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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글은 인터넷 낚시 동호회에서 어떤분이 쓴 글을 제가 옮겼습니다.
글 쓴이에게 감사합니다...
* 구멍찌및 수중찌의 부력 이해 및 상황별 찌의 선택
1.구멍찌 기능
구멍찌는 사용 용도에 따라 어신찌와 수중찌로 구분되는데, 어신찌는 눈으로 식별하는 어신기능과 흘려서 고기를 찾아내는 탐색기능의 목적으로 개발 되었으며 수중찌는 마이너스 부력을 가지고 있어 봉돌처럼 가라앉아 물속에서 조류를 타기도 하고 원줄을 잡아주기도 하고 여러가지 상황에 적절히 대응및 동조하여 자연스러운 채비로 연출 시켜 주는 찌이다.
우리들은 어신찌를 주로 구멍찌라고 부르고 있다.
2. 구멍찌 부력의 크기
구멍찌는 2호, 1.5호, 1호, 0.8호, 0.6호 0.5호까지는 호수를 부치고
5B, 4B, 3B, 2B, B, G2, 0, 00순으로 적어지는데, B는 0.55g, 2B는 B의 2배가 아닌 0.75g이고, 3B는 0.95g, 4B는 1.20g, 5B는 1.85g, 0.5호는 1.87g, 0.6호는 2.25g, 0.8호는 3.00g, 1.0호는 3.75g의 부력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멍찌가 B이면 0.55g을 띄울 수 있는 부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00찌는 바닷물과 비중이 동일한 찌로 민물에 가라앉고, 해수에는 뜨는 찌를 말한다.
3.수중찌의 크기와 작용
수중찌는 -B, -2B, -3B,-4B, -5B, -0.5호, 0.6호, 0.8호, 1.0호 순이며 부력 크기는 구멍찌와 동일하나 수중으로 가라앉는 크기를 말한다.
만약 수중찌가 -B이면 0.55g의 가라앉는 무게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중찌는 특수 7대 기능이 있어, 봉돌처럼 가라앉는 역할외에도 조류에 흐르기도 하고 조경지역에서 채비를 바로 잡기도 해서 자연스러운 채비 놀림에 도움을 준다.
4. 상황별 구멍찌의 부력 선택
구분 |
조류가 완만한 지역 |
조류가 다소 세게 흐르는 지역 | |||||
수 심 (3-5m) |
수 심 (6-9m) |
수 심 (10m전후) |
수 심 (3-5m) |
수 심 (6-9m) |
수 심 (10m전후) |
수 심 (10m이상) | |
어신찌 |
0-2B |
B-0.6호 |
3B-1호 |
3B-5B |
5B-1호 |
0.8-1.5호 |
1.0-2.0호 |
수중찌 |
-B-2B |
-B-0.6호 |
-3B-1호 |
-3B-5B |
-5B-1호 |
-0.8-1.5호 |
-1.0-2.0호 |
부피가 큰 수중찌 사용 |
봉돌 및 부피가 적은 수중찌 |
5. 구멍찌의 형태별 용도
어신찌의 형태에는 기본형, 도토리형, 슬림형, 하부 팽창형, 상부 팽창형, 둥근형등이 있는데 형태에 따라 용도를 구분하여 사용하면 편리하다.
초보자는 기본형이나, 도토리형을 주로 사용하고 중급자는 예민한 입질을 파악 하고저 할때는 감도가 좋은 슬림형을 사용해도 되지만, 슬림형은 원투성이 기본형보다 떨어진다.
하부 팽창형은 조류를 잘 타고 안정성이 있으나, 시인성이 떨어지며, 상부 팽창형은 시인성이나, 원투성은 좋으나, 감도가 떨어지고, 둥근형은 조류를 잘 타고 조경지역에서도 안정감이 있지만, 입수성이 떨어진다.
어신찌는 형태별 장단점을 파악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수중찌는 부피가 크면 조류를 잘 타고 원투력이 좋으며, 부피가 적으면 원투력은 떨어지나, 입수가 빠르고 조류의 영향을 덜 받으므로 급 조류나, 깊은 수심 공략에 유리 하다.
수중찌 0.8호이상이면 작은 크기를 사용하는것이 정석이나, 악천후시나, 바람 부는 날에는 부피가 큰 수중찌를 권합니다.
반유동과 전유동에 대한 잔존부력 묻고 답하기
질문1. 반유동찌와 전유동찌는 다른가?
답변: 전혀 다르지 않다.
반유동기법은 찌매듭으로 수심조절을 하고, 전유동기법은 수심 조절 필요 없이 찌를 조류에 흘려서 탐색 하는기법이다.
질문2. 반유동과 전유동시에 찌 사용은 다른가?
답변: 반유동은 조류와 수심에 따라 부력이 다른 찌를 사용하나, 전유동은 수심에 관계없이 저부력찌를 사용 한다.
예를 들면 수심10m인 경우 반유동은 1호찌를 사용할수있으나, 전유동은 2B찌를 사용할 수있다.
전유동시에 찌구멍이 대구경으로 되어 있는 전유동 전용찌는 동일한 부력일경우 훨씬 유리하므로 그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정석이다.
전유동전용찌를 반유동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그 찌의 장점을 살려서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하다.
질문3.잔존부력 상쇄는 반유동만 적용 되는가?
답변: 반유동은 잔존부력 상쇄가 조과와 직결되지만, 잔존부력을 다 없애는것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상황에 따라 잔존부력을 조절 하는것이 좋다.
