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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년도 | 브랜드 | 상품명 | 용량 | 중량 | 비고 |
1 | 1984 | 국산 | - | 37L | ? | 빌려씀 |
2 | 1990 | 반도 | - | 60L | ? | 사용후 분실 |
3 | 1994 | CERETORE | - | 80L | ? | 애용후 버림 |
4 | 1998 | NORTHFACE | - | 70L | ? | 시착후 반품 |
5 | 1998 | LOWE | - | 85L | ? | 애용후 방출 |
6 | 1998 | SUMMIT | - | 20L | ? | 사용후 양도 |
7 | 1998 | 국산 | - | 20L | ? | 사용후 방출 |
8 | 1998 | 국산 | - | 45L | ? | 사용후 방출 |
9 | 2000 | TIMBERLINE | 쿨리 30 | 30L | 1.20kg | 애용후 보유 |
10 | 2002 | SUMMIT | - | 35L | 2.00kg | 시착후 반품 |
11 | 2002 | SUMMIT | 테크니컬 | 52L | 1.51kg | 시착후 반품 |
12 | 2002 | SUMMIT | 알파인라이트 | 56L | 1.74kg | 애용후 방출 |
13 | 2002 | SUMMIT | DENALI | 58L | 2.04kg | 시착후 반품 |
14 | 2002 | SUMMIT | 시샤팡마 | 65L | 2.06kg | 사용후 방출 |
15 | 2002 | SUMMIT | 프레지던트 | 80L | 3.40kg | 시착후 반품 |
16 | 2004 | GREGORY | DENALI | 105L | 3.50kg | 시착후 방출 |
17 | 2004 | GREGORY | WHITNEY | 95L | 3.00kg | 시착후 방출 |
18 | 2004 | OSPREY | AETHER 90 2004 | 90L | 2.35kg | 애용후 보유 |
19 | 2004 | GREGORY | Z 55 | 55L | 1.20kg | 애용후 방출 |
20 | 2005 | ARCTERYX | NEEDLE 35 RED | 35L | 1.40kg | 애용후 양도 |
21 | 2006 | MOUNTAINHARDWARE | MAESTRO | 60L | 2.40kg | 시착후 방출 |
22 | 2007 | ARCTERYX | RT 25 | 25L | 1.20kg | 시착후 방출 |
23 | 2007 | ARCTERYX | RT 35 | 35L | 1.40kg | 시착후 방출 |
24 | 2007 | OSPREY | EXPOSURE 66 | 66L | 1.60kg | 사용후 방출 |
25 | 2007 | OSPREY | - | 30L | 1.20kg | 시착후 반품 |
26 | 2007 | GREGORY | JADE 25 | 25L | 0.60kg | 사용후 방출 |
27 | 2007 | GREGORY | Z 30 | 30L | 0.90kg | 사용후 방출 |
28 | 2008 | OSPREY | AETHER 70 | 70L | 2.20kg | 사용후 보유 |
29 | 2009 | MYSTERYRANCH | WORKS | 56L | 2.30kg | 시착후 방출 |
30 | 2009 | 다나디자인 | TERRAPLANE | 95L | 3.10kg | 사용후 방출 |
31 | 2010 | ARCTERYX | MIURA 30 | 30L | 2.10kg | 시착후 방출 |
32 | 2010 | OSPREY | AETHER 75(2004) | 75L | 2.30kg | 시착후 보유 |
33 | 2010 | OSPREY | AETHER 60(2004) | 60L | 1.45kg | 사용후 보유 |
34 | 2011 | DANADESIGN | ASTRALPLANE | 115L | 3.30kg | 시착후 보유 |
35 | 2011 | ARCTERYX | NEEDLE 35 BLUE | 35L | 1.40kg | 사용후 보유 |
배낭 찾기 연대기
1. 1984년 국산 배낭 용량은 37리터 정도로 블루.
( 이 때까지 나는 동네 뒷산인 죽도봉 공원도 거의 올라 가지를 않았다.
땀을 무지 흘리는 체질이기 때문이었다.
친구 녀석에게 속아 넘어가 지리산 종주에 동행하였다.
그 때 네가 친구에게 물었다.
뒷산 죽도봉 너머 봉화산이 있었는데...
거기까지 거리의 몇 배나 되느냐고...
