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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경기침체, 인플레이션에서 스테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경제상황에서 채용시장이 더욱 치열하게 요동치고 있다. 4대보험을 받는 대기업, 공기업, 공공가관을 신입사원 평균나이가 30살이고 희망퇴직이 40살이며, 조기퇴직 평균나이가 49.3세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은행권, 공공기관, 대기업, 유통메이저기업들이 2023년 희망퇴직을 받고 있고, 조기퇴직의 분위기도 증가하는 추세다. 평생직장도, 평생직업도 옛말이 되었고, 세상의 이제 세부류의 직업과 비지니스 라이프스타일로 구분되어지고 있다.
1. 취업 그리고 창업
2. 전문가 그리고 창업
3. 창업 그리고 창업
인생 100세시대에 짧으면 10년 길면 30년 정도의 직장인으로 살다가 회사밖으로 나모면 결국 프리랜서 아니만 1인기업 이상의 자영업, 창업, 스타트업, N잡러까지 해야되는 시대가 되었다.
< 2023년 채용이슈 엿보기 >
2023년의 채용이슈 차원에서 인크루트는 인사담당자(기업회원) 681명을 대상으로 ‘2023년에 주목할 HR이슈’를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를 3일 공개했다.
올해부터 적용될 인사제도, 임금, 복지, 그리고 최근 동향 등 여러 이슈 중 1개 이상(복수응답)을 꼽아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앞서 작년 채용에서 계획이 변경됐거나 차질을 빚는 등 특이사항이 있었는지 물어봤다.
조사 기업 10곳 중 6곳(60.1%)은 ‘있다’고 답했고, 39.9%는 특이사항 없이 계획대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있다’고 밝힌 기업들의 다음과 같은 이슈를 이야기 했다.
1.채용계획을 축소했거나 취소(60.2%)
2.수시채용 방식으로 신입채용 전환(32.0%)
3.채용 시점 연기 또는 조기 진행(21.8%)
4.채용 중단 후 계획 재검토(10.3%)
<인사담당자들이 주목하는 HR이슈 엿보기>
- 경기침체로 채용계획 축소 및 취소(34.4%)
- 52시간제의 탄력 운영(27.6%)
- 최저임금 인상(27.2%)이 꼽혔다.
- 조용한 사직 열풍(24.8%)
- 이직시장 활발(20.3%)
- HR업무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17.0%)
한국경제를 관망하는 실제 경제전문가들도 금리 인상, 환율 불안, 수출 증가세 꺾임 등으로 기업의 경영부담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될 것이며, 고용위축은 더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달 21일 정부가 발표한 ‘2023년 경제정책방향’의 핵심인 주 52시간제의 탄력 운영은 근로시간의 합리적 조정을 목적으로 한 방안이다. 주 52시간 연장근로 단위를 현행 주 단위에서 월, 분기, 반기, 연으로 다양화한다는 것이 골자이다.
현재, 주 52시간제 개편을 두고 노동시간 자율 선택권 확대에 도움된다는 입장과 장시간 노동체제로 근로환경이 악화될 것이라는 입장이 팽팽하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월 환산액(월 노동시간 209시간 기준)으로 하면 201만 580원이다. 이는 모든 사업장에서 동일 적용되며 고용형태나 국적 관계없이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이면 누구나 똑같이 적용받는다.
<채용 정보 플랫폼 이용경험율 엿보기>
2023년 52주 365일동안 채용 정보 플랫폼은 북마크하고 수시로 보는 것이 경기침체기에는 취업, 이직, 재취업의 기회를 잘 잡아낼 수 있는 기회다. 구직자들의 ‘이용 경험율(중복응답 포함)’로 채용 정보 플랫폼 순위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잡코리아(62.5%)
2. 사람인(62.4%)
3. 워크넷(46.6%)
4. 인크루트(29.3%)
5. 벼룩시장구인구직(9.8%)
6. 링크드인(9.8%)
7. 원티드(8.6%)
8. 자소설닷컴(4.8%)
9. 피플앤잡(4.8)
10.블라인드 하이어(4.4%)
기업 91% 상시채용 증가하면서 화상, 전화 면접, 줌면접, AI면점 증가하는 추세
많은 기업이 새로운 형태의 HR 솔루션 도입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상시 채용을 진행하며 겪는 인사 담당자의 업무 고충 조사(복수응답)에서 다음과 같은 응답의 결과가 나왔다.
