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사고 개요
2010년 3월 2일 화요일 낮 12시 33분께 공군 제18전투비행단 105비행대대 소속 F-5 전투기 2대(F-5E, F-5F)를 타고 고난도 공중기동 훈련 중 악천후로 이륙한 지 13분만에 강원도 평창군 상공에서 황병산 선자령 일대에 잇따라 추락하여 3명의 공군 장병 순직(1번기 어민혁 대위 탑승, 2번기 오충현 중령, 박보람 중위 탑승) (적설량 37.5cm, 강풍 눈보라, 안개)
o 순직자 명단(전원 1계급 특진 추서)
대령 오충현(1967생, 당시 43세, 공사38기, 18비 105대대 소속, 105비행대 대대장, 비행시간 2792시간, 보국훈장 삼일장 추서,
배우자와 1남1녀)
소령 어민혁(1982생, 당시 28세, 공사53기, 18비 105대대 소속, 부인 임신8개월, 4살짜리 딸, 보국훈장 삼일장 추서,
배우자와 1남1녀)
대위 최보람(1983생, 당시 27세, 학사118기, 비행시간 301시간, 18비 105대대 소속, 보국훈장 광복장 추서, 미혼)
o 영결식
2010년 3월 6일 토요일 오전 9시 공군제18전투비행단 기지
헌화하는 이계훈 공군참모총장
o 안장식
2010년 3월 6일 토요일 오후 2시 국립대전현충원 장교3묘역 312묘판에 안장
(묘비번호 : 오충현 9412, 어민혁 9413, 최보람 9414)
- 2010.5.4.(화) 오전 11시 -
첫댓글 2010년 6월 28일 월요일 어민혁 소령의 부인께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하였습니다.
2010년 5월 31일 월요일 유족분들께서 공군사관학교에 성금 3백만 원을 전달하였으며, 학교에서는 추모비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공군사관학교 총동창회는 故 오충현 대령을 "2013 자랑스러운 공사인"으로 선정하고 2013년 6월 26일 수요일 오후 공군회관에서 열린 공사 총동창회 정기총회에서 부인 박소영씨에게 시상을 했습니다.(2013.6.28.국방일보, 5면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