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찬양 선교 보고서
하나님의 사명자들로 이루어진 드림팬플룻 선교단은 10월7일~10월13일까지 쿠팡, 자카르타, 반둥에서 선교 연주를 하였고 오카리나 강습도 하였다. 이에 선교 일정 동안의 과정들을 간단히 정리하여 보고 합니다.
10월7일 (목)인천공항에서 자카르타로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08시 45분 모두 인천 공항 집합 탑승수속을 끝내고
잠깐의 틈을 이용하여 면세점에서 간단한 쇼핑을 한 후 시간이 되어
10시35분 GA879기편(가루다 인도네시아항공)에 6명 탑승 (장창환, 박인선 장미라, 이정자, 김혜리, 김인석) 점심은 기내식으로 불고기,라이스,빵 버터,훈제칠면조샐러드,김치,블루베리무스케익등으로 했고 창공에서 이야기하는 중에 시간은 흘러 15시35분 자카르타에 입성 (시차는 2시간) 적도가 가까운 나라의 특징인 즐비한 야자수, 간간이 보이는 호수, 즐비한 오토바이행렬에 교통 정체가 심한 길을 지나 숙소인 빠르마따 호텔 셔틀버스로 이동하여 여장을 풀고 시내에 있는 PUIAUDUA 레스토랑에서 김중석선교사님과 인도네시아 순식으로 저녁식사(게살스프와 민물고기튀김 특히 맛있었음)하고 다음 선교 일정을 위해 장집사님 인도로 기도회 갖음
10월8일 (금)
자카르타에서 쿠팡으로, 오에바 고아원 연주
빠르마따 호텔에서 04시 자카르타에 BATAVIA항공장으로 갔는데 06시 출발이 지연되어 07시 출발 09시 쿠팡 엘따리 공항에 도착하였는데 작고 아름다운 공항이었다. 우리를 마중나오신 함경재 선교사님의 인솔로 숙소인 엔젤 게스트하우스에 여장을 푼후 점심은 덜컹거리는 시골 도로를 지나 편안한 식당에서 윤기와 쫀득임이 일품인 돼지갈비와 내장을 구운 바베큐요리, 오이 파파야로 하였고 18시 30분 오에바 고아원에서(고아원생 40명,신학생 약 15명) 준비한 학용품과 인형 , 공을 드렸고 특히나 선물로 우리의 어깨에 결쳐주신 머플러는 하나된 마음과 따뜻함으로 전해왔다. 이윽고 우리 소개에 이어 함선교사님과 기독학생, 드림선교단, 고아원생들의 답가, 신학생독창, 드림선교단 순서로 우리 선교단 일정의 첫순서를 하게 되었다. “정말 오기를 잘하였구나”생각하며 은혜의 감동시간 있었다. 맨발의 아이들 순수한모습과의 행복한 짤각거림, 또한 그곳에서한 뷔페는 성대한 저녁이었고 함선교사님 댁에 모여 담소의 시간을 가졌다.
10월9일 (토)
쿠팡 소년원 연주
아침식사로 빵, 커피, 우비(고구마)하고 09시경 소년원에 도착하였다 연주를 준비하는 동안 소년원생들이 질서를 갖추어 들어왔다. 순서에 따라 슬리퍼, 공, 치약을 선물하였고 함선교사님의 하나님은 모두를 사랑하신다는 은혜로운 말씀 있었다. 우리의 연주에 이어 무대를 넓혀 행하여진 파워넘치는 소년원생들의 가창과 워십이 지금도 생생하며 마치고 돌아올때 비젼을 가지고 하나님의 일꾼되기를 바라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들과의 작별을 했다. 점심으로 먹은 불닭요리, 하얀쥬스 생각난다.
성서 고등학교 연주하다(30분)
조금은 듬성한 나무들사이에 두채의 공간인 학교에 계획한 시간 보다 늦어져 14시경 도착하였는데 그 옛날 우리 학창시절을 연상케하는 환경이었다 공과 과자를 나누어주고 연주를 시작하였고 그 곳 학생들 이어지는 답가의 노래들은 하모니를 이루며 진한 감동을 주었고 그 들에게서 그리스도를 향한 열정을 느끼며 훗날 선교의 최선봉에 서게될 하나님의 군대를 만난거 같아 한없이 기뻤다.
