되면 직업이 미천하고 박복하다.
- 편인이 없으면 한 평생 큰 도난을 당하지 않는다.
- 死·絶·病·沐浴 등을 만나면 자식이 불효하거나 剋子한다.
- 死·絶·沐浴을 만나거나 형충되면 직업이 미천하고 박복하다.
- 편관하고 동주하면 노고(勞苦)가 많다.
다시 편인이 있으면 큰 재해(災害)를 당한다.
- 겁재·편인하고 같이 있으면 요사(夭死)한다.
- 편관이 있고 양인을 만나면 비범한 인물이다.
- 양인이 여러 개 있으면 평생 노고가 많다.
- 재(財)가 있고 신왕하면
여러 사람의 애고(愛顧)를 받아 매사를 성공시킨다.
또 염복(艶福: 아름다운 여자가 잘 따르는 복)이 있다.
- 형충되면 유년시절 어머니의 젖이 부족하다.
어머니와 이별할 수가 있다.
시주에 식신과 편인이 동주하면 유아(幼兒) 때 젖이 부족하다.
식신이 있는데
- 비겁이 생왕하며 편인이 없거나 식신이 형충파해되지 아니하면
- 부귀하고 덕망이 있다.
- 신체 건강하여 한 평생을 행복하게 지낸다.
식신이 하나만 있으면 팔자가 좋다.
- 日支에 정관이 있으면 부귀한다.
- 월지에 건록을 만나면 크게 발달할 팔자다.
- 생시에 건록이 있을 때도 이와 같다.
식신이 많고
- 편관이 아주 희미하면 자식이 없고 신체가 허약하다.
- 식신이 넷이나 있으면 신체가 허약하고 부모덕이 없다.
- 식신이 너무 많으면 자식 복이 없다.
식신을 用하는데
- 편인을 보면 건강에 이상이 온다.
- 실직과 손재를 당하여 최대의 흉신이다.
- 편재로써 제하여 줌이 가장 길하다.
년간이 식신이고
- 지지에 비견이 있으면 부잣집 양자로 갈 수가 있다.
경제적 재능이 있거나 타인의 도움을 받는다.
- 지지가 겁재이면 남의 흉사로 인하여 이득을 얻을 수 있다.
월주에 식신이 있고
- 시주에 정관이 있으면 크게 발전할 팔자다.
- 특히 관리로서는 크게 출세한다.
월지가 식신이고 신강하면
- 신체가 비대하고 명랑하며 음식을 좋아한다.
일지가 식신이고
- 편인이 없으면 처첩의 신체가 비대하며 마음이 관후하다.
3) 여자 사주에
식신에 재(財)가 있고 신왕하면 자식 중에 효자가 있다.
식신이 건록·제왕하고 동주하면 자식이 반드시 크게 발달한다.
식신이 너무 많으면
- 호색(好色)하여 과부가 되거나 첩 노릇을 한다.
- 양일(陽日)생은 창녀(娼女)가 되기 쉽다.
- 음일(陰日)생은 기생 또는 여급(女給)이 되기 쉽다.
식신이 편인에 극해되면 산액(産厄)이 있으며 규방(閨房)이 적막하다.
4. 상관(傷官)
육신으로는 조모, 외조부, 첩의 어머니, 여자에게는 자식.
1) 성정
상관은 반발력이 강하고 자기주장이 강하여 어설픈 건 못 봐준다.
교만하여 사람을 얕잡아 보는 특성이 있다.
- 내심은 온정을 품고 또 예술적 소질이 있더라도
- 타인의 오해와 비방을 받기 쉽다.
세인의 반대, 방해, 경쟁, 실권, 소송 등 당하기 쉽다.
- 인수·편인이 있으면 이상과 같은 흉조는 제압되어서 무사하다.
- 비견·겁재가 있으면 상관의 특성은 가일층 증가한다.
2) 통변
상관이 많으면
- 자식을 극해한다.
- 재예(才藝)가 있고 음악을 즐기나 인품은 교만하다.
