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하는 아이의 부모를 위한 스포츠 십계명
1. 승리하든 패배하든 간에 혹은 용감하든 간에, 당신이 그를 사랑하고 그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어떤 경우에도 그에게 실망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해 주어야 한다.
2. 당신 자녀의 운동 능력에 대해서 정직할 수 있어야 한다.
☞ 당신 자녀의 경계심, 스포츠맨십, 실제의 운동 수준을 정확하게 평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3. 당신이 도움을 줄 수 있다.
☞ 그러나 '말을 물가로 끌고 갈 수는 있어도 먹일 수는 없다.'는 격언을 명심해라.
4. 당신 자녀에게 경쟁을 위한 경쟁을 즐기도록 가르쳐라.
☞ 승리만이 아니라 실패에서도 배울 교훈이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면서...
5. 당신 자녀를 통해서 당신의 꿈을 실현시키려 하지 말아라.
☞ 오히려 당신이 누리지 못했던 새로운 차원의 운동을 즐길 수 있게 해줘라.
6. 감독(코치)와 다투지 말아라.
☞ 감독(코치)는 선수들에게 영웅이 되어야 한다. 어떤 실수도 저지르지 않는 전능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
7. 당신 자녀를 팀의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말아라.
☞ 실력에서나, 용기에서나, 어떤 면에서도 비교하지 말아라. 적어도 당신 자녀가 듣고 있는 곳에서는 비교하지 말아라.
8. 당신 자녀에게 심어주려던 철학, 마음가짐, 윤리의식 등에서 당신이 감독(코치)와 전적으로 생각을 같이 한다는 것을 보여주도록 하라.
9. 당신의 반응을 자제하라.
☞ 칭찬을 들었을 때나 꾸지람을 들었을 때 당신 자녀는 과장하기 마련이다. 따라서 슬픈 신세타령이 되었건 영웅담이 되었건 간에, 당신의 반응을 자제하라.
10. 용기라 는것이 상대적이란 사실을 깨닫도록 해 주어라.
☞ 어떤 사람은 등산을 무척 좋아한지만 행글라이더는 무서워한다. 또한 행글라이더를 즐기는 사람도 흉측한 거미를 보면 화들짝 놀란다. 따라서 '용기는 두려움이 없는 것이 아니다. 용기는 두렵더라도 끝까지 해내려는 마음이다.' 라고 당신의 자녀에게 가르치도록 하라.
야구 선수 학부모님이 꼭 읽어야 할 글
1. 자식의 자신감을 키워라
사람마다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다. 그 장점을 찾아 칭찬하고 자신감을 가지게 하자.
자신감이 없다면 승부의 결과는 뻔하다. 단점은 지속적으로 보완을 해야한다.
2. 팀의 선택시 생각해야 할 점.
팀을 선택할 때 감독의 성향을 봐라. 감독과 선수와 학부모가 맞아야 한다.
감독마다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일이 있다. 그런 점을 파악해서 팀을 선택하라
부모와 훈련 스타일이나 팀 운영 스타일이 맞는 지 확인하라.
상급학교 진학 후 A/S가 되는지 확인하라. (상급학교 진학후에도 감독, 코치가 신경을 써야한다.)
100% 만족할 수 있는 학교는 없다. 되도록 좋은 점을 보아라.
아무리해도 좋은 점이 보이지 않고 나쁜 점만 보인다면 당신은 빨리 다른 팀으로 옮겨라. 남아있는 다른 사람에게도 나쁜 영향을 주며 팀을 망치는 사람이 될 것이다.
3. 수비력의 중요성
초등시절에 많은 연습을 통해 기초디펜스를 잘 만들어야 한다.
중학교 때 물론 잘 만들 수도 있지만 어릴 때의 기본기는 정말 정말 중요하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라는 말을 명심해라.
하지만 단기간에 완성하기가 힘든 것이 디펜스이다. 하루하루 돌탑을 쌓는 마음으로 쌓아 나가야 한다.
오른손잡이는 초등학교 시절 내야수를 해야한다.
4. 뚱뚱한 아이는 성공할수 없다.
살이 많이 쪄 있다면 무조건 빠른 시일 내에 살을 빼라.
뚱뚱하면 키도 덜 큰다.
뚱뚱하면 내야수를 할 수 없다.
중학교 진학 전에 무조건 살을 빼라. 꼭 명심해라.
5. 유소년 학부모의 마음가짐
감독이 되려하지 마라. (아들에게 야구 자세에 대해 가르치지 마라.)
아들에게 정신적인 조언자가 되라.
강한 아버지가 되라. 결정을 해야 하는 일은 부모가 주도해야 한다.
아이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라.
감독과 월2회 이상 대화하라. 가벼운 대화라도.
진학은 신중히 감독님과 상의해서 결정해라.
조금 가난한 것이 부자인 것 보다는 아들에게 좋다. (돈자랑 하지마라.)
이쁘게 야구하도록 유도해야한다. (수비, 타격 자세)
초등학교에서 대회 성적을 낼려하는 것은 바보 짓이다. 하지만 좋은 기본기가 되어있는 팀은 성적이 난다. 하지만 성적이 난다고 좋은 팀은 아니다.
상급학교로 진학한 선배 학부모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가져라.
단체종목이지만 개인종목임을 명심하라.
미래는 한번의 결정마다 2개의 가지를 치며 그 끝은 완전히 다른 결론을 내게된다.
유대인은 자식이 공부하고 돌아오면 질문을 몇번했는 지를 묻는다.
같은 팀 선수의 성공을 칭찬, 격려, 박수를 쳐 주어야 한다. 박수치는 사람이 나중에 그 자리에 선다.
P.S
희망과 절망은 함께 있으며 항상 희망을 보아라.
아들과 하루에 1시간 30분 정도 눈 마주치고 스킨쉽을 해라. 같이 놀아 주는 것이 좋다.
똑똑한 부모가 똑똑한 아이를 만든다.
부모의 마음
지난 경기는 빨리 잊는 것이 좋다.
다만,
패배의 경험을 내 것으로 만들면 그만이다.
참 안타깝다.
그러나, 변한 것은 없다.
다음 대회 준비를 위한 훈련에 열중하라.
절대 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에게는 '기회'가 있다.
나머지는 결국 내 몫이다.
내가 얼마나 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 아니겠는가?
힘이 들겠지만,
그것도 결국 내가 적응해야 하는 문제인 듯싶다.
누군가 나를 계속 지켜보고 있다.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면,
부족한 점을 많이 물어보아라.
내가 연습에 한창이고,
또 야구에 미쳐 빠져 있다면 그만이다.
더 이상 무었이 부러운가?
팀 패배에 대해 참 미안하다.
모두가 내 잘못인 것 같고.
야구는 조금 할 줄 아는 정도로는 어림없다.
못하는 것과 안하는 것은 다르다.
나에게 '야구'란 무엇인가?
죽을 때까지 해야 하는 것!
목표를 갖자!
최선을 다 하는,
후회 없는 야구를 해라.
최선을 다 하라.
ps. 이제까지 아이들의 결정에 100% 따랐고,
본인이 스스로 일어설 때까지 옆에서 지켜봐 주었다.
이번에도 늘 그래 왔듯이 잘 하리라 믿는다.
네가 열심히 하는 것이 우리 팀이 야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출처 : 천안남산초등학교 야구부(http://cafe.daum.net/NamSanbaseballteam)