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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 악 산 (3월 28일 토요일)
관악산은 예로부터 개성의 송악산, 파주의 감악산, 포천의 운악산, 가평의 화악산과 더불어 경기 5악의 하나로 불리었다.
서울의 남쪽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이 산은 그 줄기가 과천 청계산을 거쳐 수원의 광교산에 닿아 있다.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나 산의 규모가 그다지 크지 않고 도심에서 가까워 가족동반 당일산행 대상지로서 많은 이들이 찾는다.
태조 이성계가 서울을 도읍지로 정할 때 연주사와 원각사 두 절을 지어 화환에 대처했다고 하는 정상의 원각사와 연주암을 비롯하여 크고 작은 사찰과 암자가 있는데 아슬아슬한 벼랑 위에 자리잡고 있는 연주대는 관악산의 모든 등산로가 집결하는 곳이다.
봄에 관악산 입구 쪽에 벚꽃이 만발하고, 철쭉이 필 때 철쭉제가 열리기도 한다.관악산 서쪽에는 무너미고개를 사이에 하고 삼성산이 솟아있는데 남쪽 계곡에는 안양유원지가 조성되어 있다.
○ 볼거리: 연주암, 연주대, 삼막사, 시흥향교
등산코스
ㅇ서울대- 연주대- 과천코스(4시간)
관악산 입구(서울대) -(20분)- 제1광장 -(40분)- 제4야영장 갈림길 -(1시간)- 연주암 -(10분)-정상(연주대) -(15분)- 연주암(15분)- 연주샘 -(1시간)- 시흥향교(과천유원지) -(15분)- 지하철 제2종합청사역
ㅇ과천-연주대-서울대코스 (4시간)
시흥향교 -(1시간 20분) - 연주암 -(25분) - 정상(20분) - 연주암(50분) -제4야영장(30분) - 제1광장(20분) - 관악산 입구
ㅇ서울대-연주대-사당동코스(4시간30분)
신림동 관악산 입구 -(20분)-제1광장 -(40분)- 제4야영장 갈림길 -(1시간)- 연주암 (15분) -정상(연주대) -(2시간10분)-사당동
ㅇ낙성대-보성사-연주대 코스
낙성대 -(30분) - 보성사 -(2시간) - 연주대(1시간)
ㅇ안양유원지-불성사-연주대-관악산입구 코스(5시간)
안양유원지-소공원-팔봉능선 갈림길-불성사-연주암-제4 야영장 갈림길-제2광장-제1광장-관악산입구(서울대)
통 방 산 (4월 25일 토요일)
○ 높 이
통방산 650m
○ 위 치
경기 양평군 서종면, 가평군 설악면
○ 특징/볼거리
높이 650m. 화야산·삼태봉·중미산과 함께 연봉을 이루고 있다. 능선이 북서에서 남동 방향으로 뻗어 있으며, 전사면이 비교적 급경사를 이룬다. 동쪽 사면에서 흘러내리는 계류는 남쪽의 유명산 등지에서 흘러내리는 계류와 합류하여 북한강에 흘러든다. 서쪽 사면을 따라 흐르는 하천변에는 좁은 농경지가 형성되어 있고 이들 하천도 북한강에 흘러든다.
북동쪽으로는 청다락골이 있고, 서쪽으로는 사기막천이, 서남쪽으로는 소(沼)와 탕(湯)이 즐비한 삼각골이 있어 띠를 두른 듯 세 방면으로 큰 계곡이 흐르고 있어 여름철 산행지로 적당한 곳이다.
참나무숲이 울창하며, 봄에는 철쭉이 아름답다. 방일리-삼태봉-정상-한우재, 명달리-삼태봉-정상-일주문-노문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까지 직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양수리에서 서종면 명달리까지 완행 버스가 수시로 운행된다. 동·서쪽 산록으로 도로가 지난다.
