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하스 라이프 Do & Don't
로하스(LOHAS)란 Lifestyle Of Health And Sustainability의 약자로 말 그대로 건강과 환경, 사회정의, 자기발전과 지속가능한 삶에 가치를 두는 소비 집단의 라이프 스타일을 뜻한다. 웰빙(Well-being)이 개인적인 것에 비해 좀 더 넓은 개념의 사회적 웰빙을 뜻하는 로하스는 환경을 생각한다는 뜻에서 웰빙과 사뭇 다르다. 지금의 나뿐만 아니라 앞으로 내 자식이, 또 내 자식의 자식이 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개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하면 웰빙이 ‘잘 먹고 잘살자’라면, 로하스는 ‘제대로 먹고 제대로 살되, 나와 함께 너의 삶도 고려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회적 웰빙인 로하스 실천법 Do & Don't에 대해 알아보았다.
1 로하스 라이프 Do
1 … 국내산 유기 농산물 먹기 환경 호르몬인 농약성분이 가미되지 않은 유기농 먹을거리는 웰빙시대에도 많이 화두가 되었지만 비싼 유기농 식품을 매일 매일 구매하기는 힘들다. 모든 식탁을 유기농산물로 차리기 힘들다면 조금씩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 밥할 때마다 잡곡 섞기나 성장촉진제나 항생제를 전혀 투여하지 않은 쇠고기, 제초제 등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우리밀이나 야채류, 암탉과 수탉이 정상적으로 교배해서 낳은 유정란 구매 등 하나씩 시작하면 유기농 식탁 구미기는 그렇게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또 베란다나 화분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간단한 야채를 직접 재배하는 것도 가계를 알뜰하게 유지하는 방법 중 하나다. 여기에 로하스 시대에 걸맞게 수입유기농을 절제하고 우리의 유기농산물을 애용하는 것.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입되는 유기농산물량은 점차 늘고 있지만 생태계를 건강하게 살리자는 유기농의 본래의 개념과 상반된다. 게다가 유기농 제품이 대량화되면서 가공식품 혹은 즉석 식품화가 되는 것도 아이러니한 상황. 정확한 유기농 먹을거리를 이해하고 구입, 애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경운동연합의 부설기관인 에코생협(www.ecocoop.or.kr)에서는 친환경 기준에 만족하는 제품(곡류나 생필품, 화장품, 육류 등의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 있다.

2 … 헌 옷, 헌 가구의 생활화 염색이나 가공으로 인한 독성이 아기 피부나 호흡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므로, 새 옷보다는 물려받은 헌 옷, 새 가구보다는 중고 가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형제나 친족끼리 대물림을 하거나 ‘아름다운 가게’, 중고 센터, 인터넷 벼룩시장 등에서의 구매도 좋다. 헌 옷과 헌 가구의 재활용은 진정한 로하스의 실천법이다.
3 … 새 옷도 빨아 입기 화학섬유나 염색 · 가공된 섬유뿐만 아니라 면 역시 농약을 뿌려 생산하고 가공과정에서 화학물질을 사용한다. 천연섬유라 할지라도 새 옷과 새 침구는 사용 전 꼭 빨아서 쓰는 것이 좋으며, 특히 천식이 있는 아기에게는 새 옷을 입히지 않는 것이 좋다. 드라이크리닝한 제품은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놓고 충분히 화학물질을 날려 보내는 것이 좋다. 옷장과 이불장에 곰팡이를 예방하는 좀약을 놓는 대신 자주 환기를 시켜 주도록 한다.
4 … 아침마다 10분씩 환기시키기 요즘에는 집집마다 공기청정기가 하나씩 있기 마련이지만, 창문을 자주 열어 환기를 시켜주는 것은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에게도 좋다. 만약 새 아파트나 새 건물 등 건축자재로 인한 집안의 유해가스나 조리하는 음식 냄새 등이 심하다면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특히 환경적인 이유로 발병률이 높은 아토피의 경우 좋은 공기로 자주 풍욕을 시켜주면 치료 효과가 있다고 하니 아이에게 맑은 공기를 자주 쐬어 주도록 하자.
