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개골탈구란?

[수호천사]

슬개골이란 무릎관절을 덮고 있는 움직임이 있는 물렁뼈(연골)를 말합니다. 이 물렁뼈(연골)가 제자리에서 벗어난 경우를 '슬개골 탈구'라 합니다. 원인은 외상이나 발육이상 또는 유전적인 이유로 인해 관절에 이상이 생기거나 관절을 지탱해주는 인대의 늘어짐(이완)또는 관절을 이루고 있는 물렁뼈의 구조적 변형 등입니다.


슬개골탈구의 증상 슬개골 탈구는 4단계로 구분되어지는데, 대개 외상으로 인한 슬개골 탈구를제외하고는 1단계를 지나 2,3,4단계로 진행되는데 무심코 지내다가 증상이 심해진 후, 즉 2,3단계에 이르러서야 발견하게 됩니다.


<단계 - 일반인의 관찰이 용이하지 않지만 무릎부위를 손으로 감싸고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 하면 톡톡 튀는 듯한 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2단계 -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갑자기 '깨깽'하는 통증을 호소하거나 곧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단계 - 탈구로 인해 통증이 있는 경우 다리를 들고 있거나 걸음을 걸을 때는 힘을 주지 못하기 때문에 대퇴부의 근육이 줄어들고 더욱 진행되면 사용하지 않고 절게 되며, 반대측의 다리에도 영향이 미치게 됩니다.

4단계 - 대퇴부 근육이 소실되고 양쪽 뒷다리가 'X'모양으로 엇갈리거나 걷지 못하게 됩니다



수술시기의 선택 슬개골 탈구가 있어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안심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관절이란 구조는 일단 변형이 오기 시작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손상을 받게 되기 때문에 조기발견과 조치가 필요합니다. 또한 심하게 악화된 슬관절 탈구(제4단계)인 경우 교정 수술을 한다해도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초기단계에서 간단한 조치를 취하여 원상으로 복구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어린 경우에 있어서는 관절부의 성장이 종료되는 8-10개월 이후가 적당하고 성견인 경우 증상의 정확한 검사 후 즉각적인 교정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술방법 및 수술 후 관리
슬개골 탈구 정도에 따라 여러가지 수술 방법이 선택되며 정도가 심할수록 수술방법은 하나 이상으로 복잡해 집니다. 또한 시술된 수술방법에 따라 그 후처치도 다양하고 시기를 놓친 경우 그 예후도 각양각색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수술 후 1개월 정도면 보행도 자연스러워지며 통증도 없어지게 됩니다. 슬개골 탈구 교정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은 드물게 고관절의 변형을 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 후에도 정기적으로 X-선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 English information

[아롱이네]

으아...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