○등산시간
4 시간
○등산 코스
ㅇ1코스 (10km, 4시간)
방일리 - 삼태봉 - 통방산 - 한우재
ㅇ2코스 (9km, 3시간 30분)
서종초등학교 명달분교 - 계곡 - 삼태봉 - 정상 - 567m 봉 -
일주암 - 노문리
○대중교통
ㅇ청량리에서 8번 시내버스 이용, 문호리 하차(약 1시간 반 소요).
ㅇ문호리에서 다시 버스 이용, 명달리 하차(하루 4회 운행, 약 40분 소요).
* 대중교통은 작성연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기 바랍니다.
○가는 길
구리시 교문4거리에서 6번 국도로 덕소-팔당댐을 지나 6 km를 가서 양수교를 건넘. 다리 건너 약 7.3 km 정도 가면 서종면 농협이 보이고, 삼거리를 계속 직진, 6.2 킬로미터 쯤 더 가면 수입리가 나옴. 이곳부터 등산로 입구인 서종초등학교 명달 분교까지는 비포장길임. /명담분교 1Km지점에서까지 도로확포장 완료(2차선)
선 운 산 (5월 23일 토요일)
○ 높 이
선운산 336m, 경수산 444m, 개이빨산 345m
○ 위 치
전북 고창군 아산면, 심원면
○ 특징/볼거리
고창에서 20㎞ 떨어진 선운산은 336m로 산은 낮지만 갖가지 비경을 보기 위해 일년 내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봄의 매화와 동백, 가을 단풍이 절경을 이뤄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린다.
골이 깊고 물이 맑으며 수림이 울창하여 절경을 이룬 하늘과 바다가 한 빛으로 붉게 물들어 태양이 바닷물 속으로 빠져드는 황홀한 경치를 볼 수 있는 낙조대,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와 놀고 갔다는 선학암 등과 봉두암, 사자암, 용문굴, 만월대, 천왕봉, 여래봉,인경봉, 구황, 노적봉 등 많은 명소가 있다.
선운산은 동백숲으로 유명해졌다. 4월에는 동백꽃과 벚꽃, 진달래꽃이 한데 어우러져 흐드러지게 핀 장관을 볼 수 있다. 동백숲(천연기념물 184호)은 선운사 뒤쪽 5천여평의 산비탈에 수령 5백년을 자랑하는 동백나무 3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춘백으로도 불리는 선운사 동백은 가장 늦게 핀다. 하동의 매화가 지고난 4월부터 꽃봉오리를 터뜨린다. 절정은 4월 하순, 선운산 동백은 4월초부터 붉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하여 5월초순까지 피어나 선운사 뒤쪽 동백숲은 꽃병풍을 두른 듯 장관을 연출한다.
미당 서정주는
"선운사 동백꽃을 보러갔더니/ 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않았고/ 막걸리 여자의 육자배기 가락에/ 작년 것만 시방도 남았습니다"라고 늦은 동백을 노래하고 있다.
제주도와 울릉도 여수 오동도의 동백숲이 유명하지만 이곳 선운산 동백숲을 으뜸으로 친다. 나무의 평균 높이가 6m, 수관의 직경이 8m 내외이며 가장 큰 나무는 그 밑부분의 지름이 80㎝에 달하며 동백숲 주변에는 다른 나무가 자라지 않아 순림에 가깝다.
선운산 입구 바위 절벽에는 내륙에서는 제일 큰 송악(천연기념물 제367호)이 자라고 있다. 또한 송악 못지 않게 유명한 나무가 수령 6백년을 자랑하는 장사송(천연기념물 제354호)이다. 장사송은 적송으로 큰 가지가 여덟으로 갈라져 우리나라 8도를 상징하는 듯 하다.
선운산에는 고찰 선운사가 있다. 한때 89개의 암자를 거느렸던 선운사에는 현재 도솔암, 참당암, 석상암, 동운암이 있다.