5 … 굽거나 튀긴 음식보다는 삶고 찐 음식 굽거나 튀긴 음식은 입을 즐겁게 할지는 몰라도 건강을 생각한다면 이런 조리법은 피하는 게 좋다. 기름에 튀긴 음식은 위장에서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때문에 포만감은 줄 수 있으나 위 속에 정체하는 동안 위산이 계속 분비되어 위에 자극을 준다. 또한 음식에 사용되고 프라이팬 등에 남은 기름이 그대로 수돗물에 씻겨 내려가면 환경오염을 일으킬 수도 있다. 영양 면에서도 찌는 음식이 튀긴 음식보다 영양 손실이 적다. 닭튀김보다는 삶은 닭을, 감자튀김보다는 찐 감자를 만들어 먹도록 하자.
6 … 화학조미료 대신 직접 만든 천연조미료 많이 섭취하면 두통, 무력감, 구토를 일으키고 천식, 뇌 손상, 암 등과 연관이 높은 화학조미료는 특히 아기에게는 더 없이 안 좋아 영국, 오스트리아, 싱가포르 등의 나라에서는 유아식품에 쓰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정해 놓고 있기까지 하다. 화학조미료 대신 엄마가 직접 천연조미료를 만들어 보자.


천연조미료 만드는 방법 다시마가루 | 잘 닦은 다시마를 석쇠에서 타지 않게 굽는다. 식어 바삭바삭해지면 마찬가지로 빻아서 보관한다. 조림이나 찌개, 쌈장을 만들 때 넣어도 좋고, 콩나물밥에 비벼 먹어도 좋다.
멸치가루 | 큰 멸치의 내장을 없앤 뒤 달군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지 않고 볶아낸다. 식으면 분쇄기에 갈아 보관하고 된장찌개나 전골 육수에 사용한다. 멸치 다시국물을 낼 때는 적당한 양의 물에 손질한 멸치를 넣고 20분 정도 끓인 뒤 건져내면 된다.
표고버섯가루 | 햇볕에 바싹 말린 후, 필요할 때 따뜻한 물에 불려 쓰거나 분쇄기에 갈아 가루로 만들어 쓴다. 버섯기둥은 버리지 말고 두었다가 된장찌개에 넣으면 국물 맛을 좋게 한다.
보리새우가루 | 수염과 다리를 없앤 보리새우를 멸치가루처럼 달군 프라이팬에 잠깐 볶아 식힌 후, 분쇄기에 간다. 된장찌개, 나물무침, 아욱국, 죽, 해물요리, 해물냉채에 넣어 먹으면 향긋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홍합가루 | 햇볕에 바싹 말려 가루를 내며, 국물의 맛을 내거나 나물 무칠 때 쓴다.
채소즙 | 배, 양파, 마늘, 무, 생강의 적당량을 믹서에 갈아서 섞어 쓴다. 생선이나 고기 요리를 하기 전에 채소즙에 넣고 10분 정도 재워두면 냄새가 없어지고, 살균작용도 한다.
채소간장 | 간장 1컵, 물 3컵, 마늘 10쪽, 양파 1/2개, 홍고추 1개, 생강 큰 것을 냄비에 넣고 한 컵 정도가 되게 중불에서 졸인다. 식힌 후 냉장고에 보관하고, 필요할 때 꺼내서 쓴다.
야채육수 | 다시마, 파뿌리, 멸치 대가리, 양파꼭지, 양배추 심지, 무 꼬리, 표고버섯 같이 다른 요리를 하고 남은 재료를 모아 두었다가 한꺼번에 냄비에 넣고 물을 넉넉히 붓는다. 다시마를 한 번 씻으면 짠맛을 줄일 수 있다. 15~20분 정도 끓인 뒤 식혀 체로 거른 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국이나 찌개에 국물을 맞출 때 쓰면 깊은 맛을 즐길 수 있다. 재료의 종류에 따라 여러 가지 맛을 낼 수도 있다.
