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퍼사드는 기업의 얼굴!! 보통 기존 벽면에 로고 부착이 대부분이다. 보통 임대사무실은 비내력벽 경량 칸막이로 임대면적을 구분하지만 그 위에 MDF나 철재 및 기타 재료를 덧붙이는 것이 통용화 되어 있다. 국부조명 및 로고 그리고 기업이미지 및 기업 색채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특히 사무실 내부가 외부에서 보일 경우 가벽으로 업무공간을 가리거나 로비 등의 공간으로 작업공간과 외부 통행 복도와의 중간 매개공간이나 차단벽을 설정하는 것이 좋다. 이것은 프라이버시와 연관되어 있으며 호기심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무슨 업체인지 하면서 말이다. 이미지만 조금 보여주는 것이다.
2.대기공간에 기업이미지를 홍보하라. 공사 규모가 클 경우는 따로 대기 및 응접공간이 있기 마련이다. 이럴 경우 손님이 담당자를 기다리면서 기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지루하지 않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보통 대기공간과 안내 데스크와 연계되어 있다. 안내데스크는 그 기업의 정보 및 누구를 만날 수 있는지 어디로 가야하는지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대기공간의 인테리어는 기업 내용이 담긴 잡지코너나 차를 마실 수 있는 깔끔한 tea table과 함께 깔끔한 소파 또는 의자를 배치하면 좋다. 경우에 따라서는 LCD 모니터를 설치해 기업홍보도 하고 디자인 효과도 낼 수 있다.
3.복도(통로공간)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하자. 업무를 하다보면 서류결제하고 누구를 만나고 복사를 하고 항시 복도를 지나치면서 목적지에 다다른다. 너무나 기능적인 무미건조한 공간을 조금만 신경 쓴다면 좋은 사무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통로공간의 바닥재를 업무공간과 구분하여 색다른 카펫이나 마루를 깔면 디자인 효과도 낼 수 있다. 천장재 또한 일반텍스가 아닌 무늬목이나 갓유리와 함께 조명효과를 내면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킬 수 있다.
4.개인실은 가변성 있는 벽체를 사용해 개방성과 폐쇄성을 함께 갖도록 하라. 보통 사장실은 폐쇄적이고 사원들의 업무공간과 격리되어 있다. 이런 이원화된 공간 구성을 새롭게 바꿀 수 있으면 어떨까? 필요할 때 폐쇄적이면서도 동시에 개방적일 수 있는 좋은 방안이 있다. 요즘은 기성품으로 블라인드가 2장의 유리사이에 부착된 파티션-월이 있다. 이 블라인드로 개인공간을 닫았다 열었다 할 수 있어 오피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5.작업공간 내에 정보전달을 위한 보드 월을 설치하라. 짜투리 공간, 구조적으로 어쩔 수 없이 방치된 기둥, 여백이 있는 벽면 또는 많이 드나드는 장소(복사실, 출입구 부위 벽면)를 이용해 사원들 간의 업무전달 및 행사 안내를 위한 디스플레이 월이나 기둥을 디자인하면 정보전달과 동시에 인테리어 디자인 효과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다.
6.회의실의 위치는 중앙이나 입구에서 가까운 쪽에 배치하라. 회의, 세미나, 브리핑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는 회의실은 그 위치 선정이 중요하다. 너무 한쪽으로 입구에서 먼 거리에 분리될 경우 괜한 공간을 거쳐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회의실 또한 손님을 맞이할 수 있는 공간이므로 기업이미지에 걸맞게 디자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개방적으로 계획하여 밖에서도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어떤 회의가 진행되는지 눈으로나마 확인될 필요가 있다. 보통 회의실에는 프로젝션에 쓰일 자동 스크린, 화이트보드, TV가 내장된 디스플레이 장식장, 회의 테이블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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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