○ 산행길잡이
산행기점은 선운사다. 정읍이나 고창에서 흥덕리 삼거리를 경유하는 버스를 타고 선운사 입구에서 하차한다. 선운산 산행은 자신의 체력에 맞춰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선운사 -석상암 -수리봉 -참당암 -선운사로 이어지는 코스는 2시간 거리로 가장 짧지만 선운산을 제대로 볼 수 없다.
4시간정도 소요되는 선운사 -수리봉 -국사봉 -낙조대 - 용문골 - 천마봉 -도솔암 코스가 대표적이다.
하산 후 이 지방의 별미인 풍천장어와 함께 마시는 복분자술은 산행의 피로를 풀어준다.선운사에서 완만한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나타나는 참당암은 앞마당을 붉게 물들인 동백꽃과 법당 옆의 흘러 넘치는 약수로 생기가 넘쳐 난다.
참당암 왼쪽 길로 들어서서 숲이 끝나는 곳부터는 온갖 비경의 연속.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왕비 도솔과 공주 중애를 데리고 수도했다는 진흥굴, 대숲과 동백으로 둘러싸인 도솔암과 나한전, 커다란 암벽 틈에 제비집처럼 아슬아슬하게 끼어있는 도솔천 내원궁 등이 감동적이다. 마당바위인 만월대 주위의 투구바위, 안장바위, 감투바위, 등의 형상도 기이하기 짝이 없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굽어 들어 칠송대의 마애불과 또 하나의 거대한 천연굴문인 용문굴을 지나면 바로 위쪽이 이 산의 정상인 낙조대다. 이곳에 올라서면 눈앞에 전개되는 탁 트인 서해바다가 시원스럽다. 석양에는 하늘과 바다가 한 빛으로 붉게 물든 가운데 태양이 바닷물 속으로 빠져드는 장관을 포착할 수 있다.
선운사 -석상암 -수리봉 -참당암 -천길바위 -낙조대 길을 택할 수도 있는데 초가가 잘 보존된 석상부락을 지나 수리봉 정상에 이르는 능선길은 붉게 물든 진달래 꽃밭이 봄 정취를 한껏 돋운다.
하산은 낙조대 -동불암마애불상 -도솔암 -장사송 -진흥굴을 거쳐 선운사로 내려오는 길을 택한다.
경관도 수려하지만 선운사 주변의 동락군락지는 국내 제일을 자랑한다. 봄맞이산행으로 3월, 동백산행으로 동백이 만발하는 4월, 10월 가을산행순으로 인기 있다.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산세는 별로 크지 않으나 숲이 울창하고 곳곳이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천연기념물 제184호인 동백나무 숲이 있는 등 생태적 가치가 크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79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백제 위덕왕 24년(577년) 검단선사가 창건한 선운사(禪雲寺)와 수령 5백년의 동백나무 3천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선운사 동백 숲이 유명
○ 등산시간
2 시간
○ 등산 코스
ㅇ선운사 -수리봉 -국사봉 -낙조대 -용문골 -천마봉 -도솔암 (4시간)
ㅇ선운사 -석상암 -수리봉(정상) -개이빨산 -낙조대 -도솔암 -
단풍나무터널- 선운사(3시간)
북 한 산 (6월 27일 토요일)
○ 북한산 명칭
북한산은 백운봉(백운대 836m), 인수봉(810m), 국망봉(만경대 800m) 세 봉우리가 마치 뿔처럼 날카롭게 솟아있는 데서 유래해 고려시대부터 근대까지 1000여년 동안 삼각산이라 불려져 왔다. 1915년 조선 총독부가 북한산이란 명칭을 사용한 이후 1983년 북한산국립공원 지정과 함께 북한산이란 명칭이 공식화됐다.