7 … 아기에게 모유먹이기 모유는 그 효능이 분유나 우유의 그것보다 더 효과적이며, 아기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최상의 식품이다. 불가피한 사정이면 어쩔 수 없지만 분명 아기는 모유를 먹을 권리가 있다. 게다가 플라스틱으로 만든 분유통은 환경 호르몬인 비스페놀A를 원료로 하는 포리카보네이트로 만들어진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환경적으로 유해한 플라스틱 분유통을 줄이기 위해 모유 먹이기는 한번쯤 생각해 볼 만하지 않을까?
8 … 공기 정화 식물 기르기 실내의 유해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연 환기가 가장 좋지만 냉난방, 지하 공간 등을 이유로 자연 환기가 여의치 않을 경우엔 공기정화식물이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대부분 키 1m 이상 크기의 잎이 넓은 관엽식물인 공기정화식물들은 실내에 놓아두면 공기오염 물질과 냄새 제거, 음이온 발생, 전자파 차단, 소음 차폐, 심신을 안정화시키는 원예 치료적 효과 등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다. 공기정화식물로는 황야자나무(아레카 야자), 접란, 파키라, 네프로레피스, 스파티필럼, 벤자민고무나무, 디펜바키아, 산세베리아, 관음죽 등이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9 …천 기저귀 사용하기 천 기저귀는 자주 세탁해야 하는 단점이 있지만, 통기성이 좋고 촉감이 좋아 아기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제품으로는 더없이 좋다. 환경적인 면에서도 CO2 발생량과 폐기물 발생량, 화석연료 사용량, 목재 사용량의 수치가 적게 나와 일회용 기저귀에 비해 훨씬 월등한 평가를 받고 있다. 천 기저귀는 유아용품점에서 구입할 수도 있지만, 원단시장에서 다량으로 구입해 적당한 크기로 잘라 사용하면 훨씬 경제적이다. 세탁의 번거로움이 있다면 천기저귀 세탁 및 대여 업체를 이용해 볼만도 하다. 만약 천기저귀만 사용하기 힘들다면 밤에 잠 잘 때나 장기 외출 시에 보조용도로 일회용 기저귀를 사용하고, 일회용 기저귀의 비율을 점차 줄여나가도록 하자.
10 … 친환경 천연 세제 사용하기 피부가 약한 아기의 옷은 가급적 천연 비누를 사용하고, 설거지를 할 때도 천연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격이 일반세제에 비해 비싼 편이지만, 설거지를 할 때 고무장갑을 끼지 않아도 손이 잘 트지 않고 거칠어 지지 않아 아기뿐만 아니라 엄마들의 피부로 지켜준다. 또 하수구를 통해 흘러나간 세제는 하루, 많게는 일주일 이내에 미생물이 살 수 있는 물로 완전히 분해되므로 환경 보호에 있어서도 으뜸! 천연 소재의 비누에서부터 야채나 과일 전용 세제, 식기세척제, 드럼 세탁기용 세제 등 제품의 용도나 종류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유한양행의 ‘암앤해머’, 그린케미칼의 ‘슈가버블’ 등이 있다.


생활 속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세제 *쌀뜨물 기름때나 묵은 때 | 기름이나 묵은 때로 더러워진 식탁이나 식기를 쌀뜨물로 닦으면 깨끗해진다.
밀폐용기의 음식 냄새 | 밀폐용기에 한동안 음식을 넣어 두면 냄새가 배는데, 이때 용기에 쌀뜨물을 가득 넣고 1시간 정도 둔다. 그러면 음식 냄새가 감쪽같이 사라진다. 또 플라스틱 용기에 김칫국물 등이 배면 마찬가지로 쌀뜨물을 넣고 하룻밤 정도 그대로 둔다.