소망교회 연주
주룩주룩 내리는 비, 기다림의 시간을 지나 조촐한 소망교회 연주가 시작되었다
소수의 인원이 모여 찬양의 시간이 되었지만 주님 사랑 있는 곳에 가득히 채워주심믿기에 희망을 갖고한 연주였고 저녁시간엔 거한 혼례식 뷔페로 하고 야밤에 선교사님 댁에서 짭조롬한 게파티, 달콤한 망고파티를 하였다.
10월 10일(주일)
나르와스뚜 교회 주일 예배 연주(결혼식과 기공식도 함께 있었음)
결혼식이 있은 예배시간에 연주는 간간이 특별 연주 순서로 하게 되었고 모든 순서후 참석한 목사님 사택 기공식에 관계자들과 순서대로 돌을 얹져 놓으며 그곳에 하나님이 축복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도 했다.
11시 어린이 예배, 15시 어린이 오카리나 강습 교실
쿠팡아이들이 한국어로 부르는 “약한 나로 강하게”는 국적을 초월한 하나님의 역사를 생각게 하였고 함선교사님께서 준비하신(꼬리찜) 점심 한후 15시 편안한 복장으로 입고 아이들과 그 곳 선생님들에게 오카리나 소개와 운지법 소리내는법을 박샘의 지도로 시작했다. 신기한 악기에 관한 그들의 호기심에 배우는 속도도 빨라 “좋의신 하나님”도 연주하게 되었다. 준비해간 메니큐어로 고사리 손톱에 아름다움도 선사하였으며 지금쯤은 곱고 맑은 음색의 오카리나 찬양이 교회를 메우고 있으리라
쿠팡 시장님 저녁 초대에 가다
무엇보다도 가정예배 드림이 부러웠고 저택을 마다한 시장님의 청렴함이, 배웅에 관용차까지 준비해 주시는 친절하고 자상하신 사모님의 배려심이 깊은 인상으로 남아 있다.특이한 음색의 사산도악기는 우리나라 해금을 연상게 했고 직물로 짜여진 겹쳐진 머풀러는 따뜻한 사모님의 마음을 느낄수 있어 좋았다. 깔끔하고 정갈한 만찬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10월 11일 (월)
자카르타에 있는 신학교 여자 기숙사에서 연주
쿠팡에서의 마지막 아침을 빵, 우비, 커피 로 하고 다음 일정지인 자카르타를 향해 빠다나 항공에서 11시45분 출발 14시20분쯤 도착, 송광옥 선교사님의 안내로 한인교회인 열방교회에서 잊지 못할 바리스타 선교사님의 알싸한 커피, 어울림이라는 식당에서 깔깔한 김치찌개로 점심을 한 후 승용차로 1시간 거리에 있는 신학교 여자 기숙사를 방문하였다. 큰 강당에 ㄷ자형으로 앉자 있는 학생들의 예쁘고 밝은 모습들은 평화로운 마음 더하여 연주의 은혜를 두배로 나누게 하였다.뜨리마까시, 샬롬으로 작별인사 나누고 기숙사 아래층에 차려진 이른 저녁 뷔페를 한 다음 자카르타 야경 투어를 하게 되었다. 복잡한 도로 사정과 밤을 밝히는 거리의 불빛과 자카르타의 특징적 교통수단인 오토바이의 행렬들을 지나 세계 100대안에 드는 바다비아 카페에서 두 개의 불꽃이 돌아가는, 생과일이 많이 든 맛난 아이스크림에 화장실의 야한 그림들까지 감상하며 그렇게 자카르타의 첫 일정이 지났다.