1916년 조선총독부의 고적조사위원이었던 이마니시 류(今西龍)가 한강 이북의 서울지역을 가리키는 행정구역명인 '북한산'을 잘못 이해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고국산천을 떠나고자 하랴마는 시절이 하 수상하니 올동말동 하여라.” 병자호란 때 김상헌(1570∼1652)이 청나라로 끌려 가면서 읊었던 그 삼각산이라는 이름은 대한민국 공식문서와 지도에서 사라져버렸다.
○ 특징·볼거리
북한산의 주봉인 백운봉 정상에 서면 맞은편의 깍아 지른 듯 인수봉이 서 있다.국망봉, 노적봉 등 높은 봉우리들이 모두 발밑에 있음은 물론 도봉, 북악, 남산, 남한산, 관악산 등 멀고 가까운 산들이 모두 눈앞에 들어온다. 시계가 넓은 날에는 서쪽으로 강화도, 영종도 등 서해상의 섬들도 볼 수 있다.
백운봉 서쪽으로 이어지는 주능선은 문수봉에서 비봉능선으로 이어진다. 주능선 남쪽으로는 진달래능선, 칼바위능선, 대성능선 및 형제봉능선이, 북쪽으로는 숨은벽능선, 원효봉능선, 의상능선 등이 뻗어 내린다.
북한산 기슭에는 세검정과 성북동, 정릉, 우이동 등 여러 계곡들이 있다. 거대한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주요 암봉 사이로 수십개의 맑고 깨끗한 계곡이 형성되어 산과 물의 아름다운 조화를 빚어내고 있으며, 삼국시대 이래 과거 2,000년의 역사가 담겨진 북한산성을 비롯한 수많은 역사, 문화유적과 도선국사가 창건한 도선사(道詵寺), 태고사(太古寺), 화계사(華溪寺), 문수사(文殊寺), 진관사(津寬寺) 등 100여개의 사찰, 암자가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는 신라 진흥왕(재위 540~576년)이 세운 순수척경비(巡狩拓境碑) 가운데 하나로, 한강 유역을 신라 영토로 편입한 뒤 진흥왕이 이 지역을 방문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것이다.
비문의 주요 내용은 진흥왕이 지방을 방문하는 목적과 비를 세우게 된 이유 등이 기록돼 있으며, 대부분 진흥왕의 영토 확장을 찬양하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진흥왕 순수비는 1972년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으며 비봉에는 복사본이 설치되어 있다.·
칠 장 산 (7월 25일 토요일)
○칠장산 / 칠현산
○ 높 이
칠장산 492m, 칠현산 516.2m
○ 위 치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 특징/볼거리
칠장산은 높이 492m의 낮은 산인데 아담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 기슭에는 칠장사가 있고,절 주변에는 울창한 숲이 둘러싸여 있어 경치를 즐기며 가벼운 등산을 하기에 알맞은 산이다.
칠장산(492.4m)은 덕성산((519m), 칠현산(516.2m) 세산이 능선상으로 바로 이웃하여 연결되어 있어 세산을 이어 종주할수도 있는 산이다.
칠현산,칠장산은 걸미 삼거리에서 신대 마을로 들어가는 도중에 우측으로 지름길이 있어 이용할 수 있으며, 신대마을에서 칠장사까지는 약 40분이 소요된다.
○ 등산시간
2시간 30
○ 등산코스
ㅇ걸미고개-극락마을-정상-극락마을-걸미고개등[4.5km, 2시간 30분소]
ㅇ걸미삼거리 -신대 -원효암 -칠현산 -갈림길 -칠장 사-칠장산 -
갈림길(사거리) -신미창교 - 미장리 정류소[5시간 30분]
두 륜 산 (8월 22일 토요일)
○ 위 치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현산면, 북평면
○ 특징/볼거리
두륜산은 사찰, 유적지 등이 많고 한반도의 가장 남쪽 끝에 있는 산으로 난대성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엽 활엽수들이 숲을 이루고 억새밭이 무성하다.
