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산읍 당동리에 위치한 진로마트에 물건도 살 겸 시장조사도 할 겸 들렸다가 몇 컷 사진을
찍었어요~
올 초에 개장한 진로마트는 식자재 가격이 저렴해서 인근에 홈플러스를 밀어내고 인근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죠,
앞으로 자주 들러 농산물 가격의 변동 흐름을 살펴 볼 생각이에요.

서리태와 백태 가격이 작년 수확후 출하시기에 비해 매우 가격이 높게 형성되 있는 걸 알 수 있어요,
올 가을 본격적인 햇콩이 나오면 가격이 떨어지겠죠?

파주 임진강 쌀이 20키로 기준 6만원 이상 하네요, 농협 정미소에 직접가서 사면 5만 2천원에 살 수 있는데 소매점 마진이 붙었군요.

국산 고추가루 1킬로의 가격대는 4만원대 초반....민통선의 고추가루는 얼마에 가격이 형성될 지 자못 궁금한 대목입니다.

물고추를 소량으로 사면 이렇게 비싸지는 군요..한가마(40kg)를 농부에게서 직접 구매하는 것의 대략 3배가격이네요.

농산물 구매에 여념이 없는 문산읍민들.....싼 거 엄청 조아합니다. 물론 소비자가 대부분 그렇긴 하지만요 ㅎㅎ
첫댓글 세심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