*베이킹파우더 생선 그릴의 때와 냄새 | 주방용 천연세제로 닦은 뒤 베이킹파우더를 부려 스펀지로 쓱쓱 문지르면 때와 냄새를 한꺼번에 없앨 수 있다. 청소 후에 그릴 받침대 밑에 소다를 깔아 두어도 기름과 음식물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냄비의 찌든 때 | 때가 눌어붙은 냄비에 물을 충분히 붓고 베이킹파우더 1큰술을 넣어 끓인 뒤 잠시 둔다. 때가 어느 정도 불면 힘주지 않아도 수세미로 쉽게 닦아낼 수 있다.
섬유유연제 대용으로 세탁 | 천연 세제로 옷을 세탁한 후 섬유 유연제 대신 베이킹파우더로 해도 좋다. 미지근한 물이 담긴 대야에 약 50g의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녹인 후, 옷을 넣고 헹구면 옷을 더 하얗고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식초 타일 벽면의 묵은 때 | 끈적거리고 보기 곳곳에 쌓인 먼지는 스프레이로 식초를 뿌린 다음 마른 행주로 닦아내면 OK!
냉장고 속 냄새 | 식초를 적신 스펀지로 냉장고 속을 닦아내면 음식물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레몬도 역시 같은 역할을 하며 냄새가 심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싱크대 배수구 냄새 | 배수구에 식초를 약간 부은 뒤 1시간 정도 지난 후 물로 헹구면 악취가 말끔히 사라진다.
2 로하스 라이프 Don't
1 … 플라스틱 장난감 사주기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혹시 발암성 물질 또는 환경호르몬 물질로 만들어 지지는 않은지 확인하는 것도 로하스 실천법 중 하나다. 플라스틱 제품의 경우 염소제가 들어가 있으면 소각할 때 다이옥신이 검출되어 환경적으로 나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은 장난감을 입에 넣어 물거나 씹기도 하기 때문에 더욱 더 고려해 보는 것이 좋다. 플라스틱 장난감 대신 천연목재나 다른 재질로 만든 장난감을 사주고, 혹시 나무재질이 원료라도 왁스칠이나 코팅, 페인팅이 되어 있을 수 있으므로 확인해야 한다. 아이에게 장난감을 사주는 대신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 놀게 하거나 종이접기 놀이, 식용 색소를 이용한 미술 놀이 등으로 아이의 건강을 지키자
2 … 일회용품의 사용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수많은 일회용품을 사용하고 있지만 늘어나는 쓰레기와 잘 분해되지 않는 재질로 만들어졌다는 점은 환경적으로도 크게 위협되고 있다. 일회용 컵의 경우 약 20년, 칫솔은 100년, 알루미늄 캔은 500년 이상이나 썩어야 하니 적잖이 놀랄 일이다. 가급적이면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되 꼭 필요할 때는 친환경 일회용 제품을 구입해 이용하도록 하자.
일회용 제품 줄이는 방법 손수건과 행주 사용 | 외출시 불가피한 상황에서는 물티슈가 긴요하게 사용된다. 평소에는 티슈 대신 손수건이나 수건을 이용하고, 주방에서는 키친타월 대신 행주를 사용하자. 자원도 아끼면서 경제적으로도 지출을 줄일 수 있다.
밀폐용기 사용하기
| 랩이나 비닐 봉투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음식물은 반드시 밀폐용기에 담아서 사용한다. 랩을 써야 할 경우 한번 쓰고 버리는 두루마리 형식의 랩 대신 고무 밴드가 있는 비닐 랩을 쓰도록 한다. 사용한 뒤에 말끔히 씻어 잘 말리면, 몇 번이고 다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달걀은 종이판에 담긴 것 구매 | 비닐 달걀판은 재활용이 전혀 안 될 뿐만 아니라 태울 때 유해물질이 배출된다. 종이판에 담긴 달걀을 사면 다 쓴 후 구매한 곳에 다시 돌려주면 된다.
