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조주택 전문 빌더들이 있는 빌더하우스입니다.
이번에 가평에 지진에 강한 주택인 경량목구조 주택을 시공하게 되었습니다.
냇가가 있는 좋은 위치에 시공하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건축주의 염원에 담긴
뜻깊고 안전하며 튼튼한 주택을 시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우선 평면도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후면으로 데크가 있으며 1층에 침실이 3개소입니다.
주방과 거실은 일직선으로 공간 소모를 최소화하여 작업하였습니다.
현관에서 바로 2층을 향해 올라갈 수 있도록 고안했으며 안방 욕실을 별도로 구성했습니다.
공용 욕실이 침실 사이에 구성 되어 있으며 주방과 다용도실을 거쳐서 배면 데크에는
별도의 라이프에 맞게 꾸밀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2층 평면도입니다.
2층은 오픈 거실이 있으며 작은 다락이 구성 되어 있습니다.
별도로 작은 침실이 있으며 좋은 전망을 야외에서 바라볼 수 있는 베란다가 구성 되어 있습니다.
2층은 최소한의 공간을 활용하고 디자인에서 독특한 외관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지붕과 외부 입면도를 소개합니다.
외부 마감은 청고벽돌과 일부 스타코로 구성 되어 있으며 지붕은 아스팔트 슁글로 구성 되었습니다.
추후에 시공할때 멋진 모습이 미리 연상 되는군요.
다음은 기초 공사시 필요한 레이 아웃 작업입니다.
도면에 의거하여 각 치수를 맞게 표시하기 위한 작업으로 현광색 실로 주택의 외곽선을
표시하고 대지에 석회가루를 뿌립니다.
그 후 각 라인별로 터파기를 하고 나서 원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규준틀을 미리 제작하여
각 위치별로 실을 다시 띄우기도 합니다.
다음은 레이 아웃 표기가 된 상태에서 파일 작업을 하는 모습입니다.
일종의 드릴로 지정된 사이즈를 맞게 타공하는 것인데 드릴도 있고 말뚝형식도 있습니다.
해당 파일 항타 작업을 하는 이유는 대지가 성토한 상태이거나 복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내력이 일정 기준이 되지 않거나 주택의 침하의 우려가 있는 경우 진행합니다.
해당 사진은 주택 코너 부분에 집중적으로 타공하여 작업합니다.
그 부분이 가장 많은 하중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지정된 코너에 드릴로 타공하며 깊이는 대략 4미터를 팝니다.
타공 지름을 크게 할 수 있지만 일반 주택에서는 지름 300~600 mm이면 충분합니다.
위 사진처럼 타공이 깔끔하게 진행이 되어야 후속 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타공한 위치에 PVC 주름관을 안으로 밀어 넣습니다.
PVC 주름관에 넣을 철근으로써 밴딩을 하여 결속한 상태에서 집어 넣습니다.
해당 작업 이후 콘크리트를 타설함으로써 대지에 말뚝이 형성 되는 것입니다.
터파기 후 해당 라인 및 위치가 맞는지 체크하기 위해서라도 규준틀을 기초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전까지는 철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해당 작업은 버림 콘크리트를 타설하기 위한 터파기 작업입니다.
건물 외곽선에 맞게 터파기를 하고 대지 대부분 면적에는 잡석을 놓기 위한 평 작업을
병행합니다.
버림 콘크리트 자리에는 기초 철근 작업시 필요한 베이스 철근을 미리 심어 놓습니다.
버림 콘크리트를 타설하고 잡석을 올려 놓은 모습입니다.
버림 콘크리트는 기초가 올라서기 위해 레이아웃 또는 기초 평을 맞추기 위한 작업이기도
하며 중요한 폼 및 형틀 작업을 하기 위해 작업합니다.
물론 버림을 두껍게 해주면 기초와 같이 하중 발생시 침하되는 현상은 완화됩니다.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다음 이시간에는 기초 철근외 작업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