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전국 최대 대학진학 박람회 개최 -수도권 30개·영남권 22개 등 52개 대학 참가…14~15일 창원 용호고 -대학 입학 관계자·입학사정관 200여 명 참석…대입 수시 정보 제공 -전형담당관·수시 대입상담관 등 5개 운영…개막식 14일 오전 10시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이 14~15일 이틀간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대학 등 주요 대학 200여명의 입학 관계자와 입학사정관이 참석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13일 도교육청은 14일 오전 10시 창원 용호고등학교에서 수도권 대학 30개교, 영남권 22개 학교 등 전국 52개 대학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만5,0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제2회 대학진학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내 꿈을 UP GO, 도전!’이라는 주제로 주요 대학 200여 명의 대학 입학관계자, 입학사정관이 참석해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실제적인 대입 수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또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진학지도를 통한 공교육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해 제1회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계기로 올해는 더욱 확대했다.
이번 박람회는 수도권 30개 대학과 영남권 22개 대학 총 52개 대학이 참가해 ▲제1관 ‘대학 전형상담관 ▲제2관 ‘대입 설명회관 ▲제3관 ‘심층면접관’ ▲제4관 ‘수시 대입상담관 ▲제5관 ‘선배특강관’ 총 5개관으로 운영된다.
◇제1관 대학 전형상담관 제1관은 강당에서 1일 30개(2일간 52개) 대학이 각 대학별로 참가한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전형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학생들과 학부모가 직접 대학 관계자들과 대면, 상담하고 궁금한 점을 해소함으로써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입 설명회관·심층면접관 제2관 대입 설명회관은 후관 4층 다목적실 외 3개 교실에서 총 46개 대학이 대학별 2013학년도 대입 전형 설명회를 진행한다.
제3관 심층면접관은 후관 3층 7개 교실에서 총 26개 대학이 희망대학에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학생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대학별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특색 있는 모의 심층면접을 실시하며,
◇수시 대입상담관 제4관 수시 대입상담관은 후관 2층 자습실에서 경남 대학진학전문위원단, 대입 상담교사단, 진학전문가로 구성된 도내 상담위원들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자연계열 부스 각 11개, 농어촌 부스 2개 총 24개 상담부스에서 수시전형에 대한 심도있는 상담을 함으로써 개인별 맞춤형 진학지도를 지원한다.
◇선배 특강관 제5관 선배 특강관은 후관 1층 5개 교실에서 수도권 소재 대학, 국립대, 교대/사대, 이공계 특성화 대학, 자기주도적 학습방법 및 학습코칭 등 5개의 모둠에 경남 출신 자랑스러운 선배들이 직접 강사로 나와 대학입학을 위한 지도 조언과 자신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주는 특강을 진행한다.
선배 특강관은 선배들의 특강을 통해 생생한 정보를 공유하며 체계적인 진로 탐색이 가능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경남교육청 김영채 교육과정과장은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직접 대학 관계자들과 만나 상담을 통해 입시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결하고 신속한 대학 입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박람회를 마련했다”면서“많은 도민들이 참가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 대학 진학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끝>
○문 의 : 교육과정과 진로진학지원센터 장학사 김지연(278-16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