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지신 이미지 자료 1

[하이컨셉]

귀여운 12간지 캐릭터와 문자

 

2011년은 신묘년(辛卯年) 토끼띠의 해입니다.

12간지의 동물 순서가 정해진 사연은 아주 재미있습니다.

옛날 옛날 아주 옛날에

하늘의 옥황상제가 동물들에게 지위를 주고자 했습니다.

옥황상제는 그 선발 기준을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축제 때 동물들을 불러 모아서 정월 초하루에 제일 먼저 천상의 문에 도달한 짐승으로부터 그 지위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이 소식을 들은 각 짐승들은 기뻐하며 저마다 빨리 도착하기 위한 훈련을 했습니다.

그런데 영리한 쥐는 꾀를 부려서 1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소가 가장 열심히 수련을 했는데, 각 동물들의 이런 행위를 지켜보던 쥐가 도저히 작고 미약한 자기로서는 먼저 도달함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여, 그 중 제일 열심인 소 등에 붙어 있었습니다.

정월 초하루가 되어 동물들이 앞 다투어 달려왔는데, 소가 가장 부지런하여 새벽 일찍 출발하여 제일 먼저 도착하였으나, 도착한 바로 그 순간에 소의 머리에 붙어 있던 쥐가 뛰어내리면서 가장 먼저 문을 통과하였습니다.

소는 분했지만, 두 번째가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소는 그것을 인정을 못해서 한참 1, 2등 자리를 놓고 싸웠습니다.

그래서 옥황상제는 한 신하에게 다른 12간지 동물들에게 물어보라했더니 5:5로 나눠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옥황상제가 백성들에게 물어보라했더니

쥐가 슬피 울면서 옥황상제께 백성들에게 물어보는 것은 좋지만 자신이 너무 작아서 백성들은 보이지 않을 거라고 하면서 하소연을 하자 옥황상제는 그럼 널 크게 하면 되지 않느냐 해서 소에게 물어봐서 크기를 크게 해도 되냐고 묻자 소는 그래도 자신이 커서 자신이 더 잘 보인다 생각해서

어쨌든 자기보다 작으니 괜찮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옥황상제가 쥐의 크기를 배로 크게 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이 세상에 이런 큰 쥐가 어디 있을까 하면서 쥐에게만 관심이 쏠렸답니다.

그런 다음 옥황상제가 백성들은 쥐와 소중 누가 더 낫다고 생각하느냐 하였더니 백성들은 “소라뇨? 저의가 본 것은 커다란 쥐였습니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렇게 큰 쥐는 처음 본다고 하면서 쥐를 선택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쥐는 1등의 자리를 지켜냈고 소는 2등이 되었답니다.^^

12간지는 이때의 결과가 순서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12간지(동물)가 갖는 의미는

유한한 존재로써의 인간은 동물을 통해 신성에 다가가고자 했습니다.

한 세계와 다른 세계를 이어주는 영매 동물로 12동물이 있는데 우리가 띠동물이라고 하는 이들 동물을 알아봅니다.

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

12간지는

자(子) 쥐

축(丑) 소

인(寅) 호랑이

묘(卯) 토끼

진(辰) 용

사(巳) 뱀

오(午) 말

미(未) 양

신(申) 원숭이

유(酉) 닭

술(戌) 개

해(亥) 돼지

로 구성되어있습니다.

12지신 캐릭터

쥐 (자 : 子)

 

쥐는 풍요와 희망, 기획의

상징이며 예지력의 동물이다.

근데 소 머리위는 어떻게 올라갔을까 ㅋㅋ

소 (축 : 丑)

 

농가의 밑천이자 최고의 자산이며

한 가족이나 다름없는 동물

머리위에 쥐가 있는데 간지럽지는 않았을까?

호랑이 (인 : 寅)

 

고양이과 동물 가운데 가장 큰 맹수 호랑이

우리나라는 예로부터 호랑이를 신성시 함

토끼 (묘 : 卯)

민담 속에서 토끼는 달나라 계수나무

아래에서 방아를 찢는 던 착한 동물

2011년 상징

용 (진 : 辰)

 

절대권력, 왕권의 상징이었던 용.

용에 대한 우리 민족의 상징이 많다.

뱀 (사 : 巳)

예로부터 뱀은 한번에

많은 새끼를 친다하여 다산의 상징한다.

말 (오 : 午)

 

싱싱한 생동감, 뛰어난 순발력,

탄력있는 근육의 강인한 인상을 가짐

양 (미 : 未)

 

위기에서도 당황하지 않으며

여유와 평화를 말하는 양

원숭이 (신 : 申)

 

열 두 동물 중에 가장

사람의 모습과 닮은 것이 원숭이다.

닭 (유 : 酉)

 

부지런히 아침을 여는가하면

알을 낳아 인간의 삶에 보탬을 주었다

개 (술 : 戌)

 

진자리 마른자리 마다하지 않고

주인에게 충성할 줄 아는 동물

돼지 (해: 亥)

 

예로부터 돼지는 길조의 동물 인식되었고

부를 가져다주는 상직적인 동물

신정(양력 1월 1일)부터 '토끼띠'가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의미에서의 신묘년 토끼띠 해는 음력 1월 1일인 2011년 2월 3일부터 시작되어서 음력 12월 29일인 2012년 1월 22일까지가 해당됩니다.

올해 처음으로 음력 생일과 약력생일이 일치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불멸]

감사합니다. 연초에 쓸수있는 그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