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산시의원 "소외계층 속으로" 경남신문 2007년 3월 8일 | |
마산시의회가 ‘현장의정’을 강화하기 위해 어렵고 힘들게 살고 있는 이웃을 찾아 나섰다. 마산시의회 보사상하수위원회 소속 위원 등은 의정봉사단을 만들어 3월부터 마산시 자원봉사단으로 등록하여 매월 회기전후 두차례에 걸쳐 무료급식소. 노인·아동복지시설. 장애인 복지시설. 정신요양원 등을 찾기로 한뒤 이날 첫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광식 시의회 의장과 위원들은 300여명의 노인들에게 배식을 하고 설겆이를 도왔다. 위원회는 소관부서의 과장. 계장 이외는 접하기 어려운 공무원과 식사자리를 통하여 거리감을 해소하고 이해와 협조하는 관계를 정립할 계획이다.
이상인 보사상하수위원장은 “정치와 행정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고 생활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봉사단을 구성했다”며 “어렵고 힘든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주민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진호기자 kimjh@knnews.co.kr
[사진설명] 마산시 보사상하수위 위원 등으로 구성된 '마산시의회 마음의 아침 봉사단'은 7일 문화동 금강노인복지관(관장 곽인철)을 찾아 노인들의 식사를 돕는 봉사활동을 했다. /전강용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