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동지역단체협의회 출범...공동협의회장에 김영구 ∙ 김동훈씨 선출
28일 창립총회, 감사에 김수성씨, 사무국장에 성근탁씨 선출
제주시 이호동지역단체협의회가 지난 28일 이호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호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 등 17개 단체장과 5개 자연마을회장 등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기인 총회에 이어 창립총회를 가졌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공동협의회장으로 김영구 이호동장과 김동훈 주민자치위원장이, 감사에 김수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사무국장에는 성근탁 주민자치위원회 사무국장이 선출됐다.
공동협의회장은 창립 취지문을 통해 “마을마다 관심사항이 서로 조금씩 다르다 보니 마을간 의견 통합 또한 쉽지 않다는 한계성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이에 우리 이호동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의 각급 단체들이 역양을 하나로 통합하여 이호동이란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기위해 이 자리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호동지역단체협의회는 지역발전 및 현안해결을 위하여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호동 관내 각급 단체의 창이적인 의견을 수렴 지역 공동체형성에 기여함은 물론 최대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협력하여 이호동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