3배 쯤 되느냐고....
친구가 그 쯤 된다고 하여서...
믿고 따라 나섰다가...
기절 초풍을 떨었다...
가도 가도 끝이 없었다...
그 때 84 LA 올림픽 기간중이었고
거기서 레슬링 종목에서
김원기가 첫 금메달을 획득 했다고
라디오로 듣고서 기뻐했다.
무쉰 놈의 태풍은 또 때 마침 왔는지...
번개와 천둥이 쉴 틈 없이 때렸다.
결국, 세석에서 나는 완전히 뻗어버렸다.
친구 녀석에게 쌍시옷을 연발한 것이
아마도 북극성까지 맴돌았을 것이다
.
다시는 산을 찾지 않겠다고 맹세했자만
정작 집에 돌아온 지 2주가 채 지나기 전에
완전히 맘이 다시 변하고 말았다.
번개와 천둥이 너무나 아름다왔기 때문이었다.)
( 그 때는 젊었던 모친이
종주에 나서기 전에
공무원 매점에서
그 당시에 4만원이 조금 넘었던 배낭을 꼭 사주겠다 하였으나
나는 극구 사양하였다.
한 번 쓸 배낭이고...
그 때는 집 안 형편이 너무 너무 어려웠기 때문이었다.)
이 때 첫 산행시 먼 친척 형님 되는 분에게 10년 이상 쓴 낡은 배낭을 빌려 지리산 종주에 이용하였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마도 70년 초반 제품인 것 같았다.
버클이 금속으로 녹이 많이 슬어 있었다.
그 때는 배낭 메는 방법도 몰랐고, 배낭의 내구성도 좋지 않았다.
하중을 어깨에다 거의 전부를 실었다가 어깨가 다 까져 버렸고
어깨 벨트도 한 쪽이 떨어져서 종주 내내 한손으로 배낭 밑단을 받치고 다녔다.
결국 천왕봉은 올라가지도 못하고 세석산장에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돌아 와서 새 것으로 사서 돌려 드렸다.
이 때는 배낭은 적었지만 배낭과 배낭 내의 장비 무게는 무려15kg이 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2. 1990년 국산 반도 60리터 스카이 블루로
맘 먹고 구입한 첫 배낭이었다.
역시 배낭 메는 방법을 몰라 주로 어깨에 하중을 많이 실었던 까닭에 어깨 벨트가 자주 떨어졌다.
바로 손 아래 아우에게 양도했는데 분실했다.
3. 1994년 국산 쎄레토레 80리터 보라로
입사한 기념으로 구입한 배낭이었다.
그 때 당시 꾼들은 요 배낭을 메는 분들이 많았다.
배낭 커버가 헤드 안쪽에 내장되어 있었다. 오래되서 버렸다.
조금 아쉬운데 남겨 두었으면 혹여 도둑이 많은 남미로 여행갈 때
도둑이 배낭을 훼손하더라도
부담을 느끼지 않을 배낭이었다.
그 당시 배낭과 배낭에 넣은 장비 무게는 20kg정도로 텐트는 없었다.
요새는 스토브(버너)등이 경량화되어 8kg까지 줄일 수 있다.
추석 무렵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그 당시 배낭안에는 2박3일 식량이 있었다.
4. 1998년 노스페이스 70리터 블루로
장비점에서 구입한 후 사흘만에 반품하였다.
처음으로 외국 브랜드를 구입하였다.
히프 벨트 폭이 상당히 컸다.
다나디자인 아크플렉스 시리즈의 히프벨트 폭 정도 되었다.
획기적인 제품으로 느꼈지만, 용량이 조금 작아 반납하였다.
당시에 갖추었던 장비들이 지금보다는 부피도 좀 커서 다 수납이 되지 않았다.
지금 장비라면 수납이 다 되고도 여유 공간이 있다.
5.1998년 로에 85리터 청록색이다.
히프 벨트에 하중이 많이 걸려 압박을 많이 받았다.
서너번 사용하다 방출하였다.
우리나라에서 OEM방식으로 로에에 납품하였던 상품이다.
6.1998년 썸미트 20리터 청록+보라로
당일치기 배낭으로 구입하였다.
심플하고 상당히 편한 배낭이었으나 용랑이 적어 모친에게 양도하였다.
지금도 모친이 간혹 여행갈 때 사용하고 있다.
