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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왕의 거듭남? 사울왕은 거듭났는가?
1. 사울왕의 출신성분
이스라엘의 정통 왕은 유다지파에서 날수 밖에 없다 그래야만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로 이어지는 것이다 역사의 흐름속에서 베냐민지파인 사울왕에게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올수 없다
1) 창 49:8-12 <유다야> 너는 네 형제의 찬송이 될지라 <네 손이 네 원수의 목을 잡을 것이요 네 아버지의 아들들이 네 앞에 절하리로다> 유다는 사자 새끼로다 내 아들아 너는 움킨 것을 찢고 올라갔도다 그가 엎드리고 웅크림이 수사자 같고 암사자 같으니 누가 그를 범할 수 있으랴 <규가 유다를 떠나지 아니하며 통치자의 지팡이가 그 발 사이에서 떠나지 아니하기를 실로가 오시기까지 이르리니 그에게 모든 백성이 복종하리로다> 그의 나귀를 포도나무에 매며 그의 암나귀 새끼를 아름다운 포도나무에 맬 것이며 또 그 옷을 포도주에 빨며 그의 복장을 포도즙에 빨리로다 그의 눈은 포도주로 인하여 붉겠고 그의 이는 우유로 말미암아 희리로다
2) 삼상 9:1-2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삼상 16:7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이르시되 <그의 용모와 키를 보지 말라> <내가 이미 그를 버렸노라> 내가 보는 것은 사람과 같지 아니하니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 하시더라
--> 베냐민지파에서는 메시야(그리스도)가 나올수 없고 사울왕은 외모가 준수하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컸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이미 버리셨다.
2. 사울왕을 세운 배경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방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라고 줄기차게 사무엘에게 그들의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실망한 사무엘에게 하나님은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고 그 사태를 해석해 주었다. 그래서 사무엘은 재차 그들에게 세족적 군주 제도의 폐해를 열심히 설명해 준 후 "그날에 너희가 너희 택한 왕을 인하여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지 아니하시리라"고 까지 경고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자 할 수 없이 하나님은 사무엘더러 "그들의 말을 들어 왕을 세우라"고 말씀하셨다. 그 어디에도 사울 개인에 대한 구원의 언급은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버려 하나님이 자기들의 왕이 되지 않게 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왕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갖고 있는 기준에 합당한 왕으로 사울을 선택하게 한 것이다. 대신에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에 드는 왕 다윗을 예비 해 놓으셨다. 결과적으로 인간이 뽑은 왕 사울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 다윗과 극명하게 대조시키기 위해 베냐민지파, 기스의 아들, 이스라엘자손중 가장 준수하고 ,모든 백성보다 어깨만큼 크고, 그런 사울에게 기름부어 왕으로 세운 것이다. 사울은 구원을 위해 선택 받은 것이 아니라 단지 왕의 역할을 감당하려고 세움 받은 것 뿐이다. 사울왕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면 그가 죄를 범할때 징계를 받았겠지만 그는 버림을 받았다.
1) 삼상8:5 열방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2) 삼상8:7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3) 삼상8:18 <그날에 너희가 너희 택한 왕을 인하여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지 아니하시리라>
4) 삼상 9:1-2 <베냐민 지파에> 기스라 이름하는 유력한 사람이 있으니 그는 아비엘의 아들이요 스롤의 손자요 베고랏의 증손이요 아비아의 현손이며 베냐민 사람이더라 기스에게 아들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사울>이요 준수한 소년이라 <이스라엘 자손 중에 그보다 더 준수한 자가 없고> <키는 모든 백성보다 어깨 위만큼 더 컸더라>
5) 삼상 10:1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6) 삼상15:23 이는 거역하는 것은 점치는 죄와 같고 완고한 것은 사신 우상에게 절하는 죄와 같음이라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려> 왕이 되지 못하게 하셨나이다 하니
7) 삼하 7:12-16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8) 시 89:28-34 <그를 위하여 나의 인자함을 영원히 지키고> <그와 맺은 나의 언약을 굳게 세우며 또 그의 후손을 영구하게 하여 그의 왕위를 하늘의 날과 같게 하리로다> 만일 <그의 자손이 내 법을 버리며 내 규례대로 행하지 아니하며 내 율례를 깨뜨리며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내가 회초리로 그들의 죄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그들의 죄악을 벌하리로다> <그러나 나의 인자함을 그에게서 다 거두지는 아니하며> 나의 성실함도 폐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깨뜨리지 아니하고 내 입술에서 낸 것은 변하지 아니하리로다>
9) 애 3: 32 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10) 히 12:6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의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니라 하였으니>
3. 사울왕을 쓰신 목적