전유동기법으로 사용하는 찌는 찌 매듭이 없기 때문에 잔존부력을 다 없애도 가라 앉는 찌가 아니다.
그런데 입질을 받으면 가라앉는 이유는 수평으로 흐르던 찌가 고기의 입질을 받게되면 수평과 수직에 마찰 각이 생겨 찌가 잠기므로 반유동에 비하여 잔존부력에 많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잔존부력을 무시하면 예민한 입질이 찌에 선명하게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질문4. 전층이나, 전유동에서 00찌, 000찌를 사용하는 이유는?
답변: 전유동에서 악천후인 경우와 포인트 상황이 좋지 못한 경우는 채비를 속공채비나, 잠길채비로 하기 위하여 사용하지, 잔존부력을 감안한 채비가 아님을 밝힙니다.
질문5. 전유동과 전층채비의 구분
답변: 전층의 핵심은 밑밥과 동조하게 채비의 속도를 조절하여 상층부터 하층까지 탐색하는것이 주 목적이며, 전유동은 모르는 포인트에서 여러가지 방법으로 상하는 물론이고 횡으로도 탐색하는 기법 입니다.
질문6. 반유동, 전유동, 전층찌등은 부력이 동일한가?
답변: 반유동과 전유동에 사용하는 일반 구멍찌는 부력이 동일하나, 요즘 유행하는 전층의 GTR찌는 부력의 개념을 달리 해야 합니다.
조류의 흐름에 견디는 최대의 저항과 원줄 및 목줄등의 채비를 견제했을때 생기는 부하를 이기는 부력을 의미하며 현장의 여러 상황에 최대로 견디는 부하부력으로 생각해야하고 전층채비로 구성했을때 전층식 부력및 GTR식 부력으로 생각 해야 합니다.
* 올바른 연구 자세
현장 실험을 하지않고 이론에 대한 질문을 하게되면 이론과 실전은 맞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실험은 반유동기법- 전유동기법- 전층조법등으로 실시해야 올바른 이해가 됩니다.
질문하시는 열의에 대한 보답으로 어려운 글을 썼습니다.
1.목줄 길이와 수심과의 상관관계
릴 찌낚시의 경우는 목줄 길이와 수심과의 상관관계는 상황에 따라 달라 집니다.
목줄 길이보다 목줄 굵기가 조류의 저항을 받아 수심에 영향을 줄수 있으며, 잡을 대상어에 따라 목줄의 굵기가 달라집니다.
또, 목줄은 원줄의 굵기와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원도권이나, 대상어에 따라 목줄과 원줄의 상관관계도 무시되는 경우도 있지만, 정석은 아닙니다. 이때 원줄이 2.0호줄이고 목줄이 2.5호줄인데도 원줄이 터지지않는 이유는 원줄이 목줄보다 길이가 길어서 인장강도가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릴 찌 낚시에서는 목줄 길이가 수심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예를 몇가지 들어드리겠습니다.
목줄 길이가 길면 수심 깊이 들어갈 것 같지만 실제로 바다의 조류 때문에 오히려 물속에서는 채비가 뜨게 되어 자연스러운 연출이 되지만 수심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거꾸로 목줄이 짧으면 수심 깊이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봉돌이나, 수중찌가 깊이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수심은 목줄로 조정하는 것이 아니고, 원줄의 찌매듭으로 조절됩니다.
정확한 수심은 찌매듭에서 바늘까지라고 할 수 있는데, 조류가 있는 바다에서는 찌매듭에서 수중찌가 멈추어지는 곳까지를 수심으로 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참고로 수심은 목줄에 봉돌의 위치가 아래에 있으면 채비는 수심 깊이 들어가고, 봉돌의 위치가 위에 올라갈 수록 채비는 수심 낮게 들어 갑니다.
2. 상황에따른 목줄길이 선택
보통 목줄은 조류가 적당할 때 2발에서 3발까지 사용 합니다.
요즘 1000조법에서는 극단적으로 목줄 10m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보통은 2발, 3발에 해당되는 3m에서 4.5m를 선호하는것 같습니다.
이 때, 1발은 1.5m ~ 1.8m를 의미합니다. 수심이 5m 이하라 할 지라도 중급자는 보통 2발을 사용 하는데, 상황에 따라 1.5발도 사용 할수 있습니다. 5m이하인 경우는 봉돌을 안 달수도 있습니다.
벵에돔은 2발이상 사용하는것이 유리하며, 감성돔은 조류와 여건에 따라 1발에서 3발까지 사용할수 있습니다.
이 법칙이 작용되지 않을 때는 조류가 없거나 완만 할때 입니다
*스피닝 릴의 구입과 관리
가. 스피닝 릴의 경량화
너무 무거운 릴은 릴 찌 낚시에 피로감을 줍니다. 릴 찌낚시는 장 시간 낚싯대를 들고 있어야 하기에 릴이 가벼워야 낚시가 덜 피로 합니다. 릴이 작고 경량화 된것은 휴대하기도 편리하고 사용하기도 편합니다.
나. 릴의 크기 선택
감성돔 낚시의 릴은 원줄 2.5호 150m와 3호를 140m 정도 감을 수 있는 2500번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간혹 3호줄을 150m 감을 수 있는 3000번도 사용됩니다. 2500번, 3000번, 4000번의 의미는 릴의 크기를 의미하며 원줄을 감는 스풀 구경과도 관계가 깊습니다.
4000번이면 4호줄 150m정도 감깁니다. 숫자가 클수록 릴의 스플구경과 릴의 크기가 커집니다.