7. 1998년 브랜드명은 생각이 나지 않으나 국산 20리터로 스카이 블루+블랙이다.
디자인이 멋있어 보여 구매했다. 하늘색 딱정벌레를 연상하게 하는 디자인이다.
좌우 대칭인 바깥쪽 지퍼가 있다.
디자인은 멋있었으나 개폐와 수납이 힘들어 두어번 사용하고 방출하였다.
8.1998년 브랜드명이 생각나지 않으나 국산 45리터 블랙으로
당일 전문 등반용으로 사용하였다.
흐느적거렸다. 즉, 외형을 잘 유지 못하였다.
방출하였다.
9. 2000년 팀버라인 쿨리 35리터 블루로
당일치기로 여러 해 사용하였고 등판의 하부가 닳아져서 AS까지 받았다.
지금도 보유하고 있으며 여행용 배낭으로 간혹 사용하고 있으나
이후 사용했던 아크 니들 35보다 착용감이 많이 떨어지고 빠른 수납이 조금 어려워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내구성은 좋은편이었다.
소형배낭으로서는 가장 뽀대가 나는 배낭이다.
사진 박을 때 가장 어울리는 배낭이다.
10.2002년 썸미트 35리터 블랙으로 상품명은 생각이 나지 않는다.
외국 배낭을 흉내낸 제품이었다.
프런트를 감싸는 스트랲이 2개 있어서 압축을 할 수 있었으나
용량에 비해 무게가 너무 무거워 반품하였다.
11.2002년 썸미트 테크니컬 52리터 블랙으로
생각보다 착용감이 좋지않아 바로 반품하였다.
제조사의 원용도는 설상용으로 외부에 빙벽장비를 부착할 수 있는 구조이다.
12.2002년 썸미트 56리터 알파인 라이트 스카이 블루+블랙이다.
헤드가 없는 배낭으로 당시로서는 무게가 가벼웠고 상당히 편리하였다.
어깨 벨트 고정부가 힌지 구조로 그레고리 데날리와 흡사한 구조였다.
더 좋은 배낭을 찾고자 3년 사용후 방출하였다.
13.2002년 썸미트 데날리 58리터 레드+블랙으로
디자인이 멋있어 구입하였다.
엄홍길님이 14좌 등정시 정상 어택용으로 애용한 배낭이다.
실제 어택용은 형태는 유사하지만 무게가 가볍다.
무게가 용량에 비해 무겁고 착용감이 좋지 않아 바로 반품하였다.
14.2002년 썸미트 시샤팡마 65리터 청록으로
디자인도 멋있고 원정용이라 뭔가 다를거라고 구입하였다.
두어번 사용해 보고 하중 분산력이 좋지 않아 방출하였다.
15.2002년 썸미트 프레지던트 80리터 블랙으로
하중분산력과 착용감이 좋지 않아 바로 반품하였다.
16.2004년 그레고리 데날리 105리터 레드이다.
제조사의 원용도는 백컨츄리용이다.
워낙 유명해서 한 번 지름신이 내렸다.
사이즈를 잘못 골랐다가 공부 톡톡히 하였다.
용량을 기준으로 제일 큰 라지 사이즈를 골랐다.
배낭에 트르소가 있고 히프벨트 및 어깨벨트 사이즈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맞는 미디움 사이즈로 교체하고도 방안에서만 메어보다 방출하였다.
오클리 이써 90보다 훨씬 무거웠고, 착용감도 이써90이 훨씬 나았다.
오토챤드니 하는 힌지 형식의 독특한 시스템이 다른 배낭과 달랐지만
크게 편한 점은 없었고
유명세와는 달리 별로 좋은 점이 특별히 눈에 띠지 않았고
불편한 점만 네게 부각되었던 배낭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OEM방식으로 그레고리에 납품한다.
17. 2004년 그레고리 휘트니 95리터 블루로
지름신이 강림하여 구입하였다.
제조사의 원용도는 백컨츄리용이다.
역시 이써 90보다 무겁기도 하고 종합적으로 기능이 못하여 1년 방안에서 메어보다 방출하였다.
히프벨트는 그레고리 데날리와 같은 구조이지만
히프 벨트 안쪽의 마찰력이 데날리 보다 훨씬 좋와
벨트의 미끄러짐이 데날리보다 덜 할 것으로 생각했던 배낭이다.