▲ 효과적인 채용 공고 홍보를 통한 지원자 모집이 어려움(76%)
▲ 면접관 일정 조율 어려움(42%)
▲ 상이한 면접관 면접 역량(37%)
▲ 지원서 검토 시간 부족(20%)
인사 담당자의 업무 피로도를 낮추고 채용의 효율을 더하기 위해 유료 채용 플랫폼 가입 40%, 지원자 관리 시스템(ATS, Applicant Tracking System) 19% 등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AI면접, 화상면접, 평판조회 등 차세대 HR 솔루션 도입을 고민하고 있다는 응답도 다수를 차지해, 고착화되어 있던 인재 채용 문화에도 IT 기술에 기반한 업무 혁신 시도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기업들의 채용트렌드를 보면 인사담당자들의 업무를 줄여주거나 과학적인 채용을 통해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지만 이직율, 조기퇴사율 등에 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어 AI채용 솔루루션의 실효성에는 의문이 가지만 취준생, 이직준비자, 재취업준비자들은 무시 할 수 없는 범주의 채용의 핵심 이슈의 한부분이다.
미스매칭을 줄이지 못하는 AI채용솔루션 구직자들의 감성과 직업적 꿈 반영되야 할터
AI채용시스템이 서류전형과 면접 전형에 편리함을 주고 있긴하지만, AI채용솔루션의 공정성에 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서 38% 인사 담당자가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답한데 반해 응답자 45%가 '보통'이라고 응답하였으며, '그렇지 않다'고 답한 담당자도 17%에 달했다. AI 채용솔루션의 공정성이 보통이거나 낮다고 응답한 이유로는 평가 기준에 대한 불투명성과 알고리즘에 대한 신뢰성 부족 문제를 꼽았다.
취업, 이직, 재취업의 트레이닝 현장에서 조기퇴사한 MZ세대나 재취업에서 AI서류전형과 면접을 경험하고 다시 트레이닝을 받는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질문은 AI 서류전류전형과 면접에서 디테일과 이성적인 합리성은 기업측면에서 있을지는 모르지만 업무 직무, 인성, 감성, 사람들과의 코드 맞추기 차원까지의 복합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결국 조직문화, 복지, 성장할 수 있는 요인, 부서나 팀의 분위기 등의 매칭값이 적용되지 않은 AI는 결국 한쪽의 편향된 구인구직의 매칭의 도구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닐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관건은 우수한 인재를 AI채용솔루션을 활용해 선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AI채용솔루션이 인재를 평가하는 방식에 대한 투명성 제고없이 무분별하게 적용하는 것만으로는 이제 더이상 기업의 채용브랜딩하는 것에 차별성이 없다.
채용은 기업의 인사정책, 대외적인 서류 및 면접관, 사내 면접관, AI서류 1차선발, AI 면접 1차선발, 최종 부서 및 팀원들의 의견이 반영된 채용이 종합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면 MZ세대들의 채용트레드인 지원자가 회사를 역채용하는 시대의 핵심인 ‘리버스 리크루팅’의 시대에 AI 채용솔루션은 변별력을 읽고 단지 인재들의 선정 키워드별 분류와 지표화에 머무를 확율이 크다.
AI채용 솔루션들이 5년정도 성장해오면서 MZ세대들도 순기능보다는 역기능에 대한 불편함을 한두번씩 경험을 하다보니 역으로 AI채용 솔루션을 적용하지 않는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유는 대기업, 공기업들이 최상의 레벨러 과학적인 채용절차로 신입사원을 채용해놓고 지역의 한지나 영업부로 직무의 포지셔닝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보니 그 실효성은 점점 취준생들의 입소문에는 역기능적인 것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취준생들은 인사담당자, 대외적인 면접관, AI채용솔루션 나아가 기업분석까지 스스로 할 수 있는 채용시장의 판을 보고 접근할 만큼 똑똑해졌다. 그 절실함의 역평가앞에 진정성을 확보하는 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시대다.
(출처 : 경인일보)
첫댓글 평가의 객관성과 업무의 효율성 등을 위해 AI를 도입했고,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평가기준과 알고리즘의 신뢰성은 저도 모호하게 느꼈던적이 있어서.. 보조지표로 사용하되 결국 사람간의 일들이니 면접관과 면접자 모두의 진정성이 중요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