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분 / 15세 이상 관람가
배급사 : 튜브엔터테인먼트 / 수입사 : 타이거 픽쳐스
장르 로맨스 / 코미디
국가 미국
감독 로버트 루케틱
출연 제니퍼 로페즈 / 제인 폰다 / 마이클 바탄 / 완다 사이키스
각본 안야 코초프
음악 데이비드 뉴만
촬영 러셀 카펜터
<시놉시스>
그녀만 없으면 우린 너무 완벽해… 그녀? 어느 그녀??
찰리(제니퍼 로페즈)는 오랫동안 이상형의 남자를 찾던 중 마침내 꿈에 그리던 남자 케빈(마이클 바턴)을 만난다. 세상 어떤 여자보다도 행복한 결혼을 하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 그녀. 하지만 행복한 시간도 잠시, 그의 엄마 바이올라(제인 폰다)를 만나게 되자 예기치 않았던 악몽의 시간이 시작된다.
당대 최고의 뉴스 앵커였던 예비 시엄마(?)는 최근에 일방적으로 방송사로부터 해고되어 심기가 심히 불편한 상태. 설상가상으로 믿고 있던 아들까지 자격미달(?) 신부감과 결혼하겠다 하니 히스테리가 극도에 달한 것! 일은 잃었어도 아들만은 잃을 수 없는 바이올라, 결국 이들의 결혼을 저지하기 위해 찰리에게 무차별 공격을 가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찰리 역시 너무도 간절히 바라던 완벽한 남자를 만난 터라 사생결단의 반격에 나선다. 한치의 앙보도 없는 그녀들… 과연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보도자료>
전미 박스 오피스 1위의 씩씩한 로맨틱 코미디 (2005년 5월13일-5월 18일)
<퍼펙트 웨딩>은 2005년 5월, <킹덤 오브 헤븐>과 <스타워즈:에피소드3>등 화제의 블록버스터들 사이에서 개봉, 씩씩하게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작품이다. 로맨틱 코미디 장르가 전미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했던 사례는 흔치 않은 점을 감안할 때, 이는 놀라운 기록이 아닐 수 없다. 두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스타 캐스팅, 그녀들이 펼치는 스크린 안팎의 화려한 전쟁, 그리고 성별, 연령 구분 없는 공감대 100%의 보편적 소재라는 점이 위력을 발휘하게 한 결정적 카드였음은 의심할 것도 없다.
20세기와 21세기를 대변하는 최고 여성, Two J의 화려한 격돌!!
15년만에 헐리우드에 컴백한 제인 폰다의 복귀작이라는 점만으로도 화제가 된 <퍼펙트 웨딩>은 헐리우드 최고의 엔터테이너 ‘제니퍼 로페즈’와의 정면 승부 대결이라는 점에서도 영화계를 들썩거리게 했다. 지금까지도 그 기록이 전무후무한 홈 비디오 최다 판매 기록을 고수하고 있는 휘트니스 비디오 제작이자 헐리우드 원조 몸짱인 ‘제인 폰다’,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각종 뷰티 산업에서도 최고 상종가를 달리는 ‘제니퍼 로페즈’의 만남! 이는 스타 중의 스타들의 대결이자 세기의 대결이 아닐 수 없었던 것. 심지어는 다사다난(?)한 스캔들 대결까지, 어느 한 부분 물러설 수 없이 팽팽한 격돌을 펼치는 그녀들을 보는 것은 커다란 즐거움이 아닐 수 없을 것!
‘완벽한 결혼’을 성사시키기 위해 뭉친 퍼펙트 스탭!
약관 15세로 헐리우드 입성에 성공한 로버트 루케틱 감독 특유의 로맨틱 코믹 감각, 이 시대 최고의 블록버스터 대작 <타이타닉>에서부터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까지 아카데미 촬영상에 빛나는 촬영감독 러셀 카펜터, <나인 투 파이브>, <보디 히트>, <사랑의 행로>, <애널라이즈 디스>, <퍼펙트 스톰> 등 작품성과 상업성을 적절히 조화시킨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제작해왔던 제작자 폴라 웨인스타인, <매트릭스>의 의상 연출로 세계 패션 경향을 뒤바꿔놓았던 의상의 킴 베럿 등, <퍼펙트 웨딩>은 영화 구석구석에 헐리우드 프로페셔널들의 퍼펙트한 터치가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
너무도 시원한 역사적 대리전(代理戰)! 세상 모든 여성의 속마음을 대변하다!
태고 적부터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해결된 적이 없는 세계 공통의 문제, 고부갈등이라는 고질적 문제 앞에서 예비 신부도, 예비 시엄마도 할 말 다했다. 사실 초반 두 여인이 워밍업과 탐색전을 벌일 때 잠시 시간을 끌기는 하지만 이내 전면전 형국으로 돌입한다. 뿐만 아니라 전략도 전술도 지극히 원초적(?) 방법을 택한다. 한마디로 극단적(?)인 웨딩 컨설팅, 웨딩 가이드를 제시 하는 것. 하지만 그녀들의 격렬한 충돌은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시원함, 통쾌함, 심지어는 카타르시스까지 선사한다. 터져도 한번은 크게 터졌을 일. 박 터지게 대신 싸워주니 아주 좋잖아~
올, 가을 울지 말고 웃자!! 대책 없는 눈물아, 슬픈 손수건아, 빠이빠이~~
<퍼펙트 웨딩>은 ‘가을엔 멜로’라는 흥행 공식에 씩씩한 도전장을 낸다. 세월이 변하면 트랜드도 변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기 때문. 극장가에선 울음을 강요하는 계절이지만 드높은 가을 하늘처럼 시원한 즐거움을 주는 영화를 택하는 것도 트랜드를 앞서가는 센스가 아닐까. <퍼펙트 웨딩>은 영화 속 ‘찰리’ 처럼 과감한 전면전으로 당당한 가을 입성을 준비한다.
올 가을, 사랑을 쟁취하는 유쾌한 신부가 되려면 이 정도의 배짱은 있어야 하는 법!
<개봉관 안내>
[서울 종로/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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