다. 스피닝 릴의 관리및 점검
1) 낚시후의 릴관리
릴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낚시 갔다온 후에는 정비를 해야 합니다. 바다물은 염화나트륨의 성분이 있어서 부식을 가속화 시키는 성질이 있습니다.
낚시를 다녀온 직후 스풀을 분리하여 민물에 하루정도 담구어 두어 원줄과 스풀에 남아있는 염분을 빼냅니다.
릴의 몸체는 민물로 씻어주고 스풀과 함께 그늘에 말리고 정비하는 습관을 갖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2) 릴 보관요령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스풀을 분리해 따로 보관해야 몸체와 스풀 사이에 녹이 슬지 않습니다. 이때 스풀을 민물에 행군 다음 그늘에 말린후 보관하면 원줄도 오래 사용할 수 있고 스풀 수명도 늘어납니다. 그리고 핸들 즉, 손잡이도 분해해서 민물로 씻어 주고 기름을 칠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장이 나고 핸들이 접히지 않는 경우가 생깁니다.
라. 릴 전용 오일 사용및 주의사항
릴 본체는 식물성 기름및 엔진오일을 사용 할수 있으나, 릴 내부는 전용 릴 오일을 반드시 사용 해야 합니다.
릴의 보관은 출조가 많은 사람은 6개월에 한번, 적게 다니는 사람이라도 1년에 한번은 릴을 분해해 릴 오일을 보충해 줘야 하는데 세부적인 릴 분해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구멍찌및 수중찌의 부력 이해및 좁쌀봉돌 기능및 크기
1.구멍찌 기능
구멍찌는 주로 어신찌 역할을 하는데 눈으로 식별하는 어신 기능과
흘려서 고기를 찾아내는 탐색기능의 목적으로 개발 되었습니다.
2. 구멍찌 부력의 크기
구멍찌는 2호, 1.5호, 1호, 0.8호, 0.6호 0.5호까지는 호수를 부치고
5B, 4B, 3B, 2B, B, G2, 0, 00순으로 적어지는데, B는 0.55g, 2B는 B의 2배가 아닌 0.75g이고, 3B는 0.95g, 4B는 1.20g, 5B는 1.85g, 0.5호는 1.87g의 부력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구멍찌가 B이면 0.55g을 뛰울수 있는 부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00찌는 바닷물과 비중이 동일한 찌로 민물에 가라앉고, 해수에는 뜨는 찌를 말한다.
3.수중찌의 크기와 작용
수중찌는 -B, -2B, -3B,-4B, -5B, -0.5호순이며 부력 크기는 구멍찌와 동일 하나 수중으로 가라앉는 크기를 말한다.
만약 수중찌가 -B이면 0.55g의 가라 앉는 무게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중찌는 특수 7대 기능이 있어, 봉돌 처럼 가라앉는 역할외에도 조류에 흐르기도 하고 조경지역에서 채비를 바로 잡기도 해서 자연 스러운 채비 놀림에 도움을 준다.
3. 봉돌의 크기와 기능
물이 너무 세면 수중찌를 사용 안하고, 봉돌만을 사용할때도 있습니다.
또 구멍찌의 잔존부력을 없애기 위하여 좁쌀봉돌을 채워 사용하기도 합니다.
봉돌의 크기는 B이상은 수중찌와 동일하며 B이하는 1번은 0.40g, 2번은 0.31g, 3번은 0.25g, 4번은 0.20g, 5번은 0.16g, 6번은 0.12g으로 알고 있으면 편리 합니다.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고 낚시를 하다보면 많은것을 경험으로 익히고 그 이후에 부력 크기를 이해하면서 익혀 나가는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4. 실제로 사용하는 구멍찌 예입니다.
0.5호의 구멍찌이면, -0.5호 수중찌 사용하여 잔존부력이 0.35g정도 이면 2번봉돌을 사용한다.
현재는 보는 찌에서 느끼는 찌로 개념이 바뀌고 있으며, 뒷줄 견제로 어신을 받는 시점 입니다.
찌가 너무 잘보이면, 감도는 떨어지고 잔존부력이 많다고 보면 됩니다.
봉돌의 신비Ⅲ
1.봉돌의 기능 중요성
봉돌은 단순한 부력의 상쇄뿐만 아니라 잔존부력을 조정해주고, 채비의 정렬과 봉돌 분납에 의하여 채비각도를 조절해 줄 수도 있다.
채비의 각도와 봉돌 분납에 대하여 회원님들이 질문이 있어서 봉돌의 신비Ⅲ를 쓰게 되었다.
또 우리가 사용하는 봉돌의 갯수에 의하여 조류를 타는 기능과 채비의 하강속도를 조절 할 수 있는데 주대상어의 습성에 맞게 변화시키는 것이 봉돌을 다루는 기술이라 보면 되겠다.
고수와 초보가 똑같이 어신찌 0.5호에 -0.5호 봉돌을 사용하여 낚시를 하였는데, 조과의 차이가 있었다면 이것은 봉돌이 부력 상쇄 및 잔존부력 조절외에도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봉돌을 달 때에 위치와 사용 갯수에 따라 봉돌이 채비에 미치는 영향은 조과에 직결되는 것이다.
2.봉돌의 용도 및 기능
1)부력의 상쇄
봉돌은 어신찌의 부력을 상쇄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일 것이다.
0.5호 구멍찌에 0.5호 수중찌나, 0.5호 봉돌을 달았다면 이론적으로는 부력은 제로가 되었겠지만, 실제로는 잔존부력이 남아 있어서 예민한 채비가 되지 못할 것이다.
