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마가 의사와 농담...1.....항문 전문의
길 가다 보면 이런 간판이 눈에 띈다.
xx 항문 전문 병원,
먹는 것이 많다 보니 싸는 것도 많겠지
그러니 탈이 많은가 보다.
판토마가 내 그곳을 들여다 보는 의사에게 이랬다.
“하고 많은 과목 중에 어쩌다가 하루 온종일 x 구멍만 보는 의사가 되었소?”
하필이면 점심 식전이었지만 그는 거길 봐야 하고 식사후에...도 봐얄텐데...
걱정스럽고도 궁굼해서 물었지만, 그냥 웃기만 한다.
어느 시인이 그랬다 “왜 사냐 건. 그냥 웃지요”
판토마가 추측컨대 x 구멍 앞 동네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지 않을까?
크크크
걍 웃자고 한 소리요.
2. 통증 클리닉
판토마도 오래 살다 보니 별별 군데가 다 아프다.
어느 날 마누라한테 아프단 소리 했다가(위로 좀 받나 했더만)
“당신 안 아픈 데 있음 말해보쇼?!”
이런 이런 이러~언. “오구 오구 우리 신랑 아파쪄여?“
머 이런 걸 바랐다면 사치인감?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번엔 허리가 아프다.
허리가 아프니 다리도 저리고 자세도 엉망!
물어물어 잘 고친다는 통증 클리닉을 찾았다.
입구에 들어서니 처절한 비명소리가 병원 가득하다.
의사는 근심 1도 없는 무표정으로 이런다.
”척추신경에 바늘을 꽂아 원인 포인트를 찾으려 여러번 찌를테니 참지 말고 있는 힘껏 비명을 지르쇼!!“
그렇다 발가락 말초 신경만 건드려도 아픈데 신경다발인 척추를 찔러대니 지옥인들 그리 아플까?
시술이 끝나고 찡그린 얼굴을 펴지도 못한 채 의사에게 물었다.
“아이고 죽겄네 그나저나 의사 양반은 워쩌다 하루 내내 비명만 듣고 산다요?”
걱정스럽고도 궁굼해서 물었지만, 그냥 웃기만 한다.
어느 시인이 그랬다 “왜 사냐 건.....그냥 웃지요”
그렇다
돈 잘 벌고, 사회적 지위도 있는 의사라는 직업도
결코 쉬운 직업은 아니다.
일부 못된 장삿꾼 의사, 돌팔이를 빼면 나머지 대다수 의사는 정말 훌륭하다.
매일 아픈 이들만 마주하며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분투하는 대다수 의사들께 판토마가 축복을 내리노라.
부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지어다!! 복! 복! 복!
판토마의 주제넘은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