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해하기로는 인과설은 우주의 법칙입니다.
이것이 있음으로 인하여 저것이 일어나고, 저것이 사라짐으로 인하여 이것이 사라진다.
물리학의 법칙이기도 하고, 심리학의 법칙이기도 한 이 인연법, 인과법, 인과응보설은 업설이라고도 할 수 있으며 불교의 기초 교리이기도 합니다.
법기 대아라한 스님께서는 중생이 수행하여 여래가 되는 길에 큰 어려움이 없으려면 복을 많이 지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첫째는 정법 인연이고,
둘째는 바른 수행인데...
바른 수행이라도 큰 어려움 없이 해 내려면 복을 많이 지어서
속세에서 수행을 하는데 있어서 장애가 될 만한 큰 어려움이 생기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수행자도 여래가 되기 전까지는 중생으로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있으면 수행에 전념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스님으로 출가해서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이들은 복 받은 이들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새해에도
정법 인연을 두텁게 하고,
바른 수행에 용맹정진 하고,
수행하는 중에 틈이 나는 대로 복을 지어야 하겠습니다.
수행자 제위 모두 새해에도 건안하시고 수행의 결실을 거두시기를 바랍니다.
언제든 수행이나 교리에 궁금하신 점이 생기면 바로바로 도반들과 의논도 하시고 저에게도 전화나 톡을 주시기 바랍니다.
호흡점검은 수영선원 장호 스님께 받으시고, 보살님들은 경북 영덕 장육사 도겸 스님께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는대로 적극 도와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