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 기종 : Canon EOS 200D II
으젠느 앗제 작가의 작품을 모작했습니다.
으젠느 앗제가 새벽에 촬영을 다녔다는 것에서 착안하여
가장 비슷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저 또한 새벽에 촬영하였습니다.
총 66장을 촬영했으며, 그 중 4장을 선별하였습니다.
작가를 선택한 이유 : 아무도 없는 거리와 자연을 촬영하여 자신의 감정을 한 컷 한 컷에 담아내는 작가의 작품을 보고 깊게 감명 받아
본인도 저런 사진을 찍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모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촬영 시 좋았던 점 : 새벽에 촬영을 해보니 유동인구 또한 적어 촬영 환경이 낮과 비교해 상당히 편했고, 보통 낮에 촬영을 다니다 보니 그 시간대에는 담을수 없는 새벽의 느낌을 처음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촬영 시 아쉬웠던 점 : 작가의 작품들은 필름 카메라로 찍다보니 투박한 느낌이 있는데 본인은 DSLR을 사용하다 보니 아날로그의 느낌을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한 전문적인 촬영 기술이 아직 없다보니 저 스스로가 크게 만족 할 만한 작품을 촬영하지 못한 점 또한 아쉽습니다.
느낀 감정 : 새벽에 촬영해 보니 작가가 느낀 외로움과 공허함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고, 사람이 없는 거리를 보니 오히려 편안하고 여유로운 느낌마저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새벽 촬영만의 매력을 찾아낸 것 같아 앞으로도 종종 새벽에 촬영을 다니고 싶습니다.
LANDSCAPE, ENVIRONS OF PARIS
LANDSCAPE, ENVIRONS OF PARIS의 모작
Père Lachaise, Chemin des Chèvres
Père Lachaise, Chemin des Chèvres의 모작
St. Cloud
St. Cloud의 모작
St. Cloud '1241'
St. Cloud '1241'의 모작
첫댓글 아주 잘 하셨습니다. 시간 때와 구도, 장소까지도 유사하게 찾아 촬영하였네요.~^^
그렇다면 '새벽시간'에 촬영한 '앗제'의 마음과 생각도 짐작 할 수 있었을 듯, 그부분을 써주세요.
그리고 촬영시 좋았던 점, 아쉽고 불편해던 점도 자세히 써 주세요.
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