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공항버스(6002)---17,000원(1시간30분소요) ---승차위치 청량리 역광장바로앞
인천공항-동서울(6705잠실행)---18,000원(1시간10분소요)----승차위치 1층 4A 출입구
도착및 트레킹1일차
트레킹 거점 나야풀-짚차이용-힐레(1,475m)--울레리(1,960m)-----약3.5km (2시간)
루티아- 우리가 먹었던 차이름
단네밧-감사합니다
1달러=100루피=1,300원정도
루피에다 0하나 더붙이면 우리돈대충계산(예, 100루피=1000원)
비니 850루피-8,500원정도
커피 300루피-3,000원
미팅시간은 12월 2일 9시
우리는 차시간이 안맞아 전날 청량리행 기차(16시31분출-20시05분착)를 타고 미리 예매해놓은 XYM모텔에서 1박하였다
가성비가 괜찮은 숙소였다 기차역 바로 앞에 있어 찾기도 쉽고 공항버스(1시간20-30분소요,17,000원)타기도 좋아 앞으로 이용하면 될듯
인천공항에서 12시5분행 (델리공항경유)-연착해서 8시간
카투만두출발행 18시45분(약2시간소요)
인도시차-3시간30분
네팔시차-3시간15분
밥은 쌀모양이지만 우리식의 쌀은 아니고 동남아쪽 쌀도 아니고 느낌이 밀가루로 쌀모양을 만든 그 느낌 입에서 그냥 녹아들어감
드디어 꿈에 그리던 카투만두공항에 도착 내가 이곳에 있을줄이야 이전에 어찌 생각을 했겠는가?
꿈을 꾸면 이루어진다 그꿈이 이루어졌다
공항에서 심사끝내고 나오니 가이드가 환영의 메리골드목걸이를 걸어준다 대접받는 느낌
태백, 삼척, 창원, 진주 각지방에서 모인 4명 나머지 둘은 각자 혼자서 용기가 대단
호텔라운지의 그림이 너무나 멋지다 여러폭에 나누어 그린것이 더 독특하다
다음날아침- 포카라로 가기위해 공항으로....
호텔에서 7시30분 출발, 포카라행 9시출발, 그러나 비행기는 30분넘게 있다가 출발했다.
비행기안에서 밖의 풍경은 정말 멋졌다. 왼쪽은 운해, 오른쪽은 설산(안나푸르나3봉, 마차푸차레)
이곳은 아주 작은 공항이다
비행기는 대형버스수준(30분소요)
그 유명한 포카라 이곳에서 마차푸차레가 이렇게 훤히 보일줄이야 기가 막히네
마차푸차레-6,997미터/6,993미터, 네팔어로 '물고기꼬리'라는 뜻. 정상부분이 두개로 갈라져 있는데 마치 물고기의 꼬리와 비슷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 아직까지 미등정봉우리이다 네팔인들이 신성시 하는 산으로등반이 금지되어있다
신의 영역이라 감히 근접하지 않는다.
멋지다 이렇게 공항에서 편히 저 신성한 마차푸차레를 볼수 있다니 나는 축복받은 인간이다
포카라공항은 세계 모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공항도 큰편이다
포카라(800고지)는 카투만두보다 날씨가 더 따뜻하다.
한국을 출발하기전 날씨를 계속 조회하였는데 이렇게 따뜻해 할 정도로 따뜻하다
이렇게 꽃이 아직까지 피어있다니...
짚차로 산행기점인 기나긴 산길을 올라간다
포카라공항에서 짚차타고 나가는 길에서 보는 풍경 이렇게 마차푸차레를 계속 바라보면 가고 있다
포카라시내는 오토바이 산행짚차 여행버스등으로 아우성이다, 매연이 굉장히 심하다
그래서 마스크는 필수라고 했는데 그말이 맞다
앞에가는 차들이 시커먼 매연을 마구 내뿜고 있다
그리고 길들이 공사중인 곳이 아주 많다, 아마도 몇년후에는 또 다른모습으로 변해있겠지
나야폴로 들어서기 직전에는 길들이 포장이 너무나 잘되어있다 포장된지 2년정도 됐다고 한다
나야폴 도착
포인세티아가 너무 예쁘게 피었다 정렬의 빨간색 꽃이 아닌것이 꽃행세를 하며 자태를 뽐내고 있다
나야폴도착(1,300고지)저사람들은 여기서 부터 걷나본데 그 먼길을 어찌
점심먹는 롯지에서 마차푸차레 의 꼬리가 보인다 롯지이름도 ' fishtail' 이다
식단을 보고 모두 와! 감탄사연발 비행기타고 차타고 온뒤로 비빔밥이 입맛을 돋운다
반찬도 가지수가 꽤 많다 음식의 간이 딱 맞다 싱겁게 먹는 나에게도 짜지 않을 정도로 정말 맛있다
가이드1명, 요리사외주방팀 3명, 포터 4명 총 8명이 움직인다
손님보다 더 많다 우리가 사람이 너무 적어 좀 미안한 마음도 있다
학교
나야폴에서 울퉁불퉁 험한 산길을 계속 오르고 올라 트레킹시점인 장소에 도착
이곳까지 오면서 우기때에는 큰비가 내리면 산사태가 심하게 날것같다
앞으로 계속 이렇게 롯지들을 만나며 거의 한시간 간격으로 나타나 트레커들이 노상방뇨할 일 이 없다
롯지들마다 얼마나 깨끗한지, 그리고 꽃들을 좋아하는 민족인지 롯지마다 꽃들이 너무나 예쁘게 가꿔져 있다.
마당에 흙부스러기 없을 정도이다
바나나꽃
깨끗한데다 물건정리도 얼마나 가지런한지 모든 롯지들이 다 그렇다 놀랄 노자다
이곳 국민성이 깔끔 그자체인것 같다
이렇게 쉬었다 가는 공간에도 꽃이 진열되어 있다
우리의 첫날 숙소
방도 아주 깔끔하다 이불도 깨끗하고...
저녁먹기 직전에 시간이 남아 저멀리 안나푸르나봉을 바라보며
저녁식단을 보고 또 감동 메인은 수육과 탕수육 첫날부터 몸보신이다
너무나 좋은 안주라 그리고 이곳은 고소증세가 아직 나타나기 이전이라 맥주한잔씩 하기로 한다
네명다 술을 즐기는 편이 아니라 2병이면 충분했다
구르카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