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부터 8일까지 김영진선교사님(라오스선교사)이 인도한 대전한밭교회 단기선교팀이 방문하여 사역을 함께 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숙소에서 샤워를 마치고 랏차팟대학교 한국어 강의시간에 공연과 함께 일대일 수없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쉴틈도 없이 오후에는 타보유초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공연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고학년 중심으로 150여명이 참여하기로 했는데, 감사하게도 전 학년 아이들과 선생님 그리고 교사 실습생들까지 모두 참여했습니다. 타보학교는 저희가 매주 전도하고 있으며 이 학교에서 20명 이상의 아이들이 지금 교회학교에 출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녁식사는 교회에 나오고 있는 중학교 아이들을 초대하여 함께 식사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 날 오전은 여섯 팀으로 나누어 쌩우본교회를 중심으로 집집마다 방문하여 전도지를 전해 주고 개인전도를 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어떤 팀은 전도중에 음식을 나누는 거지전도를 연상케하는 체험을, 어떤 팀은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 . .
그리고 오후에는 맛있는 점심부페를 먹고 씨싸껫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원래는 씨싸껫시 우툼폰군 농하이마을 반나논유초중학교에서 공연을 할 예정이었으나
교장선생님의 출타로 공연이 취소되었습니다.
그러나 팀이 씨싸껫으로 가는 도중 교장선생님이 일찍 일을 마치고 돌아오셨다면 다시 한 번 정식으로 팀을 초청해왔습니다.
전교생이 다 모여도 150명이 되질 않는 시골 학교입니다.
이 학교는 저희가 사역하고 있는 농깨우 마을 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입니다.
팀은 타이트한 일정에도 아랑곳없이 정말 열심히 지칠줄 모르고 사역을 했습니다.
사역을 마치고 농깨우 마을에 위라이 자매의 집(토요성경학교 처소)에서 아이들과 함께 저녁식사를 나눴습니다.
그리고 팀은 우돈타이로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