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월 1일부터 나주혁신도시에서 시작한 개척교회입니다. 이름은 청순(聽荀)교회로 시작하여 8월 첫주일부터 “하늘뜻교회”로 변경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분을 통해 저에게 주신 환상이 있었습니다. 산에 불이 나서 다 탔는데 그 곳에서 순(荀)이 올라오는 것을 보시고 개척교회를 권유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전혀 개척교회에 대한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 후 1년 4개월 정도 지나고 2015년 1월 8일(수) 저녁부터 11일(주일) 저녁 이전까지 향후 사역을 놓고 금식기도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1월 18일(주일) 저녁에 그 분을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그 때 개척할 마음을 주셨습니다. 2015년 1월 27일(화)에 새벽에 이사야 53장 2절 말씀을 주셔서 “새순교회”라고 태명을 지었습니다. 이후 3월 6일에 “들을 청”자에 “풀이름(싹) 순”자를 사용하여 “청순교회”로 개척교회 이름을 지었습니다. 그리고 2017년 8월부터“하늘뜻교회”로 변경하여 최종 결정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2015년 8월 24일 서울예원교회에서 부목사로 계속 사역하며 1년 4개월간의 기간, 다시 한 번 개척교회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뜻을 확증해주셨습니다. 그러다가 2016년 11월 13일(주일)에 강남금식기도원에 올라가서 주님을 더 깊이 있게 만나며, 개척교회와 앞으로의 사역을 위해 3일간 금식을 한 후에 18일(금)에 내려왔습니다. 금식기도원에서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가슴 속 깊이 새기고, 순종의 삶을 다시 한 번 결단했습니다. 기도원에서 만난 금식기도의 동료 목사님 두 분을 만나 교제하는 가운데 세 명 모두가 하나님의 절대적 인도하심을 찬양했습니다.
하늘뜻교회는 대한예수교 장로회 (통합) 교단이며 서울에 있는 영락교회, 소망교회, 명성교회, 온누리교회 등이 속한 교단의 교회입니다. 전남노회 나주동부시찰에 속한 교회입니다. 하늘뜻교회의 첫 예배는 2017년 1월 1일(주일) 나주시 석전2길 70, 301호(나주혁신도시 빛가람동 우미린아파트 101동 앞 상가주택 3층)에서 드렸습니다.
저에게 주님의 몸인 교회를 마음에 품고 기도하게 하시고, 개척하도록 은혜 주시고 섭리하시는 성삼위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과 찬송을 올려드립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은 하나님의 작은 나라이자 주님의 몸인 “하늘뜻교회”를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시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하늘뜻교회”를 품게 하셨으니 해산하게 하시고 개척교회로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실 줄 믿습니다.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께서 “하늘뜻교회”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해주시고, 공급해 주시고, 채워주시길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하늘뜻교회”에 가장 적합하고 필요한 일꾼들을 보내주시고, 순장들이 세워지고 하나님 나라가 번성하고 확장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하나님께서 역사하시고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기쁨으로 체험하길 원합니다. 생명을 살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워가는 하늘뜻교회가 될 것입니다. 할렐루야~~~
하늘뜻교회 카페에 들러주신 모든 분을 환영하며 감사드립니다. 샬롬!
하늘뜻교회 담임목사 오충목
첫댓글 오충목 목사님~~샬롬!
엄청 반가운 마음에 글올립니다.
저는 군산에 살고 있는 이순주94학번입니다.(피아노 전공)
저는 이름도 생생하게 기억하는데..,
그 시절 품으신 하나님을 향한 목회자의 삶을 살고 계심에 진심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