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라는 게 인간에게 있어서 수분과 기타 생활에 필요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이 되는데요.
야외에서 시냇물이나 강물을 바라보면 감수성이 생기고 정서적으로 편안해짐을 느낀다고 합니다.
그래서 하천 공사나 기타 물을 이용한 볼거리를 많이 만들기도 합니다.
공원에서 시원한 분수대가 있는데 최근에 세종시를 가보니 연못도 엄청나게 크고 분수도 스케일이
매우 크더군요.
물이 주는 생명력과 즐거움 그리고 안식을 주는 필수 요소 같습니다.
그러는 의미에서 정원이나 베란다 또는 기타 장소에 배치하면 나름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DIY 사례들을 모아봤습니다.

첫번째 사례는 시원한 샘물이 흘러 내리는 모습을 한 분수로써 통나무를 얇게 재단하여
층층겹으로 불규칙하게 설치한 구성으로 물이 흘러내리는 모습입니다.
제작은 단순하게 생각하면 원목을 일정하게 잘라서 테두리를 먼저 작업해줍니다.
그런 다음 배수를 고려하여 배관이나 호스 작업을 진행한 후에 통나무 원판과 자갈을 채워
모양을 내면 되겠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고 자갈의 색상을 여러가지 고르시면 보다 특별한 분수가 되겠습니다.

야외 정원이나 테라스 한켠에 직접 제작하여 꾸미면 제법 예쁠 것 같은 분수입니다.
사진으로 친철하게 제작 방법이 있으니 참조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부직포나 천막은 굳이 깔 필요는 없으나 향후 솔잎이나 기타 청소 및 교체를 위해 깔아두는게 좋고
호스가 보이지 않도록 통나무 뒤에 살짝 홈을 파줘서 감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절기에는 결빙이 되기도 하니 수도로 사용하실때는 가급적 주의하셔야 합니다.

작지만 물이 떨어지는 멋이 있는 분수입니다.
대체로 분수의 경우 지속적인 물이 흐르거나 튀기 때문에 지면이 닿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위나 물을 받는 공간을 만들어 지면의 손상을 최소화합니다.
사진으로 봤을때 감성적이여서 상당히 매력있는 작은 분수였습니다.

빗줄기가 시원하게 내리는 분수입니다.
여름철에 보기만해도 상당히 시원해 보이고 야외에서 간단히 더위를 식히기 적절한 사례입니다.
사진에서는 대나무옆에 뭐가 붙어 있으나 육안으로는 확인이 어렵네요.
이와 같은 구성을 제작할때는 물을 송출할때 분수의 끝 부분은 막혀있어야 수압으로 뿌리는
빗줄기가 강해집니다.
대나무로 쉽게 제작이 가능하며 바닥의 경우 깊지 않도록 발목까지 담겨지는것을
권장하고 싶습니다.
너무 깊으면 물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고 물낭비가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고목의 자연스러움으로 구성이 된 마치 계곡에서 샘물이 흘러나오는 듯한 형상입니다.
장식용 고목이라면 호두나무가 적당히 색상도 있고 크기가 크므로 적절해 보입니다.
느티나무도 좋지만 어디까지나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무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적당히 부패가 되어 있다면 적절히 코팅의 역활을 할 도료를 살짝 뿌리면 유지에 효과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무를 비율별로 나눠서 상부에만 홈을 파고 그 안에 자갈을 채워 넣은 사례입니다.
물이 흐르게 내부에서 비스듬하게 타공을 하고 적절하게 배수가 되는 모습입니다.
약간의 공구만 있으면 누구라도 제작이 가능한 사례로써 3단계를 거쳐 물이 흐르니 보기 좋네요.
아 물론 마지막은 연못이나 물이 있는 곳에 낙하하면 물결이 퍼지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사례들을 직접 제작해보시거나 향후를 대비해서 잘 참조하세요.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