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아이들이라 모둠 놀이보다는 전체놀이로 활동해 보았습니다. 통합교과의 가족 영역에서 가족과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전통 말판 놀이에 대해 설명한 뒤 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남자 아이들 팀과 여자 아이들 팀으로 나누어 진행하였는데 서로 응원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우연성을 가지고 하는 놀이이기 때문에 서로의 잘못을 탓하는 일이 없이 협력하여 놀이에 즐겁게 참여했습니다. 1학기 동안 여유 시간을 활용하여 2번 게임을 해 보았는데 1번은 남자팀이 이기고, 1번은 여자팀이 이겨서 서로 기분 상하는 일이 없어 좋았습니다. 1학년 아이들이라 여기 쌍륙의 전반부만 진행한 뒤 승패를 갈랐는데 약 25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2학기에는 모둠용 놀이판을 제작하여 놀아볼 예정입니다.
첫댓글 1학년 데리고 쌍육을 하시다니!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