오직 부력상쇄를 위하여 봉돌을 달았다면 도래위에 다는 것이 원칙이다.
2) 잔존부력 조정
어신찌는 제작회사가 제작 단계에서 잔존부력을 명시 할 수도 있고, 명시 안 할 수도 있지만, 최근에 생산되는 정밀한 찌를 제외하고는 거의 잔존부력이 있다고 보아야 하는데, 직접 수심 통에서 측정해보면 잔존부력을 알 수 있는데, 잔존부력 만큼 좁쌀 봉돌을 달아주면 된다.
현장에서의 잔존부력 조절은 침력이 적은 봉돌부터 점차 침력이 큰 봉돌 순으로 달면서 잔존부력을 제로로 맞추어가는것이 원칙이다.
찌가 너무 잘 보이거나, 감도가 떨어지면 다음 단계의 침력이 큰 순서로 봉돌을 달아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3) 봉돌 위치에 따른 기능
(1) 봉돌을 전혀 사용 안하는 방법
- 목줄이 원줄에 감기는 경우가 있으나, 원투 시에 뒷줄을 잡아주어 어느 정도 엉킴을 방지할 수 있다.
- 밑 걸림 심한 여밭이나, 저 부력찌(제로찌) 사용 시에 사용된다.
- 전층 채비에 사용하는데, 밑밥과 동조하여야 하며 채비 각이 없어야 하니 좁쌀 봉돌 사용안함
- 벵에돔 낚시에는 밑밥과 동조하는 것이 중요하니 목줄만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 잔존부력조절 봉돌은 도래위에 달수도 있고, J쿠숀이나, 목줄찌를 목줄에 달수 있다.
(2) 봉돌 1개 사용 방법
가. 봉돌을 목줄 중간에 다는 방법
- 여름 및 가을 감성돔 낚시에 알맞다.
- 완만한 조류가 있고 감성돔이 바닥에서 중층까지 입질을 한다고 판단될 때 사용한다.
- 급조류 일때는 미끼가 뜰 수 있고, 조류가 없으면 부자연스러운 채비 각을 가지게 된다
- 이럴 경우는 한 단계 낮은 봉돌 2개로 분납하여 목줄의 1/3과 2/3지점에 봉돌을 단다.
나. 바늘 위에 다는 방법
- 바닥 층을 노릴 때 유리하며 겨울철과 봄철 감성돔 낚시에 알맞다.
- 속조류가 빠르면 사용한다.
- 밑 걸림이 자주 생기니 뒷줄 견제를 부지런히 한다.
- 바닥 층을 노리는 겨울철에 위력을 발휘한다.
- 잡어가 많을 때도 사용한다.
- 상황에 따라 바늘 위만 고집 하지 말고 바늘 위 40-50cm까지 변화를 줄 수 있다.
4) 봉돌 분납 기능
(1) 분납의 목적
봉돌을 목줄에 분납한다는 것은 목줄 길이를 균등하게 나누어 일정한 간격으로 봉돌을 다는 것을 말하는데, 무게중심이 잡히고 균형을 이루게 되어 채비가 안정되고 원투 시에 채비 엉킴을 줄 일수가 있다.
(2) 분납 기능과 사용법
- 수심 깊고 조류가 빠른 본류대 지역에 알맞다.
- 와류지역에도 위력을 발휘한다.
- 고 부력 찌를 사용할 때는 봉돌 분납이 채비 각을 조절 해준다.
- 봉돌 분납은 2개에서 4개까지 사용 할 수 있다
- 분납의 좋은 방법은 도래에서 바늘이 가까울수록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면서 침력이 큰 것부터 적은 순으로 하여 자연스러운 채비를 만들도록 한다.
- 동일한 침력의 봉돌을 일정한 간격과 균형 잡게 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봉돌의 분납과 채비각도와의 상관관계
가. 채비각도를 고려하는 봉돌 분납
조과를 결정하는 중요한 원인중에 하나는 잔존부력보다, 채비가 이루는 각도가 더 중요하다는것을 경험으로 느낄 수가 있다.
0.8호구멍찌에 -0.8호 수중찌로 채비를 한것과 2B에 -2B수중찌로 연결했을때 잔존부력을 동일하게 맞추었는데, 왜 저부력찌가 예민 한것인가?
그것은 0.8호 구멍찌와 -0.8호 수중찌로만 채비를 하면 원줄과 목줄이 이루는 채비각도는 심하게 굴절되어 부자연스러운 채비가 되는데, 이러한 결함은 목줄에 봉돌 2개를 일정한 간격으로 분납하여 채비의 균형을 잡아주면 자연스러운 채비각도가 연출되어 보완 될수 있다.
그러나 2B구멍찌와 -2B수중찌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는 채비가 되어 좁쌀 봉돌 1개로도 얼마든지 자연스러운 채비 각도를 만들수 있다.
나 봉돌 기능을 연구하는 자세
회원 여러분! 봉돌을 부력상쇄를 위하여 사용한다고 가정 했을때, 봉돌이 채비각도에 미치는 영향을 먼저 생각 하여야 합니다.
봉돌은 '무조건 달아야 하니까?' 가 아니고 봉돌의 기능 역할을 생각 하시고 채비각도를 고려하여 봉돌 다는 위치와 사용 갯수를 판단한다면 회원 여러분의 실력은 엄청나게 변화할 것 입니다.
전층 조법의 현장 실험
1. 전층 조법을 활용 하는 올바른 연구 자세
어자원의 고갈로 인하여 고기들은 약아 졌다고 말하면서 조사들은 어떤 조법이 고기를 잘 잡을 수 있는지? 조법에 관심이 상당히 많은 것 같다.
