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오전에 두메지 다녀왔는데 낚시회 회원들이
안성의 거청 낚시터로 밤낚시 간다고 하여 동출 하게 되었습니다.
거청낚시터는 힘 좋은 잉붕어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몇 명이 의견을 모은 모양입니다.
거청은 전층낚시하면서 근 십여 년 이상 출입을 하지 않았는데
이번에 가보니 시설이 완전히 바뀌었네요.
낚시터 전역 연안에 그늘막 및 방갈로가 설치되어 해의
방향에 따라 그늘지는 자리를 잡을 수 있고 비가와도
들이 치지만 않으면 비를 피할 수가 있겠네요.
일찍 들어간 회원 분들은 벌써 때글때글한 붕어를 살림망에
담가 두었고 저도 대를 펴는 와중에도 계속 붕어를 잡아내네요.
제주도와 남부 지방에 비가 많이 온다는데 경기권은 지나가는
비만 내렸네요.
서편 저녁노을이 너무나 멋지네요.
밤에도 간간히 붕어가 나오는 중에 피곤하여 차에서 한숨 자고나니
새벽 5시네요.
경기권도 비가 오려는지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이내 비가 내리네요.
일찌감치 대를 접고 철수.
밤중에 나간 분들 조과는 모르겠고 아침까지 남은 분들
살림망을 보니 씨알 굵은 붕어들이 들어 있네요.
거청낚시터는 배수를 하지 않아 3칸대 기준 2.5m 정도의 수심이 나오네요.
바닥낚시 전용터이며 내림은 허용하지 않는답니다.
낚시하기 딱 좋은 수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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