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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이었다. 휴지통을 비우고난뒤 다시는 채우지 않을것만 같던 휴지조각들 절로 넘쳐 나듯
염치없는 눈빛으로
저 휴자통을 비우기엔 차라리 투항의 깃발 높이들자 처절한 반항 없이 무릎을 꿇어줄수있는 동료. 아스피린. 디아제팜.잔탁. 내 어머니의 게루삼
사랑하는 고독이여. 사랑하는 이가 어찌 나뿐이랴 머언 미래의 아들 딸도 너를 사랑하는건 너의 전생이 사랑이었다는증거다 오늘은 또 어느 술잔에 틀어박고 어느영혼에 시를 남기려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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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술도 약하신분이 오늘은 또 어느술잔에 틀어박고... 살아있음은 분명해~~ 어느영혼 가리지말고 자주만 올려주소~
고독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인생을 사랑할 줄도 안다.. 해바라기에서의 그 제스츄어 그리고 아모르~~ 그것은 인생에 대한 고독의 표현이었다...언니 제 댓글 괜찮나요?
응 맘에 들구 팬티 색갈 까지 알아맞추는 댓글였어.. 한편의 시였다고나 할가?
그 아모르~~~~~~! 띵! 스르륵 없어짐/ 복구 할 수 없음/ 그 휴지통 속엔 내가 버림 사랑은 없었는지 항상 잘 생각하시고 마우스를 움직이소서 까딱 하는 순간 불혹을 넘길 수 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