두륜봉, 가련봉, 고계봉, 노승봉, 도솔봉, 연화봉 등 여덟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이루어 졌고, 정상에서는 서해안과 남해안 곳곳의 다도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두륜산은 대둔산이라고도 불렀는데 이는 산이란 뜻의 '듬'에 크다는 뜻의 관형어 '한'이 붙어 한듬→대듬→대둔으로 변한 것으로 풀이한다. 때문에 과거 대둔사는 한듬절로 불리기도 했다. 대둔사지에 의하면, 두륜산은 중국 곤륜산의 '륜'과 백두산의 '두'자를 따서 두륜산으로 불리다가 나중에 두륜산으로 변했다고 한다.
울창한 숲이 이루는 가을 단풍과 푸르른 동백나무는 두륜산의 자랑거리이다. 집단시설지구에서 사찰에 이르는 2Km의 경내 도로 좌우에는 절경을 이루는 계곡이 이어진다.
두륜산은 동백꽃을 즐길 수 동백꽃 산행지로도 이름 나 있다. 두륜산 동백은 대흥사 뒤편 및 곳곳에 동백나무숲이 흩어져 있다.
특히 산자락의 동백숲에는 수백 년의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들이 많다. 대흥사에서 출발해 진불암에 다다를 때까지 붉은 색조로 펼쳐지는 꽃길 퍼레이드가 장관이다.
가을이면 가련봉과 두륜봉 사이 헬기장 부근이 억새천국이다. 사람 키 보다 높은 억새가 지천으로 피어있다.
두륜산에는 신라 진흥왕 5년(514년) 아도화상이 세운 대둔사(대흥사)가 있으며, 절 안에는 표충사를 비롯하여 탑산사 동종 등 보물 4점, 천연기념물 1점과 수많은 유물들이 보존되어 있다.
○ 산행길잡이
산행기점은 대둔사(대흥사)입구 주차장이다. 대둔사 일주문을 들어서면 울창한 숲속에 대둔사가 있다. 대둔사를 둘러보고 오른쪽으로 5분쯤 오르면 표충사다.
20분쯤 오르면 삼층 석탑이고 계속 오르면 두륜봉 정상이다. 정상에 서면 완도, 진도 등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 온다.
하산은 진불암 쪽 계곡길과 동쪽 계곡길을 따라 삼성리로 가는 코스가 있다. 그러나 두류산 명물의 하나인 구름다리를 거치기 위하여는 남쪽으로 가는 코스를 택한다. 대둔산 명물 구름다리인 약 5m가 되는 돌다리가 하늘에 걸쳐 있다. 이곳에서 지나왔던 고개로 다시 내려가 서쪽계곡을 따라 내려가면 표충사다.
두륜산의 상징은 아기자기한 암봉과 대흥사주변의 동백군락지, 한반도 남쪽에 위치하여 봄맞이 산행지로 동백이 만발하는 3월에 가장많이 찾으며 가을에도 인기있다.
○ 산림청 선정 100 명산 선정사유
한반도의 최남단 해남반도에 솟아 있는 산으로서 왕벚나무의 자생지가 있으며, 다도해를 조망하기에 적합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72년)된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
봄의 춘백,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동백 등으로 유명하며 유자(柚子), 차(茶)의 산지로 알려져 있음. 보물 제320호인 삼층석탑을 비롯하여 많은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는 대흥사(大興寺)가 있음
○ 등산시간
4 시간
도 봉 산 (9월 26일 토요일)
○ 높 이 : 도봉산 (道峰山) 739.5m
위 치 : 서울특별시 도봉구, 경기 양주시, 의정부시
경기 고양시 덕양구 북한동, 효자동 , 의정부시
○ 특징·볼거리
도봉산은 서울 근교의 산으로 북한산과 함께 북한산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으며 교통이 편리하고 산세가 아름답다.
