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명소 탐방 1탄!_돈부리-텔레비전21-상상마당-클럽에반스[홍대맛집/홍대/상상마당/홍대명소]

[정윤정]

상상마당-주변지도-최종.jpg

 #1 만남, 홍대 상상마당 아트스퀘어!

그리고 경준오빠를 기다리다가!

소현언니랑 은지랑 넘넘 배고파서..

그 전전전전전전부터 가고 싶었던 돈부리를 가기로!!!!!!!

#2 먹거리, 홍대 맛집 돈부리!

역시, 홍대의 맛집답게 줄이...........

항상 먹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던 이유는 줄때문이기도 했다.

줄을 기다리고 있으니 가게에서 서빙하시는 분이 나와서 메뉴판을 주셨다.

돈부리는 덮밥이 전문이기때문에 우리는 모~두~ 덮밥을 시켰다.

에비가츠동/믹스가츠동/가끼아게동/우나기동

에비는 대하가 올라가는 덥밥,

믹스는 돈까스와 대하가, 가끼아게는 양파와 계란과 새우가 골고루 들어있고

우나기동은 장어가 들어있는^^

(가격은 덮밥은 대체로 6000원에서 8000원사이)

그리고 사이드메뉴로 감자고로케도 주문!

우리는 추위와 맞서 싸우며...약40분을 기다렸다.ㅜㅜ

덜덜덜 떨다가..따뜻한 돈부리에 들어가니 몸이 사르륵 녹으면서 노곤해졌다~음냐

안에 좌석은 20개 정도 였고, 장소가 협소해서

나와 소현언니&경준오빠와 은지

이렇게 두명씩 나눠서 앉았다.

들어가고 조금 지나니 덮밥이 곰방 나왔다.

내가 주문한 에비가츠동에는 대하가 3마리!가 들어있었고

대하맛은 뭐 꿀~맛:)

소현언니가 시킨 가츠나베도 언니가 맛있다구 했당

나는 조콤 짭짤했는데 그냥 먹었다.

근데 음식 만드시는 분이 계속 "싱거우면 소스 짜면 밥추가"를 외치신다!

감자고로케는....느끼했다

그리고 다들 추운데서 떨다가 들어와서 바로 따뜻한 국물과 덮밥을 먹어서 그런지

내부가 조~용했다ㅋㅋㅋ나도 조용히 덮밥을 먹고나니 넘 노곤해지고

심지어 잠도 와서 후딱 해치우고 나왔다.

(에비가츠동 7,000/믹스가츠동 7,000/우나기동(중)8,000/가끼아게동(중)6,000/감자고로케5,000)

그리고 텔레비전12로 이동!

눈때문인지 나무때문인지 왠지 쓸쓸해보이는 뒷모습들..ㅋㅋ

#3 복합문화공간, 텔레비전12!

텔레비전12는 1층엔 까페, 2층엔 갤러리는 복합문화공간!

홍대에서도 가깝지만 골목에 있어서 눈에 띄는 곳은 아니지만

차도 마시고 작품도 구경할 수 있는 곳:)

오늘은 아쉽게도...갤러리가 닫혀있었다ㅜㅜ

서교난장이 지난 12월31일까지 해서 지금은 준비중인듯..

텔레비전12는 정오12시부터 밤12시까지 공휴일없이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소개는 이곳으로 http://www.television12.co.kr/

지난 서교난장 도슨트투어할 때 갤러리는 가봤지만 1층은 처음이었당.

그런데 1층도 2층 못지않게 재밌는 작품들이 많았고,

자유롭게 볼 수 있는 책들도 있었다!

맨 마지막 사진에 조오~기 가운데에 보면 텔레비전이 보인당ㅋㅋㅋ

열!심!히! 구경하고 창가 구석진 곳에 자리잡고,

또 몸을 녹이고자 차를 주문했다.

요즘 어딜가나 차값이 만만치 않은데 텔레비전12는 비싸지 않아 부담이 덜했다.

 난 핫초코! 은지는 캬라멜 마끼야또!

소현언니는 복숭아 아이스티! 경준오빠는 민트 초코 프라푸치노!

다들 음료에 만족*_*

나는 대~만족ㅋㅋ

거품도 넘 좋았더니와 머쉬멜로우가 들어있어서!!!꺅

은지의 마끼야또 거품도 맛있게 생겼다!!

얌얌얌먹고 수다떨었다.

서포터즈이야기, 포스팅이야기, 홍대의 클럽문화이야기, 그리고 경준오빠의 공모전이야기!ㅋㅋ

그랬더니 시간이 훌러덩~ 상상마당 레이블마켓에서의 공연이 4시인데

벌써 3시반!!!!어서 서두릅시다!!!