세탁소에서 얻은 옷걸이 | 드라이클리닝이나 세탁을 맡긴 후 옷을 찾을 때마다 주는 옷걸이도 쌓이면 많아져 불필요하게 된다. 이때 버리지 말고 모아뒀다가 세탁소에 돌려주면 100% 재활용될 수 있다.
3 … 전자레인지 사용 가전제품 중에 거의 쓰는 일이 없는 제품이 바로 전자레인지이다. 전자레인지는 냉동식품을 해동하거나 음식을 데우는 등의 용도로 쓰이지만,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전자레인지쯤은 없어도 되지 않을까? 특히 단순히 음식을 저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플라스틱 용기들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가열하는 것은 위험하기도 하지만 환경호르몬이 녹아들 우려가 있어 건강에도 좋지 않다. 또 기름기 많은 음식물을 랩으로 싸서 대우는 것은 꼭 피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랩의 내열 온도인 12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랩이 녹으면서 첨가제가 녹아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전자레인지용 그릇에 뚜껑을 덮어 사용하고 뚜껑이 없을 때에는 음식물과 랩이 서로 닿지 않게 해야 한다.
4 …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 라면, 우동, 즉석국 등의 인스턴트식품에서부터 피자나 햄버거 등의 패스트푸드에 이르기까지 우리 식생활에서 인스턴트식품과 패스트푸드는 빠지지 않고 거의 하루 한 끼 이상의 식단을 채우고 있다. 하지만 이로 인해 고통을 받는 것은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소아 당뇨, 고콜레스테롤혈증 등의 질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이다.
5 … 설탕, 소금 마구 넣기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면 부종과 혈압 증가를 유발하게 되고 유아에게는 신장이 성숙되지 않아 배설 기능이 저하돼 사망할 수도 있으며, 만성적으로 나트륨을 과잉 섭취하게 되면 각종 성인병에 걸리기 쉽다. 또 설탕은 영양소의 흡수를 방해하는 식품이다. 때문에 소금과 설탕의 양을 줄이되 대신 소금은 죽염, 설탕은 조청이나 꿀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6… 음식 많이 만들어 놓기 아이의 이유식이나 국, 찌개 등은 한꺼번에 많이 만들어 놓지 않는 것이 좋다. 또 과일이나 야채의 경우 한꺼번에 사 놓으면 나중에는 썩거나 시들시들해 버리기 십상이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그때그때 만들어 먹거나 이삼일에 에 한 번씩 장을 보도록 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한다.
음식물쓰레기 줄이는 일곱 가지 방법
1. 식단계획을 짠 후 꼭 필요한 식품만을 적정량 구입한다. 2. 식품 구입 시 선도가 좋은 식품을 선택한다. 3. 음식을 만들 때 인원 등 식사량을 감안하여 알맞게 장만한다. 4. 찌개류는 꼭 먹을 만큼만 조리한다. 5. 식사 시에는 소형 찬그릇을 사용하여 담아낸다. 6. 음식점에서 남겨진 음식은 깨끗하게 포장하여 싸 온다. 7. 음식물 쓰레기의 이물질과 물기를 제거하여 퇴비와 사료로 재활용될 수 있도록 분리 · 배출한다.
음식물쓰레기 물기 제거 요령 음식물쓰레기는 건조 중량 기준 발열량이 높고 수분이 충분하며, 유기성 물질로서 영양소도 충분하므로 과다한 염분이나 향신류 등의 문제만 제거하면 퇴비나 사료로서 재활용이 가능하다.
-주방 싱크대에서 걸러진 음식물쓰레기는 체 등에 담아 1차로 물기를 제거한다. -종량제 봉투에 담을 때 물기가 남아 있으면 헌 신무지에 짜서 물기가 흘러나오지 않도록 한다. -젖은 음식물쓰레기를 베란다나 정원에 펴 말린 다음 배출한다. 찌개류 등 국물이 많은 음식은 국물을 먼저 하수구에 버린 뒤 물기를 뺀 다음 봉투에 넣어 버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