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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미시 산악구조대 원문보기 글쓴이: 원종규(HL5FAB)
아래 사진은 훈련 상황이 아닌 실제 상황입니다 구미시 산악구조대원들의 실제 구조 모습입니다
일시 : 2013년 2월 3일 15:40경 장소 : 상주 송학폭포 16:03 구조대원 등반시작 16:15 구조후 하강 완료 16:31 119 구조대 연락 16:55 119 차량 도착 17:20 119 사고지점 폭포아래 도착 17:52 119 구급차 탑승 완료후 병원으로 후송
1. 좌측 상단에 로프를 고정해두고 가운데 얼음 기둥으로 등반후 좌측으로 트래버스 할려고 계획을 세운후 등반
2. 좌측으로 트레버스 하는 도중 체력 소진으로 바일을 놓침
3. 놓친 바일을 회수하기 위해 다시 우측으로 진입하여 우측 바일을 잡고 좌측 바일을 뽑는 순간 체력 소진으로 다시 우측 바일을 놓침
4. 그 순간 몸의 균형을 잃고 몸이 수평으로 되면서 좌측의 얼음과 하네스에 허리에 1차 충격 을 받음
5. 잠시후 구미 구조대 일행은 하강시 바일을 회수 할것을 권유 했으나 부상자가 다시 바일 회수를 시도 함
6. 바로 앞전에 했던 방법으로 시도 했으나 결국 같은 방법으로 2차 허리에 충격을 받으며 부상으로 꼼짝못하는 상황이 되었음.
7. 장헌무 구미시 산악구조대 대원이 여분의 자일을 가지고 등반후 환자의 상단에 추가로 자일을 설치하고 요구조자를 구조해서 내려오는 상황임.
8. 구조후 현장에는 들것이 준비되지 않은관계로 119에 신고 할려고 하였으나 통화불가능 지역이라 1명이 하산하여 119에 신고함
9. 119 구조대원이 오기까지 요구조자의 체온을 유지 하기 위해 매트리스를 깔고 여분의 방한복으로 덮고 체온을 유지 시킴.
10. 119 구조대원 2명이 출동 하여 구미시 산악구조대원과 합동으로 들것에 실어 사고지점에서 약 800미터를 내려와 17:55경 119 구급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후송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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