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으로 오세요>,<카드로 만든 집>,<비욘드 사일런스>
세편 모두 여자 아이가 주인공입니다. 못생긴 아이, 자폐아, 귀머거리 등 소위 왕따들이죠. 세 영화의 공통점은 개인의 단절과 외부와의 소통과정을 그리고 있다른 것입니다. 섬세한 감성과 풍부한 동화적 상상력을 만날 수도 있을 겁니다. 감동도 있고요.
덤으로 세계적인 여류감독 제인캠피온의 <내 책상 위의 천사>가 생각나는구요.
사람 사이에 대화(소통)란 무엇일까요. 사랑의 의미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인정받은 작품들입니다. 드라마라고 무시하지 마시길... 드라마엔 삶의 진실이 그득한 게 많으니까요. TV안방 드라마와는 다르답니다. 단순한 멜로나 액션, 에스에프와도 다르답니다.
모든 예술의 주제는 삶의 진실이 아닐까요?
^^
첫댓글 비욘드사일런스,어린소녀의깜찍한그모습이어른거리네요,정말재밌고,감동깊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