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경건설이 교량에 들어가는 일반 PSC-I형 거더의 단점을 개선한 'PSC-e-beam'을 개발해 최근 건설교통부의 건설신기술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적은 비용으로 더욱 강하면서도 긴 교량 빔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인 이 신기술은 거더의 중앙부 상부 플랜지에 강판을 매입시키되 기존의 신기술보다 적은 물량의 강판을 사용, 30%안팎의 시공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인증 받았다.
우경건설은 이 기술로 강판은 줄이되 단면의 효율성을 증대시켜 거더의 길이를 60m까지 연장할 수 있어 기존 거더교보다 긴 경간을 갖는 교량을 시공하는 데 편리한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교량의 수명을 연장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다른 신기술 또는 신 공법에 의한 PSC-I빔교, PF빔교, 강교를 폭넓게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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