- 신왕하면 종교가, 예술가, 음악가로서 이름을 얻는다.
- 정관이 없으면 관골(觀骨)이 높고 눈썹이 거칠며 눈빛이 예리하다.
상관만 있고
- 인수가 없으면 욕심이 많다.
- 재가 없으면 비록 잔재주는 있으나 빈천하다.
상관이
- 정관하고 같이 있으면 호색다음(好色多淫)한 경향이 있다.
- 양인하고 동주하면 남의 집 하인 노릇하기 쉽다.
부친에게 해로운 일이 있다.
재가 없으면 남달리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며 사물에 대하여 영민하다.
- 사(死)하고 동주하면 성질이 우유부단하고 질투심이 강하다.
- 겁재와 동주하면 재산을 목적으로 결혼하는 탐욕에 찬 사람이다.
- 겁재·양인이 있고 다시 상관 삼합이 있으면 조상의 이름을 더럽히는 수가 있다.
년주에
- 상관이 있고 월주에 재가 있으면 복록이 있다.
- 모두 상관이면 단명하고 부귀하더라도 길지 못한 경향이 있다.
년주와 시주에 상관이 있으면 남녀를 불문하고, 그 자식에게 해로운 일이 있다.
년간이 상관이면 부모덕이 많지 아니하며 생가를 일찍 떠난다.
년·월주에 상관이 있으면
- 부모·처자가 완전하지 못하다.
- 다시 겁재가 있으면 생가가 빈천하고 평생 노고가 많다.
월주 간지가 모두 상관이면 형제의 버림을 받고 부부이별 수가 있다.
일지에 상관이 있으면
- 처자가 완전하기 곤란하다.
- 비록 뜻은 높으나 예술적 재능은 없다.
- 시주에 재성이 있으면 소년시절에 영달한다.
시주에 상관이 있으면 자손이 해롭다.
상관상진(傷官傷盡)이란
- 월주에 상관이 있고 또 상관이 삼합되며 형충파해가 없고 관성이 없는 경우
- 월지·시주에 상관이 있고 사주에 관성이 없는 경우를 말한다.
- 상관상진된 사주에 인수와 재가 있으면 극귀(極貴)한다.
- 상진된 사주에 재가 없으면 성질이 기민하고 예술적 재능이 있다.
심성이 거만하고 음험하여 남의 기탄(忌憚)을 받는 일이 많다.
3) 여자 사주에
상관이 많고 재가 없으면 부부 해로(偕老)하기 힘들다.
- 편인이 동주하면 자식과 남편 복이 없는 경향이 있다.
상관만 있고 관성이 없는 여자는 정조관념이 강하다.
-그 남편이 죽은 후에도 수절하는 수가 많다.
년주에 상관이 있으면 산액(産厄)이 있다.
일지에 상관·양인이 같이 있으면 남편이 횡사(橫死)한다.
상관이 많으면
- 혼담에 장해가 많고 결혼 후 이별 수가 있다.
- 상관이 공망(空亡)되면 이를 면할 수 있다.
5. 정재(正財)
백부 또는 백모, 남자에게는 처, 여자에게는 시어머니
1) 성정
명예, 번영, 자산, 신용, 복록, 길상(吉祥)
정의와 공론을 존중하고 시비를 분명히 하며 의협심이 강하다.
명랑하고 주색을 좋아하며 결혼운이 좋은 반면 색정에 빠질 염려가 있다.
2) 통변
정재가 있으면
- 양처(良妻)를 얻어 복록을 누린다.
- 겁재가 있으면 정재의 길상은 허무하게 된다.
- 식신이 있으면 경복(慶福)이 더욱 증가된다.
정재는 지지에 있는 것이 좋다.
- 월지에 있는 것이 가장 좋다.
- 그 다음은 일지와 시지이다.
천간이 정관이고 지지가 정재면 고귀한다.
정재가 많으면
- 여색으로 인하여 파재한다.
- 생모를 극해하고 이별하기 쉽다.
