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9월 28일 모래재~슬치

[소버]

정맥의 꽃  호남정맥 1회차 약식으로 제를 드리고 출발한 발걸음은 그 어느때보다 가벼웠지만 중반 이후로 환삼덩굴 찔레가시 도깨비풀 거미줄 4종세트에 걸음은 더뎌지고~오늘 새로 준비한 전정가위와 금남호남을 통과하면 무뎌진 조선낫의 날을 세워놨던 덕에 힘들었지만 동트기전 운해와 여명을 동시에 보고 슬치에서 반갑게 맞이해준 정맥식구들 있어서 긴 여정을 이겨낼수 있을듯 합니다

오늘고 수고하셨습니다 ^^

[피톤치드]

호남정맥 길에 잡목들 정리와 중간 띠지로 이번뿐만 아니라, 다음에 오는 다른 산악회, 산행팀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듯 합니다. 소버대장님과 함께 여서 더욱 뿌듯합니다.

[심장]

소버대장님이 길을 만들어주셔서 무사히 완주했습니다. 낫질을 하는게 뒤에서 보니 이순신 장군이 칼의 노래를 부르는 것 겉았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캠미]

와우. 기막힌 표현 이십니다^^

[김미소]

소 중한
버~~엇~^^(벗)
소버대장님은 늘 함께 합니다.

[미담]

정맥의 영웅 소버 대장님
호남정맥 안전산행 기원제
모두가 경건한 마음으로 제를 올리고
첫출범 호남정맥 스타트
하지만 정맥길이 얼마나 거칠었는지
소버 대장님 팔끔치 상처를보는 순간
산속에서 회원들 안전을 위해
전재가위ㆍ낫으로 거칠은 가시나무
가지를 쳐주셨으니 피나는 노고와
열정 그리고 헌신에 주신
소버 대장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캠미]

[산미녀]

소버님 길 열어 주느라 몸살 날 듯...
엄청 고생하셨습니다!
무지막지하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