18. 2004년 오스프리 이써 90리터 블루로 우연히 구입했다.
제조사의 원용도는 설상용으로 외부에 스키등반을 위한 스키 걸이가 있다.
방에서 한동안 그레고리 데날리 105, 위트니 95와 비교해 보았다.
실제 내부 용량도 요넘이 데날리 105보다 훨씬 컷다.
요넘만 남기고 데날리, 위트니 모두 방출하였다.
원래 이써 75가 백패커스 에디터스 쵸이스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같은 시리즈의 제품으로 구조, 디자인, 무게 거의 흡사하다.
사용해 갈수록 대만족을 한 제품이다.
대형 배낭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배낭이다.
경쟁모델은 그레고리 데날리 105와 위트니 95, 다나디자인 아스트랄 플레인, 테라플레인,
미스테리렌치 G6000, 아크테릭스 보라 95
오스프리 크레센트 90, 110과 견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 최고라고 생각하는 대형배낭이다.
혹자는 어깨벨트와 히프벨트가 약해 보여 이 벨트가 하중을 제대로 분산 못할 것이라 생각하는데
동계 야영 및 30kg 정도의 하중을 받는 설상교육시 하루 종일 이동 중에도 특정 부위에 통증은 없었고 편했다.
19. 2004년 그레고리 Z55 파이어 블레이드로
하계 1박 2일 종주용으로 구입한 배낭이다.
무게가 1.2kg로 아마 55리터급에서는 최하 무게인 것 같다.
요즘 나오는 신형은 무게가 조금 증가되었다.
색상이 무척 고왔다.
배낭이 가벼웠으나 흐느적거려 외형을 잘 유지 못해서 수납이 불편했다.
내구력이 무척 약했다.
외부포켓이 2겹으로 되어 있어 외부 포켓 갯수를 많게 사용할 수 있었지만
머리 나빠 오히려 물건 찾으려면 미로 찾기가 되었다.
지리산 1박2일과 칼라파타 트레킹시 조심스럽게 사용하였는데도 밑단 부분이 조금 닳아졌다.
방출하였다.
20. 2005년 아크테릭스 니들 35 레드이다.
이 배낭으로 부터 제대로 배낭을 착용하는 법을 제대로 터득하였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서부 총잡이가 총집을 골반에 메듯이 히프 벨트를 착용한다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히프 벨트를 메는 위치보다 약간 아래에 위치한다.
우연히 지름신이 강림하여 당일치기용으로 구입하였다.
제조사의 원용도는 스키등반 어택용으로 스키 걸이가 있다.
헤드 윗 부분을 마는 롤탑 개폐 방식으로 빠르고 쉽게 수납할 수 있다.
불편한 점이 있어 이후 여러 배낭을 찾아 헤맷지만
요넘만한 넘이 없었다
.
아크테릭스 니들 35
21. 마운틴 하드웨어 마에스트로 60리터 레드로
특이한 하중 분산구조와 멋있는 디자인에 현혹되어 지름신이 강림하사 질렀다.
제조사의 원용도는 백컨츄리용이다.
방안에서만 착용하다가 결국 방출하였다.
가장 큰 단점이 등판 구조가 딱딱하고 벨트도 딱딱하여 배낭을 메고 벗을 때
배낭의 착탈이 너무 힘이 들었다.
지게를 진 기분이었다.
상부가 하부보다 상당히 좁아 수납이 불편하였다.
무게도 용량에 비해 좀 무거웠다.
스트랲을 정리할 수 있는 밴드까지 있었는데 불필요한 기능이었다.
오히려 불편하였다.
요넘 전 세계적으로 실패한 제품이다.
찾는 분이 없어 방출하면서 출혈이 심했던 품목이었다.
여하튼, 뽀대는 최고였다.
22.2007년 아크테릭스 RT 20 녹황으로
여름철 당일치기로 구입하였다.
제조사의 원용도는 근거리 산행용이다.
롤탑 개폐방식으로 빠르고 쉽게 수납할 수 있다.
히프 벨트 패드가 없어 하중 분산이 되지 않았고
용량이 여름철에도 너무 적어 물품 수납이 힘들어 방출하였다.
23.2007년 아크테릭스 RT 35 주황으로
제조사의 원용도는 근거리 산행용이다.
