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근정 서주선 개인전은 인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서울 인사아트센터에 이어 인사동에 더 스타갤러리와 가가화랑의 초대전을 한 달여간 많은 분들의 관심과 응원 속에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렌티큘러(Lenticular)를 이용한 새로운 작업에 대한 많은 호평들로 이어져 코엑스에서 개최된 어반브레이크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인천코리아아트페스티벌과 인천아시아아트쇼 등 아트페어와 케이슨24 갤러리의 초대전까지 1년여 동안을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동양화(한국화)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렌티큘러(Lenticular)를 이용한 작업을 시도하여 렌티아트(Lentiart)라고 명명하여 출발한 이번 작품에 다양한 호평이 이어졌기 때문이며 렌티큘러(Lenticular)가 갖는 3D의 입체적 효과와 변환 효과에 대한 관람객의 반응이 대단하여 새로운 시도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화랑의 초대전이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이번 전시는 ‘極과 極의 만남’이란 주제를 가지고 그 시작을 해 보았습니다.
극과 극의 만남전은 양극화가 심해지는 현대 사회의 모순에서 출발하였는데 30여년전 문인화 분야로 전향한 뒤부터 안 그려봤던 호랑이 그림과 2009년부터 그려오며 어느덧 캐릭터로 자리 잡은 다람쥐와의 만남을 우연히 생각하게 된 것입니다.
산군이라고 불리며 생태계의 최고를 상징하는 호랑이와 가장 연약하면서도 귀여운 동물의 대명사인 다람쥐를 한 공간에서 존재하게 하여 공존의 개념을 부여해 봤으며, 렌티큘러라는 매개를 통하여 3D 표현의 입체적 느낌을 이용하여 환상적인 공존으로 회화적 표현을 해 본 것입니다.
이번 작업의 또 다른 소재는 梅一生寒不賣香이라 칭하며 청빈의 표상인 매화와 부귀의 상징으로 대표되는 목단 꽃을 한 공간에 만나게 하여 공존과 중용의 의미를 부여해 봤습니다.
렌티큘러(Lenticular)의 특징인 3D 입체와 변환 효과는 현장에서 봐야만 그 신기함을 느낄 수 있는 안타까움이 있으며, 렌티아트((Lentiart)의 창시라는 새로운 시도에 대한 미술사적 가치를 부여하고 많은 애호가들의 편안한 관람을 위해서 ‘갤러리 예새’라는 전시 공간을 개관하였습니다.
갤러리에는 커피 머신과 보이차 등을 마실 수 있는 다구가 준비되어 있어 누구든 편안히 쉬어 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또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경 차 모임(다회)을 열어서 방문하신 분들이 가지고 오신 좋은 차를 나눠 마시며 서로 친교의 시간을 갖기도 하는 공간으로 쓰입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관심을 통한 지도와 편달을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프로필
작 가 명 : 徐 注 善 (서주선) Seo Joo-sun
아 호 : 僅丁(근정), 예새 gunjung, yese
주 소 : 우편번호 21569
인천광역시 남동구 문화로 97 고금미술연구소
연 락 처 : 전화 050-5556-5100
휴대전화 010-6668-5100
이 메 일 : yese@daum.net
홈페이지 : www.yese.kr
작가 경력 :
인천대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졸업
근정 서주선 작품전 16회 (부스전 포함)
대한민국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초대작가, 심사위원 역임
대한민국문인화대전 우수상 동 초대작가 운영, 심사위원 역임
서예대전(월간서예주최) 우수상 동 초대작가, 심사위원 역임
전국휘호대회(국서련주최) 우수상 동 초대작가, 심사위원 역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경기,부산,제주,전북,경남,전남,울산,강원미술대전 등 심사 역임
추사휘호대회(예산문화원 주최) 심사위원장 등 심사 다수역임
세종대 회화과, 원광대 동양학대학원 서예문화과 외래교수 역임
한국문인화연구회 회장, 인천시서예가협회 회장 역임
인천미술협회 회장, 인천문화재단 이사 역임
한국미술협회 전국지회장단협의회 회장 역임
현재 : 한국미술협회 부이사장, 갤러리 예새 대표
고금미술연구소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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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예새~ 아름다운 공간으로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