10월 12일(화)
SETIA 신학교 (남학생 )연주
반둥의 고아원 (사랑과 은혜의 집)방문 연주
열방교회에서 1시간 반정도 거리인 여러 가지의 열악한 환경과 난민촌 생활같다는 남학생 기숙사는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이슬람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기독교가 뿌리내리기까지의 수많은 난관을 보는 것 같아, 예수를 향한 젊은이들의 열정담을 환경들의 열악함이 참으로 안타까웠으며 그래서인지 연주도 하나님의 크신 역사가 있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고 이어 5명으로 이루어진 칼리만탄 춤사위의 부드러움이 기억에 남아있다. 다음 일정인 자카르타에서 4시간여를 달려 밤에 도착한 반둥 고아원은 가는 길부터 우리나라 달동네를 연상케 했다. 구불구불 길을 따라 찿아간 20명의 아이들이 우리를 반겨 주었다. 즐거운 연주시간, 답가, 매니큐어로 아이들 손에 원하는 색으로 예쁜 그림까지 그렸다. 쿠팡 고아원에서도 그랬지만 더 많은 것을 준비하여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깜풍다운”이라는 레스토랑!!! 예쁘게 꾸며진 길을 따라 올라간 곳에 자리잡아 시각, 미각을 즐겼다. 많은 짤칵거림이 있은후 숙소로 도착한 곳은 골프인들이 애용한다는 온천장인 PADANG GOLF MODERN이었다 넓은 잔디와 잘 다듬어진 나무들, 간간이 바나나 잎으로 지어진 방가로등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유황성분이 많은 탕에서 5명 여인네들이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물속에서의 달밤체조를 하였고 그 다음날 온천장에서 팬플룻을 들고 기념 촬영까지...특히 아침 후식으로 먹은 파이애플맛 어찌잊으리요.
10월 13일(수)
반둥에서 자카르타로, 루마모델쇼핑, 김중석 목사님댁 방문, 마타하리슈퍼 ,발맛사지,
대한민국을 향하여
반둥에서 자카르타를 향하여 9시에 출발하였는데 달리는 차창밖으로의 고지대에 계단식으로 펼쳐지는 녹차밭은 장관이었고 고맙게도 회계님이 각 각 나누어주신 90만 루피로 이어 도착한 루마모델이라는 곳에서 필요한 의류 쇼핑을 했다
그리고 한국관에서 한 오겹살 점심, 특이한 향만큼이나 맛의 오묘함 가득한 처음 먹어본 두리얀이라는 열대과일은 과일의 여왕답게 뒷맛의 여운이 많았다. 점심을 한후 김중석 목사님댁을 방문하여 열대과일과 커피로 담소를 나눈후 중국식 발마사지 장소로 옮겼다 . 나긋나긋 만져 주시는 손놀림에 피로함을 풀고 편안함의 안락을 누린 1시간이상 이었다. 비오는 자카르타에 시간이 흘러 저녁 8시쯤 물국수로 한 후 열방교회에서 짐을 정리한 후 가루다 항공 인천행 오후 11시 25분발 GA878기비행기에 탑승,그 다음날 10월 14일 아침 8시30분 도착하므로 드림팬플룻 선교단의 인니 선교 연주 일정을 마감하게 되었다.
선교 일정을 지나는 동안 사랑과 비젼을 품고 셰계를 향해 나아가는 하나님의 여전사 송광옥 선교사님, 교육선교에 희망을 갖고 가슴으로 아이들을 사랑하며 숨바땅의 구원까지 준비하시는 함경재 선교사님, 그리고 반둥지역의 복음화를 위해 애쓰시는 김중석 목사님, 이목사님, 선교 일정을 감당하는 동안 꼼꼼한 계획과 집행으로 연주 일정에 지표가 되어 주신 장창환 집사님, 찬양 연주를 위해 지도와 편달로 사랑의 수고를 하신 박인선권사님, 기도의 여종으로 물질의 후원자로 우리를 든든히 세워주신 장미라집사님, 많은 달란트와 우리선교단의 살림꾼인 예쁜 김혜리집사님, 하나님 준비하신 스텝진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영상에 담은 김인석군 함께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까므레한 피부, 맨발의 인니 사람들 그 한 영혼마다 주님께 인도되어
말씀으로 자라 인니 온누리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기를 소망하고 드림팬플룻 선교단의 앞날에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함께하길 기도하며.....
첫댓글 한 길을 향해 함께했던 여정들이 다시금 새롭고 귀중하게 느껴집니다. 뜨리까마시~~~~
참으로 많은 사랑들이 주렁주렁 열린 기쁨입니다 ~천국계단 기초공사하고 돌아오신거 맞지요~~???
감사감사~~!!!!
일기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하네요~
기록을 보며 지나간 시간들, 은혜와 감동에 다시금 젖어 봅니다~ 할렐루야!!
너무나 꼼꼼하게 기록해 주신 정자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샘이 아니었으면 이런 기억들을 어찌다 간직할 수 있었으리이까.~~~
늦었지만 소중한 기록 생생하게 정리해 놓으신 이집사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뜨리마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