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815 광복절로써 민족의 염원을 담은 뜻깊은 날입니다.
오늘 하루만이라도 고귀하고 숭고한 희생을 하신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무한한 감사와 애정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저희 빌더하우스가 여주시 대신면의 현장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해당 주택은 모던하우스 타입의 주택이며 경량목구조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아래 도면으로 간단한 구성을 보실수 있습니다.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입면도(정면,좌측)
입면도(배면,우측)
해당 주택의 도면은 대략 이러하며 리얼징크와 파벽돌을 구성한 컬러 강조형 모던스타일이 되겠습니다.
3층 다락방을 제외한 전체적인 면적은 107㎡ 입니다.
개인적으로 2~3인 가족 구성에 적합한 주택이며 취미와 생활 공간의 여유를 계획한 설계입니다.
독특하게 1층에 AV룸이 구성되어 있으며 적은 인원의 가족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할 가족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생활에 필요한 공간이 절대적으로 배치된 주택입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버림 콘크리트 작업을 위한 작업들을 소개합니다.
우선 건물의 외벽의 하중이 집중되는 라인을 중점으로 터파기를 실행합니다.
구조평가나 설계에서 준하는 규격에 맞춰서 깊이를 파도록 합니다.
포크레인 2W가 터파기를 진행하는 과정에 목조자재를 1차분 하차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사실 기초 공사후 주문해도 되겠지만 기초의 프레임을 유로폼으로 하지 않고 직접 OSB합판과 각재를
이용한 정확하고 견고한 기초 베이스를 구성하기 위해 미리 주문하였습니다.
현장은 전원주택단지이며 비교적 토목공사가 잘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멋지고 튼튼한 주택을 지어 가장 돋보이고 으뜸인 주택을 선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버림 터파기가 끝난 상태이며 실제 도면과 일치하는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기본 베이스보다 약간 크게 하고 넓게 하여 기초 구성시 하중의 안정성을 고려하기 위함입니다.
사진을 해당 빌더들이 실을 이용한 각도와 치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기초 터파기 후 지정 비닐시트를 2겹이상 겹치게 하고 그 위로 냉가벽돌을 이용하여 지면에 살짝 띄우는
스페이샤 역활을 하도록 하며 13mm 철근을 재단 후 올려놓은 모습입니다.
성급하게 비닐위로 바로 깔아버리면 그만이겠지만 그렇게 해버리면 철근 배근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따라서 지면에 살짝 띄워서 콘크리트로 외형을 생성하게 하고 내부로 뼈대처럼 철근으로 제작합니다.
스페이샤의 규격은 각기 다르지만 비교적 콘크리트와 조합이 잘 맞는 벽돌을 이용하여 보다 높게 구성하였으며
사진처럼 철근의 배열을 하고 있는 모습니다.
버림을 단순히 버리는 구조보다는 좀 더 기초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철근을 일정간격으로 배근하고
싶었기에 이렇게 작업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러한 공정을 제외하고 그냥 터파기후 콘크리트 타설하면 비용면에서 상당량 절감할 수 있겠지만
항상 최고의 주택을 짓는다는 마인드로 성실히 임하는 저희 빌더하우스의 고집입니다.
아래는 철근을 조립하고 있는 작업들로써 별도의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비로소 버림 콘크리트를 타설한 상태의 사진입니다.
우선 기초 작업시 매트리스방식의 기초지만 하중을 받는 라인과의 연결을 하기 위해 일부 철근을 세워서
고정 작업을 해 놓은 상태입니다.
미처 빠트릴뻔한 사진인데 수도배관 인입으로써 동파방지를 위해 깊게 파서 매설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온재를 이용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 하도록 하였으며 별도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신경써야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다음 소식은 기초 작업 과정 사진들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모쪼록 부족하지만 나름 최선을 다하며 성실히 임하는 빌더하우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 여주에서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