신 조법의 '채비가 이렇다' 고 하면 그 채비가 만능인양 얘기들을 하면서 선배조사들의 채비를 흉내 내기도 하고 다양한 정보를 통하여 많은 것을 얻기도 한다.
그러나 신 채비를 활용할 때는 현장의 상황과 그 채비가 맞는지 한번쯤 연구 해 보아야 하며 그 채비의 기능성과 여러 가지 실험으로 시행착오를 거듭하여 올바른 실용과정을 알아내야 하는데, 그런 과정을 모르는 조사는 남의 채비만 흉내 내다가 새로운 현장 상황에 적응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2. 현장 실험 이해를 위한 준수사항
1) 사전에 읽고 숙지해야 하는 내용(필독)
- 노대도에서 활용한 벵에돔 실전 채비(427글 참조)
- J쿠숀의 올바른 이해와 활용법 (454글 참조)
- 벵에돔 및 감성돔 공략 실전 전층 채비도(458글 참조)
- 감성돔 반유동 채비도(500글 참조)
- 전층조법의 이해(574글 참조)
* 위의 글을 참조하지 않으면 실험은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2) 전층 조법의 올바른 이해
- 신 조법의 활용은 그동안 해온 낚시경험의 새로운 연출이므로 자기의 생각을 자제해야 한다.
- 전층 조법의 신뢰와 꼭 '고기를 만날 수 있다”는 신념을 꼭 가져라
3. 전층 조법의 현장실험
1) 장소: 남해 대도일원
2) 일시:2003년 9월 21일 06:00- 10:00
3) 현장 상황: 음력 8월 25일, 두물, 만조 04:49, 간조 11:09, 동풍이 불어옴,
날물이 진행 중이며 여밭이 발달된 지역임
4) 실험채비(6명)
- 5B 반 유동채비(2명), 제로 전층 고리찌 채비(2명), 3B 전 유동채비(2명)
4. 실험방법
- 공정한 실험을 위하여 실험시간은 06:00부터 10:00까지 4시간 실시하였다.
- 포인트에 의한 조황차이를 고려하여 같은 갯바위에서 3-4m간격으로 실험함
- 3시간은 2인 1조로 1시간 간격으로 포인트를 이동하며 실시하고, 1시간은 자유롭게 실시함
5. 채비법
1) 반유동 채비
5B구멍찌, -5B수중찌, 세미 플로팅 2.5호 원줄, 목줄 1.2호줄 3.0m, 바늘 위 50cm지점에 G4봉돌, 감성돔 2호바늘
2) 전층 채비
제로 고리찌, J2SuB 전층 고리 부착, J 쿠숀 5, 6번 활용, 직결매듭 및 도래부착, 플로팅 2.0호-2.5호 원줄, 목줄 1.2호줄 3.5m, 감성돔 2호 바늘
3) 전 유동 채비
3B 구멍찌, 도래위에 부력조절용 3B봉돌, 세미 플로팅 2.5호 원줄, 목줄 1.2호줄 3.5m, 감성돔 2호 바늘
6. 실험 결과
1) 반 유동 채비로 감성돔 조황 없음
2) 전층 채비로 감성돔 30급 5마리 조황
3) 전 유동 채비로 감성돔 30급 1마리 조황
* 구체적인 실험 분석은 전층 조법 현장 실험II에서 밝힙니다.
* 회원님들의 많은 조언과 연구가 있기를 바랍니다.
잔존부력의 올바른 이해
1. 제로 찌 잔존부력의 실험
2003년 8월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실험한 제로 찌의 측정 결과는 표1과 같다.
측정한 제로 찌의 부피는 구경 24mm, 높이 34mm 이다.
표1 제로 찌 잔존 부력의 측정 결과
구분 항목 |
측정부력(g) |
최소 값(g) |
중간 값(g) |
최대 값(g) |
민물 |
0.08-0.10 |
0.08 |
0.09 |
0.10 |
바닷물 |
0.30-0.50 |
0.30 |
0.40 |
0.50 |
측정 차 |
0.22-0.40 |
0.22(G4) |
0.31(G2) |
0.50(G1) |
2. 결론
1) 제로 찌는 바다 현장에서 G4에서 G1까지 잔존부력을 가진다.
2) 민물과 바닷물의 측정오차는 G1에 해당된다.
- 구체적인 실험 방법과 설명은 457번 글 “잔존부력의 올바른 이해”(제로 찌 실험)를 참고 하세요
3. 부피, 수온, 채비 등에 의한 잔존부력 연구
가. 가설 설정
1) 고 부력인 찌 일수록 부력 차는 많이 날것이다.
2) 수온에 의한 부력 차이가 있을 것이다.
3) 원줄, 목줄, 바늘, 미끼 등 기본채비의 침력도 존재할것이다.
나. 실험 조건 및 실험에 사용된 재료
1) 부력실험: 1호 부력의 찌 사용하여 민물과 바닷물에서 각 3회 측정
2) 부피실험: 구경 28mm, 높이 44mm의 제로 중형 찌로 3회 실험
3) 수온에 의한 부력차 실험: 구경 24mm, 높이 34mm 제로찌를 수온 8도 민물에서 점차 온도를 올리면서 실험.
