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2024.10.17.~10.27(11일)
여행코스..비행기는 빼고...34시간 버스를 타고 3,145km를 달렸다.
비용 일인당 기본경비 : 4,490,000+1,331,000(가이드268$+옵션650$)
같이 간 사람 : 4명 복개천회원 총 35명
일정
1일차 : 인천→뉴욕(13시간 30분)
기내식...쌈밥도 주고
케니디 공항...나쁜 넘들인 것이 출입국 사무를 보다가 사람들을 세워 놓고 점심을 먹으로 간다.
2일차 : 뉴욕 허드슨야드, 첼시마켓,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리틀 아일랜드,베슬
리틀 아일랜드
베셀
3일차 : 워싱턴DC 미국회 의사당,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제퍼슨 기념관, 한국전참전 희생자기념비, 링컨 기념관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워싱턴의 한국참전 기념비
4일차 : 미국 캐나다 국경통과, 나이아가라 폭포, 스카이런타워 전망대, 꽃시계,
헬기투어, 제트보트, 시닉터널, 나아아가라폭포 야경
나이아가라 가는 길
야간의 나이라가라
5일차 : 나아아가라 폭포 유람선, 월풀, 와이너리, 토론토 시내 토론토 신구 시청사, 세인트 로렌스 마켓
토론토 로져스 센터 CN타워
토론토 시청사
6일차 : 킹스턴 천섬유람선, 오타와 시청사, 오타와 재래시장, 몽트랑블랑 트리탑 전망대, 몽트랑블랑 빌리지 투어
천 섬
오타와 캐나다 연방정부 건물
몽트레 븡랑 마을
7일차 : 몬트리올 자크 카르티에광장, 노프르담 성당, 퀘벡으로 이동 쌍뜨안느 계곡 ,몽모렌시폭포케이블카, 어퍼타운 야경, 도깨
비 비석, 시타텔 요새
몬트리올 자크 가르티에 광장
퀘벡 몽모렌시폭포
샤토프롱트낙 호텔 야경
8일차 : 아브라함 평원, 로워타운, 샤토프롱트낙 호텔, 로얄광장, 승리의 교회, 밀레니움 벽화 등 뉴 그랜드마켓, 캐나다 미국 국경
통과, 보스턴 퀸시마켓
아브라함 평원
로워타운에서 보는 샤토프롱트낙호텔
9일차 : 하버드대학교, 보스턴 시내관광, MIT대학교, 뉴욕 가는 길 우드버리 커먼 프리미엄 아울렛, 뉴욕도착, 뉴욕야경, 타임스퀘
어, 브로드웨이 등
하버드 대학교
보스톤에서 뉴욕으로 가는 길
타임 스퀘어
뉴욕야경
10일차 : 원월드 트레이딩 센터 및 주변, 자유의 여신상 유람선, 센트럴 파크, 현대미술관
원월들 트레이딩 센터
자유의 여신상
현대미술관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11일차 : 뉴욕→인천(15시간)
올 때는 비빔밥으로 기내식
북미대륙은 미 서부와 캐나다의 로키를 다녀왔기 때문에 다시 오지 않으려고 했었는데 집사람이 몇 년 전부터 캐나다 단풍에 꽂혀
있어서 노래를 부르곤 했었다.
캐나다의 단풍이 유명해서 국기에도 단풍이 올라갈 정도이기는 하나 단풍을 보러 갈 정도는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서 별로 갈 생
각이 없었는데 1월에 쇼핑몰에서 방송하는 것을 보고 집사람이 방송을 보고 예매를 해 버렸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아야 할 일도 있고 해서 결국 단풍관광을 오게 되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세계 3대 폭포 중 브라질의 이과수폭포와 잠비아의 빅토리아폭포 다음 세 번째의 폭포로 개인적으로는 두 폭
포를 보았기 때문에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고 싶은 마음도 있기도 했었다.
인천에서 뉴욕까지 직항으로 비행기를 타는 시간이 14시간으로 비행기를 타는 것이 힘든 사람은 미국이나 유럽여행을 가는 것이
힘이 들게 되는데 친구들 중에는 장거리 비행기를 타는 것이 힘들어서 여행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다행히 장거리 비행기를
타는 것이 어렵지 않아서 아직은 세계 어디라고 갈만하다는 생각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장거리 비행이나 장거리 여행은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한 살이라도 젊었을 때 다녀오려고 용기를 내어서 와
보았는데 잘 왔다는 생각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인공적인 것보다는 자연적인 것을 더 좋아하게 되는데 이번 여행은 도시와 자연이 어우러진 여행
이어서 그나마 좋았다는 생각이다.
뉴욕에서부터 퀘벡까지 사이에는 단풍이 아직 시작이 되지 않은 곳도 있고 절정인 곳 그리고 지는 곳도 있어서 케나다 동부라 하
더라도 위도에 따라서 단풍이 다르기 때문에 여러곳의 절정을 보기는 어렵다.
우리가 갔을 때는 나이아가라와 킹스톤의 천섬이 절정이었었다.
젊은 사람들은 도시가 좋겠지만 나이가 든 사람들이라면 경치들을 보는 것을 선호하기 때문에 북미를 오게 된다면 북미의 동부쪽
보다는 서부의 로키산맥과 미 서부의 캐니언 들을 보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맨 처음 미 서부를 왔었고 다음에 로키를 왔다가 이번에 북미의 동부를 왔었는데 서부와 동부를 선택해야 한다면 서부 쪽을 선택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다.
물론 전체를 다 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선택을 해야 하는 입장이라면 북미의 서부인 로키와 미 서부를, 서부 중에서 로키와 캐니언
을 선택해야 한다면 캐니언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북미를 오고 싶은 사람은 참고할 필요는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행하는 것을 좋아하지만 여러 가지 여건 때문에 실행하지 못하는데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려있다.
2008년도 공무원으로 정년퇴직을 하면서 연금과 사는 집 하나가 있었는데 퇴직하고 여행을 다닌 나라들을 손으로 꼽아보니 80개
나라가 넘는다.
그러고 보니 소위 오대양 육대주를 다 가보게 되었는데 대부분이 패키지지만 그 중에는 배낭여행도 있었는데 사실 돈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배낭여행 같은 경우에는 그리 큰돈이 들지 않으며 패키지도 럭셔리를 가지 않으면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 건
강만 허락된다면, 그리고 마음만 먹는다면 배낭여행도 갈 수가 있는 길을 인터텟에서 찾아 볼 수가 있다.
지금까지의 여행 중에서 이번 여행이 가장 비싼 여행인 셈으로 아마도 이번 여행과 마지막 여행으로 내년 겨울쯤 계획하고 있는
아이슬란드 여행이 가장 비싸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누군가 내가 쓴 여행기를 보고 여행을 하고 싶은 소망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기 때문에 그런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글을
올린 보람이 있다는 생각이다.
여행기를 읽는 사람은 우리와 같이 여행을 하는 생각이 들게 될 것이다.
첫댓글 꼭 가보고싶은 곳인데 ..
덕분에 구경 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