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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관 : 경상북도의 남부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경산시, 서쪽은 성주군,
고령군, 남쪽은 창녕군, 청도군, 북쪽은 군위군, 영천시와 접하고 있다.
총면적이 885.58㎢이며 인구가 253만 9,738명(2004년 12월 기준)에 이르고,
7구 1군 130동 3읍 6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청 소재지는 중구 동인동이다.
자연환경 : 대구 분지는 북부와 남부가 큰 산지로 둘러싸이고 그 중앙부가 넓고 평
탄한 침식분지이다. 북부산지는 팔공산을 주축으로 그 산록에 있는 환
상산맥으로 구성되어 있다. 팔공산은 남동의 초례봉에서 시작하여 북쪽
의 환성산을 거쳐 인봉에 이르고 여기에서 북서로 향하여 주봉 팔공산에
달한다. 하천으로는 중앙부를 동서로 흘러 낙동강에 들어가는 금호강과
팔조령에서 시작해 북류하여 금호강에 합류하는 신천이 있다. 이들 두
하천의 양측에는 넓은 범람원이 형성되어 있는데, 특히 신천의 범람원상
에 대구 시가지의 대부분이 집중되어 있다.
역 사 : [고대] 삼국시대 때 신라의 영역에 속해 위화군과 달구화현으로 나누
어져 통치되었고 757년(경덕왕16)에는 위화군이 수창군으로, 달구화현
이 대구현으로 개명되었다.
[고려] 고려 초기의 대구지역은 수성군, 대구현, 해안현으로 나뉘어
서 수성군이 대구현을 영속하고 있었고 해안현은 장산군의 영현으로
편제되어 있었으며, 1018년(현종9) 수성군과 해안현이 동경의 속군,
속현이 되었고 대구현은 경산부로 편입되었다.
1143년(인종21) 대구현이 현령관으로 승격되어 점차 그 지위를 다시
인정받게 되었다.
[조선] 1394년(태조3) 대구현이 수성현과 해안현을 영속하게 되었고,
1419년(세종1) 대구군으로 승격되었으며, 1466년(세조12) 마침내 도
호부가 설치되기에 이르렀다.
1601년(선조34) 경상도감영이 설치되면서 대구는 명실상부한 영남지
방의 중심지가 되었고, 대구부는 해안현, 하양현, 경산현, 수성현, 화
원현, 하빈현을 포괄하는 광대한 읍이 되었다.
[근대] 1895년 경상도가 4부(대구부, 안동부, 진주부, 동래부)로 분할되
자 대구지역도 대구군으로 개편되어 부청 소재지가 되었고, 대구부의 관할구역도
23군으로 축소되었다. 이어 1914년 시가지 일대를 포괄하여 대구부로 독립하였고,
나머지 지역은 달성군으로 편제되었다.
[현대] 1949년 대구시로 개칭되었고 1981년 달성군의 월배읍, 성서읍,
공산면, 칠곡군의 칠곡읍, 경산군의 안심읍 등을 편입시켜 직할시로 승
격하게 되었다.
1995년 달성군을 편입시켜 대구광역시로 시역을 확장하게 되었다.
문 화 : 문화제 - 매년 10월 첫째주 금요일부터 10여일간 범시민적으로 개최되는
달구벌축제는 사라져가는 민속문화의 발굴 및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현대문화예술과의 접목을 통하여 문화 시민상을 선양하고, 시민의 문화적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행사로는 민속경기, 달구벌예술제, 전통문화행사 등이 있다.
특히 행사중에는 전통행사인 약령시가 개설되어 진귀한 약재, 한방기구 및
고서 전시와 한약재썰기대회 등을 개최한다.
민속놀이 - 세시풍속으로 행해지는 대표적인 민속놀이로는 지신밟기, 줄다리기,
횃불싸움 등을 들 수 있다. 그밖에 시절에 관계없이 행해지는 놀이로 투계, 투우를
들 수 있다.
투계는 길들인 수탉을 싸움시켜 구경거리를 삼는 것이고, 투우는 소끼리 싸
움장에서 싸우게 하는 것이다.
동제 - 현재는 거의 소멸되고 외곽 지대의 일부 자연부락에서만 볼 수 있다.
산업, 기타: 세계 제일의 섬유도시, 건설/국제시장으로서의 진출확대, 공업단지 확충
교 통 : 대구를 중심으로 안동, 김천, 성주, 현풍, 청도, 경산, 경주와 국도가 개설
되어 있다.
단, 이들은 다시 연장되어 안동을 거쳐 영주와 영월로 통하고, 김천을 경유
하여 대전과 서울 방면이나 청주 방면으로 연결되고, 고령, 거창을 거쳐서
광주와 맺어지며, 경산을 지나서 밀양과 부산에 도달하고, 경주를 거쳐서
포항, 울진, 삼척 방면과 울산 및 부산 방면과 연결된다.
이들 도로는 최근 확장, 포장공사를 통하여 교통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시내에는 3개의 순환도로와 7개의 방사상도로가 분포하고 있다.
그리고 경부선과 대구선 등의 철도가 달리고, 경부고속도로, 구마고속
도로가 개통되어 서울, 부산, 마산을 연결하고, 88 올림픽고속도로가
개통되어 광주를 비롯한 전라도 내륙 지방, 남해안 지방과도 긴밀한
교류가 가능하다. 또한 동촌비행장을 통한 국내 항공교통이 육상교통
을 보완해 주고 있으며, 국제공항을 운영중이다. 2004년에 개통된 고속철도가
서울에서 동대구까지를 2시간대에 주파하게 해주어 수도권과의 관광과
비즈니스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관 광 : 동촌유원지, 수성유원지, 우방타워랜드
정보제공자 :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1가
대구광역시청 관광과 정현민 님(053-429-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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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