4) 채비실험: 원줄2.5호(4m), 1.5호 목줄(3m), 감성돔 2호 바늘, 크릴 1마리의 기본채비
표2. 부력, 부피, 수온, 채비에 의한 실험 결과
구분 상황 |
1 호찌 측정 부력(g) |
부피(g) |
수온('C) |
채비(g) |
민물 |
4.30-4.35 |
0.10-0.30 |
23'C 가라앉음 |
0.32 |
바닷물 |
4.50-4.80 |
0.50-0.90 |
미 실험 |
0.41 |
측정 차 |
0.20-0.45 |
0.40-0.60 |
- |
0.09(G7) |
4. 결론
1) 잔존부력의 차이는 부력 호수의 차이보다, 부피에 의한 차가 B(0.40-0.60g)정도로 크게 나타났다.
-현장에서 입질이 예민할 때는 부피가 작은 소형 찌를 사용해야 한다.
2) 섭씨 23도 수온에 제로 찌가 가라앉았다면 겨울보다 20도 이상의 수온인 상태에서 낚시를 하는 여름에 더 예민한 채비가 요구 된다
-직결 채비는 수온이 높은 여름에 더욱 필요하다.
-수온이 낮은 겨울에 구멍찌들은 잔존부력을 많이 가지고 있다.
3) 기본채비의 침력은 채비를 4m정도 흘렸다고 가정 했을 때 민물에서 G2, 바다에서 G1으로 나타 났다.
-제로 찌를 현장에서 사용 할 수 있는 잔존부력은 기본채비 침력을 견디는 G2는 되어야 한다.
5. 잔존부력에 대한 과학적 규명의 첫걸음
* 잔존부력이라는 전제하에 경험으로 채비를 꾸리던 것이 위의 실험으로 어느정도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채비를 세팅하게 되었으며, 과학적 규명의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꾸준하게 연구하고 노력하는 회원만이 좋은 실력을 갖추게 될것입니다.
많은 회원들의 관심과 연구가 있기를 바랍니다.
* 찌의 종류및 선택
1.구멍 찌
어신찌와 수중 찌로 구분되는데, 어신찌는 고기의 어신을 알려주는 찌이며 수중 찌는 마이너스 부력을 가지고 있어서 봉돌처럼 물에 가라앉으며 물속에서 7대 특수기능을 하는 찌이다.
2. 막대찌
1) 용도
막대찌는 낚시 하는 장소가 선상 이거나, 찌를 수평으로 볼 경우와 파도 칠 때에
유리하며 채비 교환이 용이하여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찌이다.
2) 막대찌 종류
가) 자립 찌
찌에 봉돌을 내장 시켜서 현장에서 스스로 서는 찌로 원투 성이 있다.
나) 비 자립 찌
내장된 추가 없는 찌로 원투성은 없으나, 예민성이 있다.
다) 반 자립 찌
자립과 비 자립의 중간 형태의 찌로 원투성과 예민한 감도가 있다.
3. 찌의 선택
찌의 선택은 개인의 취향이라 '구멍 찌가 좋다.” “막대찌가 좋다.”라고 단정 할 수 없다.
구멍 찌와 막대찌는 상황에 따라 각각 장단점이 있으므로 병용하는 것이 좋다.
구멍 찌와 막대찌의 상황 비교표
구분 |
감도 |
시인 성 |
원투 성 |
입수 |
견제 |
밑 걸림 |
수심확인 |
채비 엉킴 |
구멍찌 |
양호 |
양호 |
우수 |
양호 |
우수 |
우수 |
양호 |
우수 |
막대찌 |
우수 |
우수 |
양호 |
우수 |
양호 |
양호 |
우수 |
양호 |
* 회원님들을 위하여 구멍 찌와 막대찌의 상황 비교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 입수와 수심확인은 고리 찌로 어느 정도 해결 됩니다
* 봉돌의 올바른 이해
1. 봉돌의 용도
1) 부력 상쇄 2)잔존부력조정 3) 채비각도 조절
4) 채비 하강속도 증감 5) 급조류 극복등 입니다.
2. 봉돌 및 수중찌 중량비교
봉돌은 G봉돌, 전통봉돌 단위, B봉돌이 있는데 어신찌와 수중찌와 혼용 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어서 쉽게 이해할수 있는 봉돌및 수중찌 중량 비교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인쇄해서 휴대하면 편리 할것 입니다.
회원님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표1.봉돌 및 수중 찌 중량비교표
좁쌀봉돌(GRAIN) |
봉돌(푼/호) |
B/일반봉돌 |
수중찌 | |||||
단위(G) |
무게(g) |
단위 |
무게(g) |
단위 |
무게(g) |
단위 |
수중무게 |
실 무게 |
7번(G7) |
0.09 |
|
|
|
|
|
|
|
6번(G6) |
0.12 |
|
|
|
|
|
|
|
5번(G5) |
0.16 |
|
|
|
|
|
|
|
4번(G4) |
0.20 |
|
|
|
|
|
|
|
3번(G3) |
0.25 |
|
|
|
|
|
|
|
2번(G2) |
0.31 |
|
|
|
|
|
|
|
1번(G1) |
0.40 |
1푼 |
0.375 |
B |
0.55 |
-B |
0.55 |
3.5 |
|
|
2푼 |
0.75 |
2B |
0.75 |
-2B |
0.75 |
3.8 |
|
|
3푼 |
1.12 |
3B |
0.95 |
-3B |
0.95 |
4.0 |
|
|
4푼 |
1.50 |
4B |
1.20 |
-4B |
1.20 |
4.5 |
|
|
|
|
5B |
1.85 |
-5B |
1.85 |
4.8 |
|
|
5푼 |
1.87 |
0.5호 |
1.87 |
-0.5호 |
1.87 |
4.9 |
|
|
6푼 |
2.25 |
0.6호 |
2.25 |
-0.6호 |
2.25 |
5.1 |
|
|
7푼 |
2.62 |
|
|
|
|
|
|
|
8푼 |
3.00 |
0.8호 |
3.00 |
-0.8호 |
3.00 |
5.3 |
|
|
9푼 |
3.37 |
|
|
|
|
|
|
|
1.0호 |
3.75 |
1.0호 |
3.75 |
-1.0호 |
3.75 |
5.7 |
|
|
1.5호 |
5.70 |
1.5호 |
5.62 |
-1.5호 |
5.62 |
8.4 |
|
|
2.0호 |
7.50 |
2.0호 |
7.50 |
-2.0호 |
7.50 |
11.0 |
|
|
3.0호 |
11.20 |
3.0호 |
11.25 |
-3.0호 |
11.25 |
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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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봉돌 중량비교 분석 결과
* B/일반봉돌과 어신찌 무게는 동일하게 생각하면 됩니다.