니들 35의 단점인 외부포켓의 용량을 큰 것으로 바꾸고자 구입하였다.
니들 35와 마찬가지로 롤탑 개폐방식으로 빠르고 쉽게 수납할 수 있다.
외부포켓은 분명히 니들 35보다 훨씬 크고 디자인도 약간 나았으나
이상하게도 똑같은 프레임 구조인데도 배낭 최하부 밑단 부분이 허리 아래로 쳐지는 느낌이었고
착용감도 니들 35보다 좋지 않았다.
(사실은 에이징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원단도 니들 35와는 근본적으로 달랐다.
이 넘은 완전 방수재질은 아니다.
니들 35가 훨씬 뻐셨고 강했고 좋았다.
바로 방출하였다.
국내에서는 단종 후에 오히려 인기가 치솟은 모델이다.
24.2007년 오스프리 익스포져 66 썬번으로
늦가을 1박 2일 종주용으로 구입하였다.
제조사의 원용도는 빙벽등반용으로 외부에 빙벽장비를 부착할 수 있는 구조이다
디자인은 무척 멋있었으나 17kg 정도의 하중을 걸자 무게 분산이 잘 되지 않아
히프벨트에 압박으로 골반에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여 바로 방출하였다.
상단부가 하단부보다 조금 넓어 수납이 쉬웠고,
이 등급에서는 디자인이 매우 멋있었던 제품이다.
25. 2007년 오스프리 30리터 실버그레이로 상품명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등판이 고정식 굴곡형이었는데 상품을 받아보고 착용해 보니
등판과 맞닿는 망사에 폴라텍 쟈켓 등부분이 닳아 약간 뜯겼고
착용감이 좋지 않았다
굴곡형이라 용량에 비해 물품을 조금 밖에 넣을 수 없었다.
바로 반품하였다.
26. 2007년 그레고리 제이드 25 블루로
당일치기 초 경량 배낭(0.6kg)으로 구입했으나
배낭이 흐느적 거려 외형을 잘 유지 못했고
그래서, 수납이 불편하여 두세번 사용하다 방출하였다.
요즘 나오는 신형은 무게가 증가하였다.
27. 2007년 그레고리 Z 30 블루로
당일치기 경량배낭으로 구입했다.
등판이 고정식 굴곡형이지만 경량으로 0.9kg 이었다.
요즘 나오는 신형은 무게가 증가하였다.
니들 35의 단점인 조금 무거운 것을 극복코자 구입하였다.
등판은 딱딱하여 착용감이 좋지 않았고 역시 용량에 비해 물품을 많이 수납할 수가 없었다.
경량으로 흐느적거림이 있었고
조심스럼게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베이스 부분이 조금 닳아졌다.
두세번 사용하고 방출하였다.
28. 2008년 오스프리 이써 70 신형 얠로우로
단종된 2004년형 이써75를 이베이에서 기다렸으나
구하지 못해 정규 전문산악교육 입소전 구입하였다.
착용감과 하중분산력은 구형보다 조금 개선된 제품이다.
2004년형 이써 60과 75의 중간 사이즈이다. 숫자만 70으로 표기 되어 있을 뿐이다.
방출을 고려하다 요넘도 필요하다 판단하여 남겨 두었다.
29.2009년 미스테리 렌치 웤스 55블루로
미스테리 분이 일어나 한 번 구입하였다.
유명세와는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점이 없었다.
장점을 하나 꼽으라면 내구성이지만
반면에 용량에 비해 무게가 너무 많이 나간다.
방안에서만 메어보다 방출하였다.
30. 2009년 다나디자인 테라플레인95 스카이블루이다.
제조사의 원용도는 백컨츄리용이다.
이 넘도 다나디자인 열기가 일어나서,
구입하여 한 번 사용하여 보았다.
이써 90 보다 내부 용량만 비교해도 훨씬 적었고 여러가지 면에서 이써 90만 못했다.
바로 방출하였다.
31.2010년 아크테릭스 미우라 30 코퍼로
제조사의 원용도는 암벽등반용으로 내부에 여러 암벽장비를 걸 수 있게 걸이가 있다.
아크 니들 35보다 수납이 쉽고 빠를 것 같은 구조여서(미스테리 렌치 스위트피아와 유사한 방식) 구입하였다.
