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모임의 공간을 만들어주시다니...정말 감사드립니다.
어제 수원지역 홈스쿨 모임을 저희 교회에서 했습니다.
열린나무, 모세, 도라,J-WORKS 네 가정이 오전 10시부터 2시까지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아이들과 다같이 찬양과 경배를 드리고 아이들은 중2여학생인 서연이와 세향이가 동생들을 데리고
"데칼코마니"도 하고 놀이 시간을 가졌답니다.
어른들은 각 홈스쿨에 대한 소개와 지금까지 해 오고 있는 것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너~무나도 은혜로운 시간이었답니다. 세 아이를 데리고 열심히 하고 있는 열린나무(시은이네) 사모님에게선 역시 오랫동안 홈스쿨에 대해 공부해 오신 저력을 느낄 수 있었고,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도라 홈스쿨은 중요한 것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는 지혜로움을 배울 수 있었고, 중2 큰 딸아이를 둔 서연이의 삶에 구체적으로 간섭하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대해 간증하시는 J-WORKS홈스쿨의 간증을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우리가 염려하는 것 이상으로 당신의 자녀들을 사랑하시고 구체적으로 인도하시는다는 믿음을 보게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얼마나 감사한지요...각자의 가정 가운데 알맞은 방법으로 역사하시며 가정을 세워가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감사하고 또 감격하는 시간들이었죠...
각 가정의 기도제목을 나누며 간절히 기도하고 축복할 때, 함께 좁은 길을 걸어가는 동지들이 있어서 또 감사의 눈물이 나고...
점심은 각 가정에서 준비해 온 맛있는 반찬과 더불어 진수성찬(?)과 풍성한 교제의 시간을 가졌답니다. 아침일찍부터 준비 해 오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를 드립니다. 비가 오는 가운데 교회 행사도 있는 가운데 세 아이를 데리고 참석해 주신 열린나무 목사님,사모님도 반가웠구요...
함께하지 못한 노마드홈스쿨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하나님께서 놀라운 계획 가운데 귀한 분들을 만나게 하시고 서로 힘을 얻게 하시니 많은 위로가 됩니다.
우리를 통해 일하시는 성령님을 기대합니다.
수원지역 모임은 매월 네째주 토요일 10시~2시까지 하기로 했습니다.
다음 모임은 야외에서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