- 생가를 계승하지 못하기 쉽다.
- 신약(身弱)하면 재산을 모으기 힘들다.
- 비록 배운 것은 있으나 빈한(貧寒)하게 된다.
- 정(情)으로 인하여 손재하기 쉬우며 엄처시하에 있게 된다.
년간에 정재가 있으면 조부가 부귀한 사람이다.
년·월주에 정재와 정관이 있으면 부귀할 집안에 태어났다.
월간에 정재가 있으면 부지런하다.
월지에 정재가 있으면
- 일반적으로 검소하고 저축심이 있다.
- 호문(豪門) 숙녀를 처로 맞이한다.
* 호문豪門 : 옛날 부와 세력이 있는 집안. 호족豪族.
- 성격이 독실단정 인망이 있고 매사를 원만하게 처리한다.
- 묘(墓)와 동주하면 인색하여 수전노라는 이름을 듣는다.
일지에 정재가 있으면 처의 내조가 있다.
시간에 정재가 있으면
- 자수성가하지만 성질이 조급하다.
- 그 정재가 형충파해되지 아니하고 겁재가 없으면 처자가 길하다.
정재와
- 식신이 가까이 있으면 처의 내조가 있다.
- 정관이 가까이 있으면 현처를 맞이한다.
- 도화살·목욕과 동주하고 비견이 있으면 그 처가 다정하여 不貞하다.
- 衰·墓·絶 등과 동주하면 처의 신체가 허약하거나 우매(愚昧)하다.
그렇지 아니하면 반드시 재가(再嫁)한다.
- 겁재가 동주하면 부친 덕이 없거나 빈곤하다.
- 인수와 동주하면 지망(志望)을 별처럼 빛나기(星輝) 힘들다.
- 공망되면 재화를 얻기 힘들며 처연(妻緣)이 박하다.
3) 여자 사주에
정재에
- 정관·인수가 있으면 재색을 겸비한다.
- 인수가 너무 많으면 음란하여 천부(賤婦)가 된다.
- 인수가 서로 파(破)되면 시어머니와 사이가 좋지 못하다.
정재가 너무 많으면 빈천하다.
6. 편재(偏財)
남자에게는 부(父) 첩, 처의 형제, 여자에게는 부(父) 시어머니 손자
1) 성정
강개(慷慨), 편굴한 점이 있으나 자성(資性 : 타고난 성품이나 소질)이 담백하고 수식이 없다.
2) 통변
재복으로 통변되나 산실도 빨라, 금전 출입이 빈번함을 의미함에 불과하다.
- 의로운 일에 돈을 아끼지 아니하며 돈복과 여자복은 많다.
- 이로 인하여 재화(災禍)를 당할 수도 많다.
편재가 있으면
- 남녀를 불문하고 타향에 나가 출세하는 경향이 많다.
식신·상관이 있으면 이 같은 특성은 더욱 강해진다.
비견이 있으면 이 같은 특성은 약화된다.
- 남자는 풍류심이 있어 외첩(外妾)을 두거나 여난(女難)을 당하기 쉽다.
- 여자는 아버지 또는 시어머니로 인하여 고생하는 수가 많다.
- 여러 개 있으면 박복하다.
- 천간에만 있으면 술 혹은 계집을 좋아한다.
- 공망하면 부친덕이 없으며 여자관계도 오래가지 못한다.
- 왕성하고 신왕하면 사업가로서 크게 성공한다.
- 천월이덕이면 부친이 현명하고 명망이 있으며 유복한 사람이다.
편재와
- 편관이 동주하면 부친덕이 없으며 여자로 인하여 損財하기 쉽다.
- 비견이 동주하여도 마찬가지이다.
- 장생이 동주하면 부자가 화목하다.
- 묘(墓)가 동주하면 부친을 일찍 사별한다.
- 목욕이 동주하면 부친이 풍류를 즐긴다.
편재가 많으면
- 욕심이 많고多慾, 정이 많으며多情 주색을 좋아하여 처(妻)보다 첩(妾)을 더 사랑한다.
