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래 5단
최근 바둑계에서 가장 ‘핫’한 아빠(김채영ㆍ김다영 자매와 함께 삼부녀 프로기사)로 유명한 김성래 5단이 강원도 영월에 바둑 아카데미를 열고 본격적인 강원도 바둑 보급에 나섰다.
4년 전 처음 영월과 인연을 맺은 김성래 5단은 현재까지 400여 명의 유치원생을 가르치며 바둑 불모지인 영월에 바둑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있다. 이들 꿈나무들은 각종 초등부 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유망주로 성장 중이다.
이번에 문을 연 <김성래 프로 바둑아카데미>는 강의와 지도대국, 월리그전 등을 통해 영월 및 주변 지역(정선ㆍ태백ㆍ제천ㆍ원주) 성인 바둑팬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1996년 34세의 나이로 입단한 김성래 5단은 유럽에 2년간 거주하며 해외 바둑보급을 하는 등 최일선에서 활약했으며 <21세기 신 정석과 포석> 시리즈 등 40여 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김성래 5단은 올해 한국기원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신생팀으로 합류한 KH에너지의 감독을 맡아 활동하고 있다.
■ 아카데미 정보
- 동강 유소년 리그 : 매주 토요일 10:00-14:00
- 여성 무료 입문강좌 : 매주 목요일 18:30-19:30
- 초, 중급 강좌 : 매주 화요일 19:00-20:00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서부시장길 29,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