주능선상에는 최고봉인 자운봉을 비롯 만장봉, 선인봉, 주봉 등의 암봉과 서쪽으로 다섯 개의 암봉이 나란히 줄지어 있는 오봉이 있다. 선인봉, 만장봉, 주봉, 우이암은 각기 거대한 암벽들이다.
도봉산은 우람한 기암괴석과 뾰족히 솟은 암봉들이 장관을 이루며, 사방으로 뻗은 계곡을 따라 녹음이 우거져 명소를 만들고 있다. 사계절 모두 즐겨 찾는 산이지만 가을이면 단풍의 물결이 어느 산 못지 않다.
도봉산의 3대 계곡은 문사동계곡, 망월사계곡(원도봉계곡), 보문사계곡(무수골) 이다. 이 계곡들이 바로 산행기점과 연결되고 있다.
도봉산은 등산코스가 다양하다. 그 중에서 도봉동 도봉산역, 망월사역, 우이동코스가 대표적이다. 포대능선은 동에서 서쪽으로 일방코스이다. 따라서 다락능선이나 포대능선 방행에서 정상방향으로 코스를 잡아야 한다.
구 병 산 (10월24일 토요일)
○ 높 이
구병산 876m
○ 위 치
충북 보은군 마로면
○ 특징/볼거리
구병산은 충북 보은군과 경북 상주군의 속리산 국립공원 남쪽 국도변에 자리잡고 있는 높이 876m의 산이다.
주능선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길게 이어지면서 마치 병풍을 두른 듯 아홉개의 봉우리가 연이어져 매우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고 있다.
이 산은 주위에 있는 속리산에 가려서 일반인에게 잘 알려있지 않아 산 전체가 조용하고 깨끗하다. 산 자체로 볼 때는 크게 내세울 것은 없으나 암산으로 이루어져 산행이 쉬어 보이지만 생각보다 험하다.
구병산은 우거진 숲으로 물도 맑아 여름산행지로 적격이나 가을의 경치도 볼 만하다. 붉게 물든 단풍뿐 아니라 적암리의 감나무 밭이 잘 어우러져 정감어린 풍경을 자랑한다.
산행은 기점은 적암리이다. 마을 한복판의 넓은 도로를 따라서 산행이 시작된다. 개천을 끼고 한참 오르면 옥류계곡이 나오고 좀더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식수를 준비하고 좌측길로 오른다.
○ 등산시간
3 시간 - 5시간 30분
○ 등산코스
ㅇ등산코스(7.6km,3시간)
적암휴게소 - 갈림길 - 샘터 - 능선안부 - 853고지 - 능선안부
- 샘터 - 적암휴게소
깃 대 봉 (11월 28일 주 토요일)
○ 높 이
깃대봉 910m
○ 위 치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두밀리
○ 특징/볼거리
깃대봉은 가평의 명지산에서 남쪽으로 가지를 친 능선상의 매봉(929m)과 약수봉(850m) 사이에 솟은 산이다. 정상에 서면 매봉, 명지산, 칼봉산, 화악산, 구나무산, 불기산, 대금산, 축령산, 서리산, 주금산 등이 시원하게 펼쳐저 보인다. 깃대봉응 가평읍에서 가까우나 대중교통은 불편해 가평읍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 산행길잡이
깃대봉응 두밀리 삼일마을에서 오르고 내리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다. 삼일마을에서 기도터가 있는 서쪽 계곡 안으로 약 1.5km 거리인 낙엽송 숲에 이른 다음에 낙엽송 숲에서 북쪽 가파른 지능선을 경유하여 정상에 오른다.
하산은 남서쪽 약수봉 방면 주능선을 타고 첫 번째나 두 번째 삼거리에서 다시 삼일마을 방면 낙엽송 숲과 기도터가 있는 계곡을 경유하여 하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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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등산대장님 역쉬 대단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했다 프~코~~/ 근디 노안이라 쪼매한글씨가 안보인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