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5일 (가칭)강화도조류보호협회(회장 김정원) 창립을 위한 첫 모임을 민통선 내 월곳리 황토집에서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모임을 가졌다.
강화도조류보호협회는 강화도의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에서 서식하는 멸종 위기종을 비롯한 각종 철새들의 생태를 보호하고 세계 만방에 알리기 위한 단체로 출범을 했다.
오래 전부터 강화도는 동아시아를 이동하는 철새들의 중요한 이동 경로이자 중간 기착지로서 중요한 생태적 환경을 가지고 있어 국내 학자들은 물론, 외국 학자들과 탐조인 들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문적이고 활성화된 조류단체가 그동안 없었다.
이 단체는 탐조관광과 생태교육 및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를 위해 자비로 ETB(Eco-Touring Bus)대형버스를 구입해 소외계층 및 노약자를 위한 무료 생태체험 관광과 강화도를 찾는 외지인들의 탐조 및 생태 방문객들을 위한 가이드도 운영할 예정이며 수시로 회원을 모집한다.
강화도조류보호협회의 앞으로 활동계획(Action plan)은 다음과 같다.
- 멸종위기 조류의 서식지와 습지보전 활동
(Habitate and wetland guardianship)
- 멸종위기 조류 도래지 보호와 주민 인식증진 활동
(Protection of habitate and Public relationship)
- 멸종위기 조류 보호 노력과 모니터링(Save and monitoring)
- 조류연구 및 생태교육(Reserch and eduction)
- 탐조관광 활성화(Birdwatching)
- 국내․외 조류 단체 간 네트워킹(Partnership and Networking)
- 책자 발간(booklet and pamph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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