(복숭아 아이스티 5,500/핫초코 5,500/민트초코프라프치노 6,500/캬라멜 마끼야또 5,500)

#4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 레이블마켓!

상상마당에 도착해 계단에 오르려는 순간!

음악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3층에 올라가보니, 지금은 아직 리허설중-

나는 레이블마켓의 첫 방문이었지만! 올해로 세번째로 열린 레이블마켓~

레이블마켓이 진행되는 52일동안 아트마켓은 800여개의 인디밴드들의 음반으로 가득 찬

음반가게로 변신한다. 내가 좋아하고 알아가고 싶은 인디밴드들의 음악을 직접 들어볼 수 있고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거.기.다.가.

매주 금,토,일에는 아트마켓에서 무료로 레이블마켓에 참여한 인디밴드들의 공연을 볼 수 있다.

주말 공연 (금,토,일) 및 이벤트 일정

12월 19일(토)_ Opening 로고뮤직의 Djing

12월 25일(금)_ MGK엔터테인먼트의 NJP외 다수 pm 6:00~7:00

                     개별 참가 뮤지션 Cobalt Blue pm 7:00~8:00

12월 26일(토)_ ‘해오른누리’

12월 27일(일)_ ‘우주컴퍼니’ pm 6:00~8:00

                      개별 참가 뮤지션 AM. Secret pm 8:00~9:00

 

1월 2일(토)_ ‘블러섬랜드’ WHOOL pm 4:00~5:00

                   개별 참가 뮤지션 INOO(인우) 7:00~8:00

1월 3일(일)_ ‘EVANS’ 이영훈 외 pm 6:00~7:00

1월 8일(금)_‘우먼앤맨즈’ pm 6:00~7:00

                 ‘뮤직앤아트컴퍼니’ 정민아 pm 8:00~9:00

1월 9일(토)_ ‘루바토’ pm 6:00~8:00

                  ‘버블껌사운드’ pm 8:00~9:30

1월 10일(일)_ ‘락킨코리아’

1월 15일(금)_ 개별 참가 뮤지션 ‘황보령 밴드’/’3호선 버터플라이’ pm 6:00~8:00

                   ‘신국악단 소리아’ pm 8:00~9:00

1월 16일(토)_ ‘GMC_에스텔라’

1월 17일(일)_ ‘로신앤컴퍼니’

1월 22일(금)_ ‘사운드홀릭’ 몽니 등 pm 6:00~8:00

                    ‘상상마당밴드인큐베이팅’ 메리제인 pm 8:00~8:30

1월 23일(토)_ ‘뮤직커벨’

1월 24일(일)_ ‘타임레이블’

1월 29일(금)_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1월 30일(토)_ ‘비트볼&롤리팝’

1월 31일(일)_ 개별 참가 뮤지션 ‘돈춘호와 가당찮’ 6:00~7:00

                     디지탈레코드 '규원' 7:00~8:00

                     개별 참가 뮤지션 김철연 pm 8:00~9:00

 

2월 5일(금)_ ‘이스트게이트레코드’ pm 7:00~8:00

2월 6일(토)_ ‘이메지니안’

2월 7일(일)_ ‘트리퍼사운드’

<모든 공연은 인디음악 발전을 위해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공연일정은 공지사항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http://www.sangsangmadang.com/gallery/information/view.asp?GalS=111

리허설하는 틈 타 레이블마켓을 구경하였다.

일단, LP모양의 팜플렛에 감동하고ㅋㅋㅋ

앨범들을 구경하면서 음악도 들었다.

나는 사실..아는 인디밴드가 많지 않아서 랜덤으로 들었는데

오 완전 운이 좋게도 내스타일의 밴드를 찾았어! (폰부스!!집에와서 또 찾아서들었당)

위의 사진에서처럼 노래는 엠피쓰리로 들을 수 있다~

이렇게 많은 음반들을 보면서 느낀건..

내가 항상 접해왔던 음반이외에도 정~~~말 많은 음반들이 발매되고 있는데

난 정말 수동적인 소비자였다는걸.

현명한 소비자가되려면 좀 더 능동적이어야 하는걸 알면서도 말이다.

 우리가 본 공연은 블러섬랜드'WHOOL'

관객과 아주 가까운 곳에서 공연을 해서 그들의 숨결이 다 느껴질 정도-

사진에 나와있는 것처럼, 우리나라의 전통악기들과 키보드와 기타 등을 같이 연주하는 팀.

음악과 악기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음악을 몸소 느끼는 방법은 정해져 있지 않고

난 항상 오픈마인드이기에 즐거운 시간이었다.

