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 김영모 과자점--모카롤 케잌
수정2016.08.01.
[맛집1-2 ]
1. 신반포 김영모 과자점--모카롤 케잌
신반포 김영모 과자점--
이 집의 대표 제품은 모카롤이다
(몽블랑은 먹어보니 괜찮아서 사왔다)
안에 바삭한 페스츄리류의 빵이 들었다
커피향이 난다
문제는 안에 들은 크림이 매우 달디 달다
90년대 시흥 한양아파트 단지내에 있던 그 빵집에서 사먹을 때부터 느끼던 단점이다
그래서 먹다 보면 느끼하고 질린다
몇년후에나 다시 먹고 싶은 생각이 든다
실제로 몇년에 한번 사다 먹는 빵이다
물론 가게가 집에서 멀기 때문에 잊혀지기도 한다
주문할 때 생크림을 안 달게 주문하고 나서 사다 먹는 것이 좋을 듯!
아니다.
설탕없이 크림을 만들어서 모카롤을 해 달라고 주문해서 사먹는 것이 좋겠다
* 8/17 확인 결과:
빵 공장 답변:
1. 주문 제작 불가능
2. 날이 선선해지면 배달 가능
참고로 나는 집에서 설탕을 전혀 쓰지 않는다.
매실발효액도 쓰지 않는다
조미료, 마트 간장도 쓰지 않는다
강남으로 이사 한 계성초교옆이다
나도 가톨릭 중학교를 나왔기때문에
계성초교가 꽤 괜찮은 학교일 것이라는 추측이 든다
주차는 빵집옆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주차하고
다시 주차로를 걸어 나와서
빵을 사면 된다
주차는 무료이다
주상복합 아파트 지하주차장인듯하다
별로 관심이 없어 자세히 안 보았다
바로 옆에 세화여고가 있었다.
8/17 오토바이 퀵으로 주문 배달 해서 선 입금 하고 받았다
빵 22,0000
오토바이퀵15,000
2. 서울대 입구역8번출구 -- 대호 아구찜
-- 매일 저녁마다
제작비 저렴하게 외주제작 하였을
저렴한 음식방송들이 방송을
도배한다.
어느 날 본 그런 방송인데,
생방송 투데이
뭐 이런 식의 프로에서 나온 집이다
하루에 아구 100kg을 판매하는
맛집이라고.
소위 김영란법에 위반하는 돈으로
맛있는 음식은 거의 다 먹어보아온 직업 덕분에 나는 아구찜 탕을 많이 먹어보았다
인천에 용현동 주변, 부천역 주변에 아구찜 가게들이 많다
이런 가게들에 비하면 동네에서
슬리퍼 신고 가서 먹는 그런 밥집 수준의 아구찜 맛이다
곁가지 이야기로,
개항으로 물자와 돈이 많이 오간
인천과 한반도의 원조격인 부평평야의 한 부분인
부천에는 맛집이 많다
이 곳에서 성장한 나로서는
서울의 음식점들의 맛에 놀랄 때가 많다.
여기 맛집 맞아?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다
다시 돌아와서
대호아구찜은 동네 맛집 수준의 평범한 맛이다
딱히 차를 타고 가서 먹은 이유는
아구찜을 맛있게 먹는 사람이고
메주콩을 써서 키운 굵은 콩나물을 사용한다는 주인의 설명때문이었다
사족으로 ,
콩나물이 굵고 숨이 죽지 않는 것은 맛은 있으나 길러본 사람은
알게 되는 의문이다
잘 자라게 무엇인가를 뿌리지 않고서는 어려운 것이 굵고 먹음직스러우며 숨이 죽지 않는 콩나물이다.
대호 아구찜의 콩나물은
식사를 다 끝냈을 때에도
그대로이었다.
아까워서 싸왔다.
왜냐하면 너무 배가 불러서 밥을 볶아 먹지 못하였기때문이다.
사온 지 2일째이니 급격히 증가했을 대장균등의 세균이 걱정되므로 버려야 한다.
* 기타: 서울대입구역8번출구가 어디인지 네비게이션에는 나오지 않았다
한강쪽 이수역에서 진입하여 서울대 방향으로 보면
왼쪽편에 있는 출구이다
모태산부인과 바로 옆 골목이다.
그러니까 8번출구 직전에 샛길로 좌회전해서 30미터 정도 직진하다 오른 편에 있는 가게로 들어가는 골목 앞에서
차를 세운다.
주차는 가게 앞까지 가면 대신주차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