배낭 내부 완전개페의 측면 짚 방식과
헤드 윗 부분을 마는 롤탑방식을 겸한
내부가 완전히 열리는 구조이다.
그러나, 오히려 수납과 팩킹이 더 어렵다는 것을 알았고
니들 35도 용량에 비해 좀 무거운 편(1.4kg)인데
요넘은 더 무거워(2.1kg) 방에서만 메어 보다가 방출하였다.
32. 2010년 오스프리 이써 75(2004) 터스크로
제조사의 원용도는 설상용으로 외부에 스키등반을 위한 스키 걸이가 있다.
이써 90을 사용해 보고 그 우수성에 탄복하여
용량별로 갖추고자 2004년 버전을 이베이에서 중고로 구입하였다.
이써 90과 같은 시리즈 제품으로 똑같은 구조와, 무게도 거의 같다.
용량만 75 리터 이다.
구입하고자 이베이에서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 보니
2년 후 한 번 썼다는 제품이 중고로 올라와서 경매 참여하여 낙찰 받았다.
백패커스 에디터스 쵸이스에 선정된 제품이다.
33. 2010년 오스프리 이써 60(2004) 옐로우로
제조사의 원용도는 설상용으로 외부에 스키등반을 위한 스키 걸이가 있다.
마찬가지로, 이써 90이 우수해서 용량별로 갖추고자
2004년 버전을 2년 기다려 이베이에서 새 것을 구입하였다.
같은 시리즈이나 이써 75, 90과는 달리 히프벨트와 본체가 일체형이다.
같은 시리즈 임에도 불구하고 좀 흐느적 거린다.
특히 헤드 부위가 흐느적 거려
소품 찾는데 애 좀 먹고 있다.
34. 2011년 다나디자인 아스트랄 플레인 레드이다.
제조사의 원용도는 백컨츄리용이다.
용량은 115L이다.
워낙 유명해서 기념으로 이베이에서 상태 좋은 넘으로 2개를 낙찰받았다.
하나는 친구에게 양도하였다.
지금까지 나온 배낭 중에서 대형배낭으로는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는 배낭이지 싶다.
그러나, 무게가 이써 90보다 1.0kg이나 무겁고
실제 장기간 해외원정이나 운용면에서도 이써 90의 용량에는 못 미칠 것 같다.
배낭 외부 재질이 분명 이써 90 보다는 더 두꺼우나
흐느적 거림은 오히려 더 심하다.
또한 히프벨트가 두껍고 넓어
하중 분산이 이써 90보다 더 잘되고 밀착감도 더 좋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그 생각은 틀렸다고 판명났다.
앞으로 풍경 사진 촬영도 할 예정인데
사진 촬영용 배낭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35. 2011년 아크테릭스 니들 35(2005년 버젼) 블루이다.
2005년에 블루와 레드 사이에서 고뇌하다 레드를 선택하였다.
이미 아크 니들 35 레드를 7년 사용해 왔고
그 기능성과 내구성에 탄복을 했지만
다음 블로거 척산님이 니들 35는 블루라는 말이 일리가 있다 생각했다.
나의 색상은 블루이니 블루로 갈아 타려 구입했다.
단지 색상 때문에
이베이에 박물관 전시할 수준의 상태라는 설명의 중고를 질러 낙찰 받았다.
미국에서는 인기가 많던지 입찰자가 열명이 넘었던 것 같다.
블루도 이쁘고 이미 여러 해 사용중인 레드로 멋있다.
오랫동안 정들었던 레드는 체격이 비대한 막내 아우가
산행에 입문을 하게 되어 양도 하였으나
아직까지 단, 한번도 산행을 하지 않았다.
착요감이 레드보다 좋지 않았는데
그 이유를 곧 알게 되었다.
새 것이라 어깨 및 허리벨트를 비롯한
많은 부분이 내게 맞게 에이징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전에 RT 35가
똑같은 구조인데도 착용감이 좋지 안았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첫댓글 많이배우고갑니다~^^
대단한 열정이십니다...^^
지기님 만큼은 아니지만 저도 수업료 좀 냈었지요...
오스프리 배낭을 좋아하시는군요~~
저도 오스프리배낭 가벼워서 자주 사용 합니다~~
좋은정보 잘 보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