- 양자로 가거나 타향에 나가 성공하는 수가 많다.
년주에 편재가 있으면
- 능히 조상의 업무를 계승한다.
- 상속이 좀 늦어지는 경향이 있다.
- 집안 재산이 반드시 자기 소유로 돌아온다.
- 편재와 비견이 동주하면 부친이 타향에서 사망하는 수가 있다.
- 년주가 모두 편재이면 양자로 간다.
월주에
- 편재가 있는 것이 가장 좋다.
- 편재가 있고 시주에 겁재가 있으면 先富後貧하는 경향이 있다.
- 간지가 편재이면 고향을 떠나 성공한다.
간지 모두 편재이면 재복과 여복이 많으며 경제적 수완이 좋다.
시간에 편재가 있고 비견겁재가 있으면 가산을 탕진하고 상처한다.
여자 사주에
- 편재가 많으면 오히려 재복이 없다.
- 편재와 쇠(衰)가 동주하면 남편과 일찍 사별하는 경향이 있다.
7. 정관(正官)
남자에게 자식 조카, 여자에게 정부(正夫) 조모
1) 성정
품행이 단정하고 재지(才智) 발랄하며 윗사람을 존경한다.
가계(家系)가 정통(正統)이며 명예 신용이 있다.
자비심이 많고 용모단정하고 인품이 순정하다.
2) 통변
정관이 너무 많으면
- 오히려 곤궁을 면치 못한다.
- 여자는 일부종사(一夫從事)하기 힘들다.
- 정편재가 있을 때는 길조(吉兆)가 더욱 증가된다.
- 상관이 있을 때는 오히려 권위와 명예가 손상되고, 상속 및 자식에게 해로운 일이 생긴다.
정관이 많을 때는 가계(家計)가 풍족치 못하며 큰 재화(災禍)를 당한다.
정관이 하나만 있고 편관·상관이 없으면 독후강직(篤厚剛直)한 군자이다.
년주에 정관이 있으면
- 장남으로 태어났으며, 차남으로 태어났더라도 일가의 후계자가 된다.
- 청년시절부터 발달하는 경향이 있다.
월지에만 정관이 있으면
- 일생 빈곤하지 않다.
- 인수가 있고 형충파해가 없으면 부귀하다.
- 다시 정관대운을 만나면 대귀 또는 대부할 팔자이다.
월주에 정관이 있으면 장남이 아닌 경우가 많으며 한 평생 노고가 적다.
일지에 정관이 있으면
- 자수성가하며 성질이 명민하여 임기웅변 재주가 있다.
- 현처와 인연이 있다.
시주에 정관이 있으면 주로 만년에 발달하며 현량(賢良)한 아들을 둔다.
정관이 눈에 띄면 대체로 그 용자(容姿)가 아름답고 음성이 명랑하다.
정관이 있더라도 인수가 없으면 명리(名利)를 얻기 힘들다.
정관이 장생과 동주하면 학식이 있다.
3) 여자 사주에
정관과 재(財)만 있고 형충파해와 상관 및 편관이 없으면 남편덕이 있다.
- 천월덕과 천을귀인이 있으면 더욱 좋다.
정관이
- 장생과 동주하면 귀부(貴夫)와 인연이 있다.
- 목욕과 동주하면 남편이 호색이다.
- 역마가 동주하면 신체의 이동이 많다.
- 도화(桃花)와 동주하면 남편의 성질이 온순하다.
- 死·墓·絶·空亡과 동주하면 남편덕이 없다.
- 정관이 너무 많으면 부부간이 불화한다.
독신·무기(舞妓)가 되거나 심하면 여급(女給) 또는 창녀가 된다.
- 정관이 합되면 애교가 있으며 다정하다.
- 인수가 많으면 규방(閨房)이 적막하다.
8. 편관(偏官)
남자에게는 자식, 백모, 조부, 사촌형제
여자에게는 정혼(正婚) 외의 남자(姦夫), 남편의 형제
1) 성정
권병(權柄), 완강(頑剛), 투쟁, 성금, 흉폭, 고독을 상징한다.