사울왕의 몰락은 우리에게 인간이 주도하는 것 즉 하나님이 의도하지 않는 것은 언젠가 끝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 다윗왕은 반대로 사울왕에 비해서 뭐든지 별 볼일 없는 사람이었는데도 하나님이 세우셨고 하나님이 언약을 주셨기 때문에 다윗의 가문은 부족하지만 죄를 지었음에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1) 삼상8:5 열방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
2) 삼상8:7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
3) 삼상8:18 <그날에 너희가 너희 택한 왕을 인하여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지 아니하시리라>
4) 삼하 7:12-16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누울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네 씨를 네 뒤에 세워 그의 나라를 견고하게 하리라 그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의 나라 왕위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리라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니> <그가 만일 죄를 범하면 내가 사람의 매와 인생의 채찍으로 징계하려니와> <내가 네 앞에서 물러나게 한 사울에게서 내 은총을 빼앗은 것처럼 그에게서 빼앗지는 아니하리라>
5) 시 89:28-34 <그를 위하여 나의 인자함을 영원히 지키고> <그와 맺은 나의 언약을 굳게 세우며 또 그의 후손을 영구하게 하여 그의 왕위를 하늘의 날과 같게 하리로다> 만일 <그의 자손이 내 법을 버리며 내 규례대로 행하지 아니하며 내 율례를 깨뜨리며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내가 회초리로 그들의 죄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그들의 죄악을 벌하리로다> <그러나 나의 인자함을 그에게서 다 거두지는 아니하며> 나의 성실함도 폐하지 아니하며 <내 언약을 깨뜨리지 아니하고 내 입술에서 낸 것은 변하지 아니하리로다>
4. 사울왕은 거듭났는가?
사울왕에게 임한 하나님의 영은 중생 즉 거듭남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임하신 것이다
1) 삼상 10:10 그들이 산에 이를 때에 선지자의 무리가 그를 영접하고 <하나님의 영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 그가 그들 중에서 <예언을> 하니 <전에 사울을 알던 모든 사람들이 사울이 선지자들과 함께 예언함을 보고 서로 이르되 기스의 아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느냐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 하고>
--> 사울의 주변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선택한 왕이라는 것을 확증시키기 위하여 사울에게 예언을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하나님의 영이 임함
2) 삼상 11:6 사울이 이 말을 들을 때에 <하나님의 영에게 크게 감동되매> 그의 노가 크게 일어나 한 겨리의 소를 잡아 각을 뜨고 전령들의 손으로 그것을 이스라엘 모든 지역에 두루 보내어 이르되 <누구든지 나와서 사울과 사무엘을 따르지 아니하면 그의 소들도 이와 같이 하리라 하였더니 여호와의 두려움이 백성에게 임하매 그들이 한 사람 같이 나온지라>
--> 이스라엘이 암몬사람들과 전쟁을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군사모집과 전쟁준비의 목적으로 사울을 담대하게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의 영이 임함
3) 삼상 19:20-23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가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영이 사울의 전령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어떤 사람이 그것을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다른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했으므로 사울이 세 번째 다시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도착하여 물어 이르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어떤 사람이 이르되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어가며 <예언을> 하였으며
--> 구원을 위해 하나님의 영이 임한게 아니라 사울이 다윗을 살해할려고 갈때에 사울을 방해하실려고 하나님의 영이 임함 즉 어떠한 특수한 목적을 수행하기 위하여 임시적으로 하나님의 영이 임한 것이다.
4) 삼상 16:14-15 여호와의 영이 사울에게서 떠나고 <여호와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그를 번뇌하게 한지라> 사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왕을 번뇌하게 하온즉>
--> 하나님의 신이 떠나가고 악신이 임함
5) 삼상 10:9 그가 사무엘에게서 떠나려고 몸을 돌이킬 때에 하나님이 <새 마음>을 주셨고 그 날 그 징조도 다 응하니라
--> 우리 한글 개역 성경은 “새 마음”을 주셨다고 번역하고 있지만 히브리어 성경은 “렙 아헬”이라고 적고 있다. “렙”이라는 말은 “심장”(heart)이라는 의미이고, “아헬”이라는 말은 “다르다”(different, another)는 뜻이다. 따라서 이는 “다른 심장” 혹은 “다른 마음”이라고 번역해야 옳다. 영역본들도 히브리어의 뜻을 충실하게 살려서 “새 마음”이 아니라 “다른 심장”(another heart, ESV, KJV)라고 번역하든지 아니면 이를 동사적인 표현으로 “하나님께서 그의 마음을 바꿔주셨다.”(God changed his heart, NAS)라고 하든지 “하나님께서 그의 내면적 인격을 바꿔주셨다.”(God changed his inmost person, NET)라고 번역하고 있다. 여호와의 영이 그에게 강하게 임하시자 사울은 딴 사람이 되었고(삼상 10:6), 또한 예언도 하게 되었다 (삼상 10:10).
