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육아 초창기 맴버인 살구나무네와 호호네를 필두로 2006년 영구터전을 마련한 소꿉 마당과 소꿉마을, 참꽃어린이학교가 이전해 오면서 교육공동체가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서곡마을은 2009년 반곡동 치악전술훈련장 이전계획이 발표되면서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걱정한 교육공동체 부모들과 마을주민들의 반대투쟁 노력으로 6개월만에 백지화 된 바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교육공동체는 주민들과의 원할한 소통을 위해 음악회를 준비하고, 주민들이 참여하는 합창단과 난타팀을 결성해 음악회 무대에 올렸습니다. 용수골작은음악회 추진위원회는 매회 3~4개월간 매주 1~2회 주민들이 연습할 공간을 마련하고 합창과 난타팀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뒷바리지 했습니다. 당시 소꿉마당과 참꽃어린이학교 아빠들은 무대를 쌓고 불글씨를 만들었고, 엄마들도 마을부녀회와 함께 음식준비와 설거지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했습니다.
2012년까지 4회째를 치르면서 내실이 다져져, 서곡초등학교와 함께하는 등 마을의 축제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마을과 행복한 공동체로의 변화를 위해 (사)서곡생태마을이 창립과 서곡초등학교의 행복학교로의 변화에 참여했습니다. 2011년 소꿉마당과 참꽃어린이학교 및 졸업조합원들과 일부 마을주민들의 출자 및 출현으로 마을기업이 설립 되었습니다. 서곡생태마을은 그동안 풍물, 해금, 난타, 밴드, 청소년 모임, 독서, 반찬강좌 등 10여개 다양한 동아리를 육성했고, 도자기사업과 농업사업을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누리 숲학교가 산림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육성되었고, 중등대안학교인 길배움터가 2013년 3월 문을 열었습니다.
(사)서곡생태마을은 향후 대학교육을 대신할 인문학 강좌와 직업교육을 단체들과 연대해 실현해 가고 싶습니다. 작은 마을에서 유치부부터 대학까지 대안교육의 틀을 마련하고 사회적기업을 중심으로 행복한 직업군을 마련해 지속가능한 마을 공동체를 만들고자 합니다.
현재 (사)서곡생태마을이 도자기사업과 농업사업을 통해 자립을 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소요돼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십시일반 모아진 힘이 작은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3월 15일
(사)서곡생태마을 이사장 이 걸 섭 (인)
(사)서곡생태마을이 걸어온 길
제1회 용수골작은음악회
제2회 용수골작은음악회
제3회 용수골작은음악회
제4회 용수골작은음악회
2009년부터 시작된 용수골작은음악회
전통음식만들기 강좌
반찬강좌
영화보기
풍물동아리육성
밴드동아리 육성
독서모임
자연누리숲학교 육성
(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중등대안학교 길배움터
서곡초등학교 행복더하기 학교참여
회 원 특 전
설립목적:
생명존중사상을 바탕으로 주민들간 상호부조와 나눔, 배려를 실현하고 마을 공동체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건강한 농촌마을공동체를 육성함을 그 목적으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