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기간병보험의 정의
장기간병보험은 흔희 다른 말로 LTC보험이라고 하는데, 재해 또는 질병으로 인하여 항상 타인의 도움이 필요하며, 활동이 불가능한 상태, 혹은 인식불명에 해당하는 인지기능의 장애상태(치매 등)에 빠지게 되었을 때, 이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장기간병비용을 지원하는 상품을 말한다.
장기간병보험의 특징
장기간병보험은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모두 판매하고 있다. 생명보험사에서는 보장기간이 종신이고 손해보험사에서는 80세까지 보장하고 있다. 또한 생명보험사에서는 활동 불능 또는 인식 불명 등의 상태를 발생 후 90일에 판정하나 손해보험사 에서는 180일이 경과해야 지급 사유로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생명보험사의 장기간병보험이 유사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장기간병보험의 필요성
최근 고령층의 인구가 급증하면서 고령층의 질병 위험률과 이에 대한 치료 비용 또한 급증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치매 및 활동 불능으로 인한 간병을 필요로 하는 인구는 2000년에 27만여 명 에서 2020년이 되면 6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렇게 간병을 필요로 하는 상태가 되면 보통 3,000만 원 이상의 간병 비용과 추가로 기타 부대비용으로 수천만 원이 더 들어 가게 된다. 2004년 한 생명보험사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20~30대 기혼 남녀 중 74퍼센트가 부모를 위해 장기간병보험에 가입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기간병보험 가입 시 소비자 유의사항
첫째, 보장금액이 충분한지 확인하라. 장기간병은 말 그대로 장기간에 걸쳐 치료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많은 금액보다는 장기간 지금되는 연금형태의 보장이 유리할 수 있다.
둘째, 보장기간은 가능하면 길게 하라. 일부 상품은 보장기간이 80세까지며, 또 다른 상품은 종신까지 지원하고 있다. 여자의 경우 평균 수명이 이미 80세를 넘어서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면 가능하면 보장기간이 긴 상품이 유리하다.
셋째, 간병상태의 판정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판단하라. 판정기간이 짧을수록 보장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간병상태의 판정은 발생 후 바로하는 것이 아니고 일정 기간까지 지속되는 경우에 최종 판정을 하게 되는데 이 기간이 길지 않아야만 필요 시 재빠르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넷째, 특약을 활용하면 부족한 보장이 해결된다. 따라서 필요한 부분은 특약으로 채울 수 있는지를 알아보도록 하라. 사망 특약, 입원 특약 등을 추가하게 되면 장례비와 입원비 등을 받을 수 있다.
첫댓글 암등 큰병도 간병보험 있나요?? 매일매일 부모님 간병해 드릴수도 없고 간병인 구할려면 돈도 많이 들고 준비해야 할것같은데....
저도 부모님 효도 해드려야 겠네요!! 한 20만원짜리 두개 설계점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