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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꼬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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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찾은 이닭 스크랩 요즘 함께 살고있는 녀석들<닭>
가리비 추천 0 조회 79 14.07.06 00:3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요즘 시골집과 이곳 백루헌에서 함게 살고있는 닭들이 몇종류나 되는가 헤아려 보았습니다.

모두 10종류로군요.

그렇게 사육종류를 줄이려고 애를 쓰는데도 여전히 10종류가 함게 살고 있습니다.

닭들 외에 비둘기 (쿠루퍼)도 한종류있고

메추리도 2종류(밥 화이트 퀘일, 택사스메추리)가 더 있군요.

앵무새(흑모란)도 한쌍이 있고 카나리아도 한마리 있습니다.

개(시바견, 시추))도 2마리 있네요.

닭의 경우 모두 쌍으로만 키우고 있는 것이 아니라  로즈컴의 경우 1:2, 1:1, 은세종 옹자보의 경우 1:2,1:1이 별도로 키워지고 있다보니

모두 41마리가 함께 살고 있는 셈이 되는군요.

전문사육도 아니고 취미사육인데 좀 많은게 아닌가 싶은데... 그렇다고 줄여지지가 않네요.

오히려 사육두수를 더 늘리지 않는 것만 해도 다행이다 싶습니다.

 

(윗사진)백세종 옹자보 입니다.

백옹자보는 그런대로 보급되어 있는데... 이 녀석, 백세종 옹자보는 사육하는 분이 많지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희소가치로 키웁니다.

예쁘기도 하구요.

 

(아래사진)은세종 옹자보 입니다.

시골집 '송이재'에서 키워지고 있는 1:2 입니다.

'백루헌'에도 한쌍이 별도로 사육되고 있습니다.

이 녀석들은 검은색상의 숫놈을 작출하려고 키우고 있는 중입니다.

검은색 옹자보를 만들어 보려구요.

흰색 옹자보 숫놈과 검은색 옹자보 암놈에서 지금의 은세종까지 만들어 놓았는데

이제 은세종 숫놈과 검은색 암놈에게서 검은색 옹자보 숫놈이 나와주었으면 하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내년 봄이 기다려지는 이유입니다.

 

 

(아래사진)바둑 곱슬자보입니다.

백색곱슬자보와 적색곱슬자보는 간간이 눈에 띄이는데

이 녀석 바둑곱슬자보는 흔치가 않습니다.

밤톨처럼 동글동글한게 귀엽습니다.

국내에 들어온지 벌써 여러해 되었는데...로즈컴이나 금,은수남 처럼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 녀석도 희귀종 가운데 한 종류가 되어 있습니다.

쌍을 맞추어 내는데 하도 힘들었던 품종이어서 각별하게 애정이 느껴지고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보니 더 아낌을 받고 사육되는 것 같습니다.

금년에 여러쌍을 부화시켜 여러곳에 나누어 드렸는데...아낌받으며 살기를 바람니다.

 

 

(아래사진)검은꼬리자보 입니다.

닭마니아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귀여움받으며 롱런하는 품종입니다.

다른 닭품종들은 나고드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녀석들 만큼은 내게도 가장 오래 사육되고 있는 품종입니다.

모든 닭을 없애고 한 품종만 키우라 하면 아마도 이 녀석들이 남아주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비교적 몸집이 크지만, 그래도 그것이 더 건강하다는 뜻이 아니겠는가 싶어 그대로 키웁니다.

너무 오래 키우다 보니 근친번식도 걱정이 되고해서 가까운 장래에 품종개량을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금수남' 입니다.

금수남 종계와 병아리들 모두를 퇴출시켰다가 다시 들인 놈들입니다.

너무 많다보니 귀한줄도 잊고 또 성깔도 마음에 들지않아 퇴출 시켜 버렸었는데

막상 없다보니  또 아쉬움이 일어서 다시 들였지요.

 

 

(아래사진)'은수남' 입니다.

녀석들도 금수남이랑 함께 모두 퇴출시켰다가 다시 들였습니다.

 

 

'로즈컴'입니다.

한때 금값을 무색케하더니 금년들어 많이 내리기는 했어도 여잔히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녀석들이지요.

값이야 어찌되었던 여러쌍 부화시켜  가까운 이들에게 나눔해 드렸습니다.

 

 

'구로고샤모'입니다.

고샤모 종류가운데서도 귀한 대접을 받는 녀석들이지요.

숫놈가운데 붉은색 깃털이 섞이는 녀석들이 많은데 다행이 이 녀석은 올블랙입니다.

금년 봄산으로 이제 성조로 커주었습니다.

내년 봄이면 알을 낳아주겠지요.

 

 

녀석들 윗대로 섞인 녀석과 섞이지 않은 녀석들을 함께 가지고 있었는데

나눔해 드린 분들 가운데 붉은 깃털이 섞였다고 하는 분들이 있군요.

아마도 섞인 놈의 피를 받은 놈이 잘못 전달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년봄, 새로 나오는 놈들 가운데 선별해 보충해 드려야겠다 싶습니다.

 

(아래사진) 오색코친입니다.

몇년동안 블랙코친을 키웠는데 녀석들을 정리하고 새롭게 들였습니다.

숫놈은 제법 나이백이고 암놈은 금년산 어린 녀석입니다.

내년봄을 기다리게 하는 녀석들입니다.

 

 

외국산 닭들만 키우다가 양심에 꺼려서 우리나라 재래닭을 사육품목에 추가를 했습니다.

닭사모까페주인장 김광호목사님이 강원도 산골을 돌며 찾아 브리딩한 닭입니다.

몇년전에 이곳저곳으로 분양,보급되어 이제는 많은 매니어들이 까페재래닭'이라는 이름으로 사육들을 하고 있지요.

금년산으로 지금 한참 자라고 있는 아성조입니다.

10마리 병아리로부터 시작을 해서 7마리까지 아성조로 키워냈습니다.

나눔해드리고 1:3만 남겼습니다.

아직 어린티를 벗지못한 숫놈,

성조가 되면  예쁘고 당당한 모습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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