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신유와 오늘날 신유와의 차이점
1) 마 8: 2-3 한 <나병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
--> 예수님이나 사도들에게는 고치기 쉬운 병과 고치기 어려운 병의 차이가 없었다. 성경에는 단 한번도 더 중한 병이기 때문에 몇 번 더 기도했다든지, 아니면 쉬운 병보다 어려운 병을 고칠 때 더 힘들어 하셨다는 식의 언급을 찾아볼 수 없다. 또한 병자를 고치려고 시도했다가 실패한 적이 없다. 예수님이나 사도들은 병자를 고치려고 시도하시거나 기도하실 때 즉시 나았다. 하지만 오늘날 신유를 한다는 사람들은 반드시 낫지 않는다
2) 막 7: 33-35 예수께서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무리를 떠나사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에바다 하시니> 이는 열리라는 뜻이라 <그의 귀가 열리고 혀가 맺힌 것이 곧 풀려 말이 분명하여졌더라>
--> 예수님이나 사도들이 병을 고칠 때는 열광적인 기도나 찬양중에 황올경이 동반되지 않았다. 성경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예수님이나 사도들이 병을 고칠 때는 요란한 것이 없다. 예수님이 손을 얹으시고 '에바다'라고 말씀하시거나, '나사로야 나오라','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정도가 전부이다.
3) 요 11: 43-44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 오늘날 신유를 한다는 사람들은 죽은 사람을 살리지 못한다. 죽은 사람을 못 살리니까 예수님이나 사도들의 기적과 다르다는 것이다. 성경에 예수님이 폐병 환자는 조금 쉽게 일으키시고, 죽은 사람은 며칠 금식하면서 살리신 것이 아니다. 예수님에게는 죽은 자나 질병이나 똑같았다
4) 마 9: 24-25 가라사대 물러가라 <이 소녀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저들이 비웃더라> 무리를 내어 보낸 후에 <예수께서 들어가사 소녀의 손을 잡으시매 일어나는지라>
--> 오늘날 병 고친다는 사람들은 완전히 불가능한 병은 못 고친다. 예수님과 사도들은 이런 사람들은 고치셨다. 말 그대로 완전히 불가능한, 확률 제로의 사람들을 낫게 하신 것이다.
5) 약 5:15-16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해야 하지만 병이 치료된다면 그것은 이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도의 응답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추가 성경적증거>
마 14:36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
--> 오늘날 신유를 한다는 사람들의 옷자락을 만져도 질병이 나음을 얻지 못한다.
눅 6: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쌔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눅 6:10 무리를 둘러 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저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 요즘 신유를 한다는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외과적인 장애는 못고친다 팔이 없거나 손이 마른사람이 팔이 자라거나 마른손이 살이 붙어 정상적으로 회복된 것을 본적이 없다 이들이 고쳤다고 주장하는 병들은 전부 내과적인 병들이다. 암이나 심장병, 우울증같이 하나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병들 뿐이고 검증하기도 어렵다.
막16:20 제자들이 나가 두루 전파할새 주께서 함께 역사하사 <그 따르는 표적으로> <말씀을 확실히 증거하시니라>
행14: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
히2:3-4 우리가 이같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면 어찌 피하리요 <이 구원은 처음에 주로 말씀하신 바요 들은 자들이 우리에게 확증한 바니> <하나님도 표적들과 기사들과 여러 가지 능력과 및 자기 뜻을 따라 성령의 나눠주신 것으로써> <저희와 함께 증거하셨느니라>
요 20:30-31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결론은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 동안 병고침을 열심히 하셨는데, 정작 복음서 외의 나머지 성경들에서는 병고침이 거의 나오지 않는다. 주님이 행하신 여러 이적들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확증하기 위한 도구들로 사용된 것이라는 의미이다. 병을 고치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확증하기 위한 도구였지 그것이 목표가 아니다. 지금도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은 하시며, 치유도 현재 일어나고 있는 하나님의 역사이다. 다만 치유의 은사를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거짓 은사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은사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기도가 중요하다. 의학과 병원은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다. 하나님은 의사의 손길을 통해 병을 낫게 하실 수도 있다. 사람이 아프면 먼저 병원에 가는게 우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