자연스럽게 내 발과 어깨, 손이 움직였다. 들썩들썩!

이야기를 들어보니 WHOOL은 활동시작한지도 오래된 팀이고,

또 국내에서보다 국외에서 더 많이 활동하는 팀이라고~

그날 공연하는 팀들의 음반은 아트마켓 입구 쪽에 배치되어 있어서

공연하는 중간중간에 직접 음반을 가르키면서 음반을 소개해주기도 하고

또 에피소드를 이야기 해주기도 했다.

얼마전에 접속을 볼 때도 느꼈던 거지만

이어폰과 스피커로 느끼지 못하는 전율을 라이브에선 즐길 수 있는 기쁨이:)

나는 이 공연을 보고나서 또 수지와 만나고 에반스가 개장하기 전에도

들러서 INOO의 어쿠스틱 공연을 봤는데 속삭이는 듯한 기타소리에 또 흠뻑취한채로 에반스로 향했다.

레이블 마켓은 다음달인 2월7일(일)까지 계속되고,

1월 29, 30, 31일에는 경합을 통해 선별된 뮤지선이

상상마당 공연장에서 완성도 있는 공연도 선보인다니 그 때 시간내서 가봐야지잉잉

틈틈히 상상마당에 영화보러갈 때에도 공연시간에 맞춰서 가보아야 겠다.

#5 공연, 클럽 에반스!

저질핸드폰으로 찍어 화질이 구린점 양해....ㅜㅜ

빠른시일 내에 한번 가서 제대로 찍어오겠습니당ㅋㅋ

오늘 홍대 코스 탐방의 종착역인 에반스!

홈페이지에서는 개장시간이 7시였는데 7시 넘어서 가보니 7시반이라고..

암튼 그래서 상상마당에서 레이블마켓 공연보구 갔더니 8시가 조콤 넘었는데도

이미 3/2가 찬 좌석..

다행히도 아주 좋은 자리가 하나 남아서 바로 착석!ㅋㅋ

공연비는 현금으로 8,000원이었고 수지와나는 각각 깔루아밀크와 코스모폴리탄을 주문.

2010년 24살이 된 것을 서로 축하하고

각자의 새해계획을 공유하던 중! 공연시작!

뭐랄까....재즈는 "느낌"이 중요한 음악인 거 것 같았다.

키보드를 치셨던 분, 트럼펫을 부시 던 분, 보컬 모두 표정으로 그들이 느낌이 전해졌다.

그리고 객석엔 남녀노소가 모두 흘러나오는 음악과 클럽의 분위기에 취했다-

아직 내가 내공은 부족한 것도 있지만 그런 분위기와 느낌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

직접가서 느껴보시라는 말밖엔:)

오늘은 정말 홍대에서 하루를 보냈다.

정말 가고 싶었던 홍대의 명소와 상상마당 서교난장 도슨트프로그램을 통해 알게된 숨겨진 명소와

오늘의 하이라이트였던 레이블마켓의 공연들과 클럽에반스까지!

무척 보람되게 보낸 느낌이었다. 앞으로 꽁꽁 숨겨진 명소를 더 찾아내겠어!

물러가기 전에 정보 정리!

돈부리

운영시간 점심 11:30-2:30 저녁 5:00-9:40 월욜휴무

텔레비전12

운영시간 정오12시-밤12시

http://www.television12.co.kr/

상상마당 홈페이지 http://www.sangsangmadang.com/

상상마당 블로그 http://ssmadang.tistory.com/

상상마당 서포터즈 까페 http://cafe.daum.net/ssmadang

클럽에반스

운영시간 저녁7시-새벽2시

전화 02-337-8361

http://www.clubevans.com/Main/Detail.asp

 그리고 홍대주변지도!

상상마당-주변지도.jpg

[대량상상무기 이경준]

윤정아 잘했네 ㅋㅋ근데 워터마크랑 베너좀 달아서 수정해줘 블로그에 있는 컨텐츠 ㅎㅎ

[정윤정]

네엥!

[주연:)]

아 뒷모습 처량한데 귀엽다 ㅋㅋㅋ

[김희중]

오아!! 잘하셨다! ㅋㅋ수고하셨어요!

[1조 방세미 상상초월]

오 대박 ~~~ ㅋㅋㅋㅋ 굿 ~

[정윤정]

수정완료!!!!!!!!!!!워터마크있는거랑 없는거랑 느낌이 달라요:) 아예뻐라~~

[[박소현]]

잘했어! 잘했어!!! 난 언제하지;; 클라따

[샤콘느(이기희)]

대단해..

[[변은지]]

와우 잘했다 !!!!!!!!!!!!!팀장 짱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