사람에 따라서는 권력을 믿고 행패를 부려 비난을 사는 경향이 현저하다.
일면 협기(挾氣)가 있어 여러 사람의 두목 군인 협객이 될 가능성이 많다.
편관이 있는 사람 중에 대귀·대부하는 경우가 많다.
2) 통변
편관이 있으면
- 성질이 강직하고 불굴의 기상이 있다.
- 아들은 늦게야 얻게 된다.
편관이 있고
- 식신이 있으면 흉포(凶暴) 등 편관의 특성은 억제되어 길상(吉祥)을 나타낸다.
- 대귀하지 아니하면 큰 부자가 된다.
- 편재가 있을 때는 특성이 억제되지 않고 흉포(凶暴)함이 더욱 증가된다.
- 신약이거나 식신이 너무 많으면 오히려 빈한하다.
년주 편관일 때 장남(長男)으로 태어나면 부모에게 불리한 일이 있다.
월주에 편관 양인이 동주하면 어머니와 일찍 이별한다.
일지 편관이면 성질이 조급하나 총명영리하다.
편관·인수가 있으면
- 큰일을 할 팔자며 때때로 자기를 중심으로 큰 세력을 만든다.
- 인수보다 편관이 성하면 무관(武官)으로 출세하고,
- 인수가 성하면 문관(文官)으로 출세하는 경향이 있다.
편관이
- 묘(墓)와 동주하면 매사에 걱정이 많으며 즐거움이 적다.
- 편재와 동주하면 아버지와 인연이 박하다.
- 양인·괴강이 동주하면 군인으로 크게 공명을 세운다.
- 편인이 동주하면 외국을 편력(遍歷)하거나 행상인이 될 팔자이다.
- 공망이 동주하면 윗사람의 애고(愛顧)를 받기 힘들다.
여자는 남편과 인연이 박한 경향이 있다.
편관이 정관하고 같이 있으면 관살혼잡이라 한다.
- 사람됨이 잔꾀에 능하고 호색다음(好色多淫)하다.
- 의외의 재화(災禍)를 당하거나 잔 근심이 그치지 아니한다.
- 합관유살(合官留殺) 또는 합살유관(合殺留官)이 되면 오히려 귀격이 된다.
3) 여자 사주에
정관·편관이 하나만 있는 것이 가장 좋다.
- 관살혼잡이 되면 실절(失節)할 염려가 있다.
- 관살혼잡되고 삼합이 있으면 음란(淫亂)하여 그 남편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다.
편관이 많고
- 정관이 있으면 반드시 재가할 팔자며 부모덕이 박하다.
- 정재·편재가 있으면 남편 외에 간부(姦夫)를 두는 경우가 많다.
- 편관이 다섯 개 있으면 창부(娼婦)가 된다.
- 편관이 있는 지지가 충되면 부부가 불화한다.
정편관이 동주하고 비겁이 많으면
- 자매(姉妹)가 한 남편을 두고 서로 다툰다.
- 즉 남편이 축첩(蓄妾)한다.
戊午 丙午 壬子일생으로 편관이 있으면
- 남편과 이별 수가 있다.
- 이때는 첩이 되거나 간호원 또는 조산원이 되면 면한다.
편관이
- 하나 있고 식신·양인이 있으면 팔자가 좋다.
- 하나만 있으면 그 성질이 강강(剛强)하여 남편을 고히 시중하지 못한다.
- 왕성하고 신약이면 고독하다.
- 극히 약하고 합이 되어 다른 육신으로 화하면 천격(賤格)이다.
- 목욕과 동주하면 남편이 풍류호색이다.
- 장생과 동주하면 귀부와 인연이 있다.
- 묘(墓)와 동주하면 남편과 사별한다.
9. 비견(比肩)
형제 친구 조카 남편의 첩, 분가 양자 독립 이별 분리
1) 성정
자존심이 강하고 과단독행(果斷獨行)하다.