개역성경처럼 “새마음”이라고 번역할 때 우리는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변화된 새로운 사람으로 혼돈할 가능성이 많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왕이 될 사울에게 성령을 주셔서 새로운 사람이 되게 하셨다고 해석하는 사람이 있다. 말하자면 중생하고 거듭난 사람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울은 중생한 사람은 아니다. 만일에 사울이 중생한 사람이라면 왕이 되어 번번히 하나님을 뜻을 거역하며(삼상 15장),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신 자를 대적하고 죽이려하고(삼상 19:10; 20:33), 심지어는 놉의 제사장 85명과 그들의 가족을 몰살하는 만행을 저지르지 않았을 것이다(삼상 22:17-18). 그에게는 성령은 커녕 악한 영이 들어와 괴로움을 당하고 있었으며, 말년에는 엔돌의 신접한 여인을 찾아가 자신의 운명을 점친다(삼상 28: 8-14).
따라서 하나님께서 사울에게 주신 “다른 마음”이란 중생한 마음이 아니라 앞으로 왕으로서 이스라엘을 다스릴 수 있는 일회성 은사나 능력으로 이해해야 한다.
<참고>
요14:16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 신약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성령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나 일을 수행하기 위해서 오신게 아니라 구원을 위하여 영원히 성도안에 내주하시는 것이다
히 6:4-6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예한 바 되고>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 성령의 일시적 은사는 체험하지만 거듭나지 못하는 분류의 사람들도 있다
<추가 성경적 증거>
잠 3: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행 13:21-23 그 후에 <저희가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사십 년간 주셨다가 폐하시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시고 증거하여 가라사대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만나니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 <내 뜻을 다 이루게 하리라 하시더니 하나님이 약속하신대로 이 사람의 씨에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구주를 세우셨으니 곧 예수라>
결론은
사울왕의 출신성분을 보면 이스라엘의 정통 왕은 유다지파에서 날수 밖에 없다 그래야만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로 이어지는 것이다 역사의 흐름속에서 베냐민지파인 사울왕에게서는 예수 그리스도가 나올수 없다
사울왕을 세운 배경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방과 같이 우리에게 왕을 세워 우리를 다스리게 하소서"라고 줄기차게 사무엘에게 그들의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다. 실망한 사무엘에게 하나님은 "그들이 너를 버림이 아니요 나를 버려 자기들의 왕이 되지 못하게 함이니라"고 그 사태를 해석해 주었다. 그래서 사무엘은 재차 그들에게 세족적 군주 제도의 폐해를 열심히 설명해 준 후 "그날에 너희가 너희 택한 왕을 인하여 부르짖되 그 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지 아니하시리라"고 까지 경고했다. 그럼에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끝까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자 할 수 없이 하나님은 사무엘더러 "그들의 말을 들어 왕을 세우라"고 말씀하셨다. 그 어디에도 사울 개인에 대한 구원의 언급은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버려 하나님이 자기들의 왕이 되지 않게 했다. 그래서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에 드는 왕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갖고 있는 기준에 합당한 왕으로 사울을 선택하게 한 것이다. 대신에 하나님은 당신의 마음에 드는 왕 다윗을 예비 해 놓으셨다. 결과적으로 인간이 뽑은 왕 사울과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왕 다윗과 극명하게 대조시키기 위해 베냐민지파, 기스의 아들, 이스라엘자손중 가장 준수하고 모든 백성보다 어깨만큼 크고 그런 사울에게 기름부어 왕으로 세운 것이다. 사울은 구원을 위해 선택 받은 것이 아니라 단지 왕의 역할을 감당하려고 세움 받은 것 뿐이다. 사울왕이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자라면 그가 죄를 범할때 징계를 받았겠지만 그는 버림을 받았다. 사울왕의 몰락은 우리에게 인간이 주도하는 것 즉 하나님이 의도하지 않는 것은 언젠가 끝이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다. 다윗왕은 반대로 사울왕에 비해서 뭐든지 별 볼일 없는 사람이었는데도 하나님이 세우셨고 하나님이 언약을 주셨기 때문에 다윗의 가문은 부족하지만 죄를 지었음에도 계속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이다. 사울왕에게 임한 하나님의 영은 중생 즉 거듭남을 의미하는게 아니라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 일시적으로 임하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