* 수중찌의 실 무게는 부피에 따라 차이가 날수 있습니다.
* 전통봉돌 단위(푼/호)는 일정한 비율로 변하는 산술 개념이나, B봉돌은 약속된 중량임을 알수 있다.
* 봉돌의 이해
1) 좁쌀 봉돌(GRAIN)
좁쌀 봉돌은 B봉돌(0.55g)이하의 봉돌을 말하며, '곡물 종자의 낟알' 이라는 뜻의 GRAIN에서 G자를 가져와 G1, G2, G3, G4, G5, G6, G7, G8라고 불린다.
그래서 우리들은 좁쌀봉돌이라고 하고 그냥 1번 봉돌에서 8번 봉돌로 불리기도 하고 기자꾸라 회사에서는 G대신에 J를 사용 하는데, J쿠숀도 G봉돌과 같이 이해하면 되겠다.
표1. 좁쌀봉돌의 중량
구분 |
1번(G1) |
2번(G2) |
3번(G3) |
4번(G4) |
5번(G5) |
6번(G6) |
7번(G7) |
8번(G8) |
무게(g) |
0.40(0.45) |
0.31(0.35) |
0.25 |
0.20 |
0.16(0.17) |
0.12 |
0.09 |
0.06 |
* 숫자가 작을수록 무겁다
* 업체에 따라 무게에 미세한 차이가 있어 ( )속에 최소 및 최대 값 올립니다.
2) B봉돌(BUCK BULLET)
BUCK는 '숫 사슴” 이라는 뜻이며, BULLET는 “총알”, “탄알” 이라는 뜻이니 'B'는 숫 사슴을 사냥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산탄 총알의 납 무게에서 비롯되어 B봉돌이라고 하여 B, 2B, 3B, 4B, 5B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B의 무게는 B가 0.55g이면 2B가 2배인 1.10g 이 아니라는 것이다
B의 개념은 산술개념이 아니라, 중량이 정해져 있는 약속이므로 회원님들은 이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 제목의 문제 2B찌에 B봉돌 2개 달면 어떤일이?
B가 2개이면 1.10g이니 2B는 0.75이니 '가라앉는다' 가 정답입니다.
표2. B봉돌의 중량
구분 |
B |
2B |
3B |
4B |
5B |
0.5호 |
0.6호 |
0.8호 |
1호 |
무게(g) |
0.55 |
0.75 |
0.95 |
1.20 |
1.85 |
1.87 |
2.25 |
3.00 |
3.75 |
* B봉돌이나 호수의 봉돌은 숫자가 클수록 무게가 무겁다.
* 조구업체나 제작 과정에서 미세한 중량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 봉돌은 동일한 회사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전통의 봉돌 단위 이해(푼, 호)
구멍 찌 이전에는 우리의 봉돌 무게 표시는 '푼”과 '호”라는 단위를 사용 하였다.
구멍 찌나 새로운 막대찌가 도입되어 B단위와 푼, 호 단위가 혼용되면서 초보님들이 혼란 스러워 하는 것 같아서 푼과 호의 단위를 표3과 같이 명시합니다.
표3. 푼, 호 봉돌의 중량
구분 |
1푼 |
2푼 |
3푼 |
4푼 |
5푼 |
6푼 |
7푼 |
8푼 |
9푼 |
1.0호 |
무게(g) |
0.37 |
0.75 |
1.12 |
1.50 |
1.87 |
2.25 |
2.62 |
3.00 |
3.37 |
3.75 |
* 민 장대 낚시에는 조개봉돌의 부력이 아직 푼, 호가 적용되고 있음
* 민물낚시의 민물 찌의 부력은 푼과 호가 사용되고 있다.
* 편의상 소숫점 3째자리는 절삭 함
*수중 찌의 사용 용도와 작용에 대한 재조명
1.수중 찌의 사용 용도
1) 수중 찌 역할
수중 찌는 어신찌와 더불어 부력을 맞추는 봉돌 역할과 봉돌이 할 수 없는 미끼 선행이나 탐색, 흘림, 연출 기능 등 수중 찌 특수 기능 7대 작용이 있습니다.
또한 초보님들이 요청이 있어 수중 찌 역할에 대하여 재조명하게 되었습니다.
2) 수중 찌 부력
수중 찌의 부력은 이론상으로는 동일한 호수의 어신찌와 봉돌 무게와 일치하며 어신찌가 수면에 뜨는 +부력이라면 봉돌과 수중 찌는 가라앉는 -부력입니다.
