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세리의 신혼집~블루홀릭

[스위트J.]

 올여름은

에어콘없이 지내는게

유독 힘이 드네요

밤에도 푹푹 찌는 날씨에

매일밤 잠을 설치고 있답니다.

눈이라도 시원함을 느끼시라고

저희집에 있는 블루빛소품들 모아봤어요

저렴한 가겨에 구입한 이불셋트

세일기간에 득템한 아이템이에요

이불이랑 베게커버2개에 2만원이 채 안된다죠,,^^;;

별 기대안하고 구입한건데.

요놈 아주 부드러우면서 촉감이 시원하기까지해요

물방울무늬가

너무 시원하죠?

의자커버도 블루빛으로 새옷을 입었어요

원래 서재 의자였는데

하늘색이 시원해보여서 안방의자랑 바꿔놨어요

제가 리폼한 의자에요

제가 처녀적 입던 청치마로..

치마 뒷주머니 부분이 너무 귀엽지 않나요?

쇼파패드도 블루빛 면뜨개패드라 감촉이 시원해요

쿠션도 블루빛~

벽에 걸린 거울선반도 베이비블루~

(제가 조색한색이지만 참 맘에 들어요)

제가 리폼한 타일탁자도 슝~ 자기집으로 들어갔네요

오븐손잡이도 이쁜 하늘색커버

원래는 냉장고손잡이커버였다죠,,

토깽이 냅킨링도

블루빛 꽃무늬그릇도

귀여운 종지기들도 모두 블루빛

블루빛하면 빠질수없는 인딘타 타일

레녹스도 곳곳에블루빛

요긴 서재에요

뜬금없이 와인장이 서재로 쫓겨왔네요

거실에 리폼해 놓은 그릇장때문에..

서재는 .365일 블루빛커텐으로..

더위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여름은 정말 괴로운 세리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