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촬영과감상이라는 과목을 수강하면서 과제덕분에 평생 가보지 않았던 갤러리에 방문하게되었습니다.
천안에 10년넘게 거주하면서 종합터미널에 나올때마다 보았던 조형물들을 다시 유심히 보게되는 계기가 되었고,
조형물들을 지나서 갤러리에 방문하게 된 순간부터 정말 신기했습니다.
셀카로 인증샷!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인간모형의 조형물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꼈습니다. 사진 우측하단에 보이는 쥐 모형이 실제같아서, 조심?하라는 문구도 보였습니다.
저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아라리오 갤러리를 방문하여 본 작품들중에 이 작품이 가장 인상적이였습니다.
색이 있고, 그 색이 눈에 띄일정도로 시선이 간 작품들도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개의 액자를 연결하여 표현하고자하는 물체를 독특하게 표현한점이 개인적으로 끌렸던 동기입니다.
하나의 면(액자)을 이용하여 물체를 그려넣은점 뿐만 아니라 액자를 연결하여, 독특함을 준 점이 좋았습니다.
게다가 관람하면서 '내가 색이 알록달록한 작품 보다는 명암이 뚜렸하고, 흑백위주의 작품을 선호한다'는 것을 알아가게된 점도 신기했습니다.
카페에 올리는 과제인지라 이렇게 올리는게 맞을까?라는 고민도 잠시, 제가 느낀점을 가감없이 솔직하게 올려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