2. 수중 찌의 기능
1) 흘림 기능
바람의 영향을 받아 어신찌가 조류 반대방향으로 흐르는 것을 방지해주면서 조류와 같은 방향으로 채비를 흐르게 한다.
조류가 약하더라도 채비를 띄워주고, 밑밥과 동조하게 흐름을 조절 해준다.
2) 멈춤 기능
바람이 불거나 뒷줄을 견제 하면 채비가 떠오르는데, 수중 찌를 사용하면 봉돌을 사용 했을때 보다 멈춤 및 정지 기능이 있어 채비를 고정하게 해준다.
갯바위 가장자리나 직벽 지형의 바로 앞을 노릴 때는 수중 찌의 멈춤 기능이 채비의 밑 걸림을 막아주고 수중 브레이크 역할을 하여 채비를 확실하게 고정을 시켜 준다.
3) 연출기능
미끼를 선행하게 해주어 고기를 유인하는 연출기능이 있으며, 기상 및 조류의 여건이 안 좋은 상황에도 밑 채비를 안정적으로 끌어주며 미끼와 자연스럽게 동조되어 입질을 극대화 시키는 유인 및 연출 기능이 있습니다.
4) 원투(遠投: 멀리 던짐)기능
수중 찌 자체의 무게가 있어 어신찌와 함께 멀리 던질 수 있으며, 막대찌 사용 시나, 부피가 작은 수중 찌를 사용 할 때는 부피가 크고, 무게 있는 수중 찌가 원투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5) 내림 기능
고기가 유영하는 층을 찾아서 내려주는 역할을 말하는데 봉돌도 이런 기능이 있으나, 조류가 천천히 흐를 때는 가벼운 수중 찌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급 조류 이거나, 수심이 깊을 경우 역삼각형의 수중 찌를 사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6) 고정 기능
너울이 있고 포말이 있는 지역에서 어신찌를 안정되게 고정해주고 와류지역이나, 기상여건이 좋지 못할 때 채비를 안정되게 해 줍니다.
이런 고정 기능을 위하여 여러 형태의 수중 찌가 출시되고 있으니 회원님들 참고 바랍니다.
(기본형, 둥근형, 팽이형, 순강수중, 슬림형,표주박형, 유격형, 역삼각형 등)
7) 탐색 기능
수중 찌의 움직임을 보고 속 조류를 탐색 할 수 있으며 수심이 낮은 곳은 수중 찌를 통하여 입질을 미리 알 수 있습니다. 수중 찌 윗부분에 노란색이 칠해져 있는 제품을 권장 합니다.
9월 정출을 대비하여 감성돔 채비를 올리니 참고하시고 회원님들의 채비와 비교하시고 참고 바랍니다.
가.수심 9m이내의 감성돔 반유동 채비
가)의 채비는 수심 9m 이내의 반유동 채비이며 예신과 본신을 예민하게 하기 위하여 슬림형 구멍찌로 채비하였습니다.
수중찌는 유격 수중찌로 상하에 고무가 장착되어 있어 O형과 V형 고무를 달 필요가 없어 편리 합니다.
유격 수중찌는 구멍 봉돌만큼 수심 깊이 들어가고 조류도 잘 타며 찌 부피가 적어 수중 저항을 덜 받아서 고기가 이물감을 느끼지 못하여 제가 선호하는 찌입니다. 바늘에서 40cm지점에 G5봉돌을 자주 사용 합니다.
나.수심10m이상의 감성돔 반유동 채비
나)의 채비는 수심 10m 이상의 채비로 원투성도 있고 조류도 잘 타는 구멍찌와 급류에 사용하는 청동 수중찌로 세팅하였습니다.
현장 상황에 따라 채비를 변화하여 활용해 보세요.
초보자를 위하여 O형고무와 V형고무를 끼우고 원칙대로 채비를 하였사오니 참고하세요. 바늘 위 10cm에서 40cm지점에 G2봉돌을 자주 사용하고 G4봉돌 2-3개를 분납 사용 하기도 합니다.
1. 근거리 전층 채비
갯바위 가장 자리나 벵에돔이 활성도가 좋을 때 주로 30m이내에 사용되는 채비로 GOGO대구경 제로 찌는 윗구경이7mm로 되어 있어 채비 입수가 빠르고 상층부터 하층 까지 탐색하는 채비로 현장에서 엄청난 위력을 발휘하는 채비입니다.
채비는 직결 매듭으로 하고 J쿠숀은 주로 J쿠숀 6번을 달고 조류에 따라 바늘 위 50cm에 좁쌀 봉돌 G4에서 G7까지 달수 있습니다.
2. 원투 전층 채비
잡어가 갯바위 주변에서 극성을 피우고 벵에돔의 활성도가 떨어져 먼 거리에 있다고 판단 될 때 30m이상을 원투하여 전층을 탐색하는 채비로 찌는 전층 고리 찌로 되어 있어 고리 찌 채비인 J2SUB를 사용하고 도래 위에 J쿠숀 5번을 세팅합니다.
채비 교환이 용이하고 막대찌로 바로 전환할 수 있는 채비이며 입질이 선명하게 나타나고 구멍 찌에 비하여 원줄 입수 마찰 저항이 적어 채비입수가 빠른 장점이 있으며 찌 부력이 다양하여 감성돔 낚시에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찌 매듭만 달면 반 유동으로 즉시 바꿀 수 있는 점도 있으며 잠길 찌로 사용 할 때는 고리찌 채비인 잠길용 J1SUB를 사용 합니다.
목줄에 조류상황을 파악하여 G4에서 G7까지 1개에서 2개를 분납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