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釜山鎮埋築記念碑> 釜山鎮は大陸の関門で、港湾として海を埋め立てて主要道路を造成することが早急である。朝鮮起業株式会社は、この機会に大正元年9月10日をもって設立され、翌年3月1日初めて工事に着手し、以来功を積み、予定の計画を完遂した。
全体40万坪の竣工によって、埋立地は鉄道、国道、警備、倉庫並び、諸会社など主要地域になった。軍事、公務、産業、文化に多大な貢献が出来ることになった。
誠心誠意、営利を離れて万難を乗り切った関係者一同、顕著な業績をあげて会社を解散したのは、実に昭和13年4月23日である。よって来歴を記して、石に刻んでこれを永遠に伝え、不朽に遺すことを汝(なんじ)に言う。
ーーーーーー앞면ーーーーーーー 釜山鎮埋築記念碑(まいちくきねんひ)
朝鮮総督(そうとく)南次郎(みなみじろう)書(しょ)
ーーーーーーー뒷면ーーーーーーー
부산진은 대륙의 관문이며 바다를 임한 항구로 매축 주요 도로 조성이 급하여 이에 大正元年(1912년)9월 10일에 朝鮮起業(きぎょう)株式会社(조선기업주식회사)를 설립하였다.
다음해 3월 13일 처음으로 공사에 착수하여 이후 부단한 노력을 하여 예정된 계획을 완전히 이루고 전체 합하여 40여만평을 준공하였다.
매축지는 철도 국도 경비 창고 및 여러 회사 등의 주요지역으로 군사 공무 문화를 위해 공헌하였다.
정성을 다하여 국가에 봉사하며 영리를 떠나 모든 어려움을 물리친 관계자 일동은 현저한 공적을 세우고 회사를 해산시칸 것은 昭和12년(1937년) 4월 23일이었다.
따라서 일의 경위를 기록하고 돌에 새겨 이것을 영원히 전하며 영원히 남기기를 그대들에게 말한다.
功労者(こうろうしゃ) 昭和14年(1939년)4月
奥田雅香(おくだまさか) 神野金之助(かみのきんのすけ) 富田重助(とみたしげすけ) 高橋勝親(たかはしかつちか) 伊藤由太郎(いとうよしたろう) 伊藤長次郎(いとうちょうじろう) 瀧定助(たきさだすけ) 岡谷惣助(おかやそうすけ) 鈴木摠兵衛(すずきそうべえ) 神野三郎(かみのさぶろう)
名古屋朝鮮起業株式会社
撰者(せんじゃ) 작자 石田元季(いしだもとすえ)
筆者(ひっしゃ) 필자 垣川亮彦(かきかわりょうひ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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