자기의 주장을 고집하여 타인과 불화쟁론하고 논쟁에 빠지기 쉽다.
나아가 비방(誹謗: 남을 비웃고 헐뜯어서 말함) 불리를 초래하기 쉽다.
심성이 고독하여 사회에 나가 사람들과 교제하기를 싫어한다.
2) 통변
비견이 과다하면
- 형제자매와 서로 싸우고 친구와도 서로 분리된다.
- 남자는 처자와 이별하고, 여자는 남편과 이별한다.
- 평생을 통해 노고가 많고 여자와 인연이 없다.
비견이 공망되면
- 남자는 부친과 인연이 없고 극처한다.
- 여자는 남편 및 자식과 인연이 박하다.
- 형제는 서로 불화하여 동거하지 못한다.
간지干支가 모두 비견이면
- 두 집안을 관장하든지 양자로 가기 쉽다.
- 부친과 인연이 박한 경향이 있다.
비겁이 동주하면
- 형제ㆍ부부간에 구설과 고정(苦情)이 있다.
- 친척, 타인으로 인하여 손해 보기 쉽다.
- 부친과 사별하며 결혼이 늦는 경향이 있다.
비견이
- 년간에 있으면 형님 또는 누님이 있거나 양자가 될 팔자다.
- 월간에 있으면 반드시 형제자매가 있다.
- 월지에 있고 관살이 없으면 성질이 다소 난폭하다.
- 시간에 있으면 자기의 상속자가 양자인 경우가 많다.
- 묘(墓) 사(死) 목욕(沐浴)과 동주하면 형제가 일찍 죽는 일이 있다.
10. 겁재(劫財)
형제 이복형제 남편의 첩
1) 성정
교만불손, 쟁투폭력
타인을 너무 낮춰 보는 버릇이 있다.
부부가 서로 상극하여 배우자가 변하는 경우가 많다.
야망만 커서 투기와 요행을 바라고 인하여 손재, 파산하고 이산, 고정(苦情)을 초래하기 쉽다.
2) 통변
겁재가 많으면
- 남자는 처를 극하고, 여자는 남편을 극하며 구설수가 많다.
- 남녀 공히 배우자와 자녀를 극해한다.
- 형제, 자매, 친구 간에 불화를 일으키기 쉽다.
- 세상의 불신 및 비방을 초래하기 쉽다.
- 편인이 있으면 이와 같은 특성은 더욱 강해진다.
겁재가 있고 정관이 있으면
- 폭열(暴烈)한 특성은 제압되어 손실이 이익으로 변하고
- 불손이 고매(高邁)한 성격으로 전환된다.
겁재의 나쁜 특성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겁재는 공동사업 등에 가장 부적합하다는 암시가 있다.
남자 사주에 비겁이 대부분을 차지하면
- 화류계(花柳界)의 여성을 정처(正妻)로 삼는 경우가 많다.
사주 어느 기둥의 간지가 모두 겁재이면
- 부친을 일찍 사별하고, 부부 이별할 수가 있고
- 타인과 공동사업을 경영하면 반드시 파탄을 초래한다.
사주 이주(二柱)에 겁재와 양인이 같이 있으면
- 외면은 화려해 보여도 내면은 곤고(困苦)하다.
- 가정 또한 적막하다.
- 혼담(婚談)은 파(破)하기 쉽다.
- 재물로 인하여 화를 입는 경우를 종종 당한다.
겁재와 상관이 동주하면
- 만심만정하여 무뢰한이 된다.
- 자손에게 해로운 일이 있다.
겁재·상관·양인이 동주하면
- 계옥(繫獄) 검난(劍難) 또는 변사(變死)의 재화(災禍)를 당하거나
- 단명하거나 극빈할 경우가 많다.
어디든지 겁재가 있으면 혼담은 한 번만으로 정해지지 아니한다.
겁재가 있으면 이복형제가 있는 수가 많다.
년·월중에 겁재가 있으면 장자(長子)는 못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