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앙프라방에서 치앙라이 가는 방법
루앙프라방 여행사에서 180,000K 정도 주고 7:00pm에 출발하는 VIP를 끊었습니다.
여행사 툭툭 기다리면서 다른 뚝뚝 아저씨들이 버스 터미널까지 10,000K 부르더라구요
직접 버스터미널에서 훼이싸이로 가는 버스표를 끊으면 140,000K 이구요. 합이 150,000K 이니까
경비절약하고 싶으시면 시도 해 보실만 한 듯 싶습니다.
편하고 큰 탈없기는 여행사나 게스트하우스를 통하는 게 나을 듯 하구요
버스는 사람이 많아서 힘들긴 했는데 그게 태국 휴일 마지막날 이어선지
아니면 원래 그 정도로 많은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버스는 저녁 7시 반쯤 루앙프라방 출발해서 그 다음날 9시 반쯤 훼이싸이에 도착했어요
원래는 14시간정도 걸린다고 했는데 제가 탄 버스는 16시간 정도 걸린 듯 하네요.
훼이싸이에서 도착해서는
썽테우 타고 보더로 가서 (40B :조금 바가지 쓴 거 같은데 16시간 버스타고 나니 흥정할 힘이 안남)
보더에서 라오스를 나가는 데 40B내고 강 건너는 배 값40B냈습니다.
강 건너 태국 치앙콩에 도착해서 버스정류장까지 뚝뚝이로 20B내고 가서
치앙라이 가는 로컬버스 탔습니다. (65B) 역시 연휴 끝이라 사람이 많아서
여러번 정차하긴 했는데 정신없이 조느라 그럭저럭 견딜만 했습니다.
시골버스 탄 건 같아서 조금 불편해도 즐거웠어요.
치앙라이에서 게스트하우스들이 모여잇는 곳까지는 오래걸리지 않아 걸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게스트하우스에 따라 잘 찾아보시면 되겠지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하시길 :)
정리하자면,
루앙프라방-훼이싸이 VIP버스 (180,000K)
훼이싸이버스터미널 -보더 썽테우(10,000K)
라오스 보더-태국 치앙콩보더 (라오는 나오는 fee:40B+ 배표 40B)
치앙콩 보더- 치앙콩버스터미널 (20B)
치앙콩 버스터미널-치앙라이 버스터미널 (65B)
4일 오후 6시 게스트하우스 출발-5일 오후 1:40 치앙라이 게스트하우스 체크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